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붕어는 2~3cm 정도 되는 치어일때는 암, 수 구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성어기 때는 암, 수의 차이가 겉모습에서 나타납니다. 수컷은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뒷부분이 치어일때와는 다르게 아주 길어집니다.
보통은 꼬리지느러미 끝부분까지 닿는 개체가 있는가하면 어떤 개체는 꼬리지느러미 끝을 넘어서
버리는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컷은 각 지느러미에 붉은 발색이 강하게 띄고, 몸체엔 까맣고 시퍼런
발색이 아주 강하게 띄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컷은 각 지느러미에 적색계열의 발색은 미약하게
감돌고, 대신 형광틱한 깨알같은 발색이 감도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몸체에 나타나는 까만 발색은 수컷과 동일하게 나타나는 듯 한데 암컷은 수초가
우거져있는 곳이나 어항 뒷편의 어두침침한 곳에서 보호색으로만 나타났었고, 수컷은 어둡고
밝은곳에서도 다른 버들붕어와 마주치면 암컷에겐 구애의 의미, 수컷에겐 영역다툼이나 힘자랑
같은걸 하는데 발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 제가 쓴 글과 사진을 대조해보시면서 집에 있는 버들붕어를 관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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