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와 잔가시고기...
크기도 비슷하고 생김새도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역시 몇 가지 구분 포인트는 있죠?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다시 한 번 정리를 하겠습니다.
잔가시고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잔가시고기는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크게 2개의 집단으로 나뉩니다.
강릉남대천 이북의 하천에 분포하는 잔가시고기와
경상도 동해안 쪽에 분포하는 잔가시고기로 나뉘죠.
(사진은 보호어종 지정되기 전인 2004년에 수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얼핏 보시더라도 다른 점이 눈에 들어오죠?
혼인색을 띤 녀석들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비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기조막의 색상 차이가 가장 큽니다.
강릉남대천 이북
1. 등지느러미의 기조막이 검다.
2. 배지느러미의 기조막은 흰색에 가까운 밝은 청색이다.
3. 상대적으로 눈의 색상이 갈색에 가깝다.
경상도 쪽
1. 등지느러미의 기조막이 푸르다.
2. 배지느러미의 기조막 역시 푸르다.
3. 상대적으로 눈의 색상이 노란색에 가깝다.
경상도 쪽의 잔가시고기의 경우에도
낙동강 수계인 금호강의 잔가시고기와
동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의 잔가시고기는
흉부인판의 크기, 가시의 수 등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눈으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죠.
저도 당시에 금호강 개체와 형산강 개체를 바로 옆에 놓고 비교해봤는데
흉부인판의 크기 차이는 못 느끼겠더군요.;;
그럼 다음은 가시고기입니다.
(사진은 medic100님께서 올리신 사진입니다.)
가시고기는 잔가시고기와 달리
기조막이 투명합니다.
이로써 쉽게 구분이 가능하죠.
한편으로 체측의 얼룩 무늬의 경우도 잔가시고기보다 덜 뚜렷한 편입니다.
잔가시고기와 가시고기...
보호어종이 되면서 사육은 금지되어있습니다.
혹시 잡게 되시면 관찰 후 방류!!!
아시죠? ^^;;;
머지 않은 미래에 하천이 잘 회복되어서
많은 수의 가시고기와 잔가시고기를
자연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ps)
위의 내용은 여러 연구 자료에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여 작성한 내용이며,
여기에다가 "개인적인 의견"도 포함을 했습니다.
따라서 일부 정보가 잘못되거나 다소 의견이 편향될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
잘못된 정보에 대한 수정이나 다른 의견의 개진을 적극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