소방을 공부하다보니 물에 대한 구조와 성질을 알아야 한다.
물은 1개의 산소와 2개의 수소가 105도 굽은 모양으로 결합되어 있다.
산소는 손이 6개 수소는 1개, 그리고 둘이 결합하니 8개의 전자를 취하려는 성질(일명 팔우설)에 의해 결합하고
수소는 -전자를 주었으니 + 성질을 띠게 되고, 산소는 -전자를 얻었으니 -성질을 띤다.
-성질이니 _+성질이니 하는 것은 양이온, 음이온과 결합할 때 필요한 것.
물은 공유결합의 화학결합을 하고 물분자 상호간에는 수소결합을 한다.
(수소결합을 하는 이유는 전기음성도 차이에 의해 차이가 큰 원소가 당기는 인력이 크다
F,O,N ---- H, 이해서 결국 O와 H는 서로 당기는 결합을 하는데 수소가 있어서 수소결합이라 함
물은 극성공유결합인데, 극성이란 전합하는 원자의 배치가 균일하게 배치되는 것을 말함(반대는 비극성이라고 함)
* 물의 이러한 구조(수소결합)으로 인하여 특이한 성질이 나타나는데
응집력과 부착력이다.
응집력이란 ? 물이 분자간에 서로 강한 인력(잡아 당기는 힘)이 발생해서 동그라미로 뭉치려는 성질로 나타나는데
표면장력(장력 - 당기는 힘)이라 한다.
부착력이란? 물이 분자간에 붙으려는 성질, 또는 다른 물질에 부착하려는 성질
(물과 잘 붙는 것을 친수성, 반대인 성질은 소수성, 양쪽다 갖는 성질을 양친매성이라 부름)
표면장력이란 ? 물 표면, 또는 물방울이 서로 당기는 힘이 작용하는 것
모세관 현상이란 ? 수조에 얇은 관을 세우면 물의 경우 수조의 수면보다 높게 관속에 빨려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물의 응집력보다 부착력이 커서 관 벽면에 붙기 때문이다.
물론 물은 응집력과 부착력이 동시에 작용하지만 이러한 경우 동일 현상에서 부착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 그런데 왜 물은 액체일 때보다 고체일 때(얼때) 부피가 커지는 것일까?
이것은 물의 구조때문이다.
물의 구조와 성질.hwp물이 액체일 때는 오각형 구조를 나타내며 오각형의 안에 물 분자가 1개 더 둘어 갈 수 있어서 부피가 작다
그런데 고체일 때, 얼때는 육각형의 구조로 변하는데 오각형 때의 물 분자 하나가 붙어서 육각형으로 변하면서
(안에 있던 분자가 밖으로 붙으면서 부피가 커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