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맨손으로 물고기 만지지 맙시다.

작성자twotoy| 작성시간09.07.07| 조회수939| 댓글 9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왕숙천 작성시간09.07.11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섭씨 온도는 단순히 물이 어는 온도와 끓는 온도를 각각 0~100으로 하기로 정한 숫자일 뿐 몇 %로 표시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온도로는 절대 온도가 있지요. 그리고 화상은 동물의 조직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이 열에 의해 변성이 되어 조직에 손상이 온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의 체온은 다른 동물의 단백질이라고 해도 단백질의 denaturation을 일으키는 정도의 고온은 아닙니다. 특히 평소에도 사람의 손의 표면의 체온은 20도 안팎인데 탐어 중에는 말초 혈관이 수축하고 수온에 적응해서 더 온도가 떨어집니다.
  • 작성자 왕숙천 작성시간09.07.07 하지만 그렇다고 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행위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 정도로 화상이 생긴다는 것은 억측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경우에 물고기는 일단 자신의 체온보다 크게 높은 온도를 접하면 깜짝 놀라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또한 인간의 경우에도 중심 체온이 2~3도만 변하여도 큰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물고기도 크기가 작은 개체일 경우라면 비열은 같아도 열용량이 작기 때문에 사람이 손으로 잡고 있는 잠깐 동안에도 체온이 크게 변하기 때문에 건강에 해를 미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작은 개체가 온도 차이에 약한 것에 대한 설명이 되기도 합니다.
  • 작성자 왕숙천 작성시간09.07.07 그래서 실제로 귀찮으실 텐데도 더운 여름에도 면장갑이나 목장갑을 끼고 물고기를 만지시는 분들을 보면서 더 존경스럽고 그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을 하곤 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 twoto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7.08 저는 그저 지렁이를 보고 물고기도 그럴꺼야! 하는 생각에 올린것입니다. 한마리라도 죽이지말고 잘 기르자는 뜻을 이해해주신 왕숙천님께 감사합니다.
  • 작성자 퉁가리3 작성시간09.07.07 음...근데 하천에서 채집할때 생각해보면 사람의 손이 계속 물에 노출되어 있기때문에 "화상"까지 입는다고 보기도 참 그런것 같네요...아 물론 냉수성 어종-특히 산천어-은 진짜 맨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하는데... 일전에 홍천강 갔을때 수온이 30도가까지 된적이 있었습니다 진짜 물이 따뜻했었죠....이런 환경의 경우에는 맨손으로 만져도(물론 수면 밖으로 노출시키면 안됩니다)도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작성자 *뮹뮹* 작성시간09.07.08 탐어시나 집에서나 물고기를 잡으실떄에는 손을 적신 후 물고기를 잡으시면 비늘표면에 분비되고 있는 점액에 큰 영향을 끼지지 않습니다만 .. 그것도 오래잡고 있으면 점액이 갈라지면서 점액으로 보호하고 있던 비늘에 손상이 가고 결국 피부가 괴사되지요 ㅋ 어느정도의 물고기에 대한 배려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ㅋ 사람이 느끼는 1도는 물고기에 5도에 해당합니다 ㅋ 아무리 사람체온이 떨어져있는 상태라해도 실제로 고기에 해를 끼치는 것은 맞는 말씀이니 조심합시다
  • 작성자 을지문덕장군 작성시간09.07.08 물고기를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에서 쓰신 글이군요 다음 채집때는 장갑 챙겨야겠습니다 손도 보호하고...
  • 작성자 이 병 헌 작성시간10.05.12 앞으론 장갑꼭 챙겨야겠어요^^*
  • 작성자 심충성(피라미) 작성시간11.02.15 그렇군요~완소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