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사
잘생긴 고기는 절대 아닙니다. 일반 선장들이나 뱃사람들은 버리거나 미끼로 쓰라고 하지만, 저 일본에서는 나름 먹을만한 고기로 취급합니다. 얼마전 백화점에 가니 초밥을 만들어놓고설명이 붙어있길...."육질이 담백하고 고소한...." 전 잡아오면 포를 떠 생선까스를 해 먹습니다. 상당히 맛있습니다. 조려도 먹어봤지만, 양념에 따라 맛이 있다가 덜하다가....양념맛으로 먹을만합니다. 저희일행중에 이 회를 좋아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갈치회는 안좋아 하시면서, 이 회는 좋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역시 초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괌에서 언젠가 낚시를 해서 많이 잡았는데, 가이드가 서툰 솜씨로 회를 떠주어 간장,고추냉이에 찍어먹었는데, 나름 먹을만 한 기억도 있습니다.
갈치낚시가서 이 고기가 설치면, 아주 힘든낚시가 됩니다. 그렇다고 잡힌 고기에 칼침을 놔 바다에 버리거나, 뱃전에 내동댕이쳐 죽여 나중에 버리거나, 하는것 보다는 가져가셔서 먹으실수 없으면 그냥 살던 바다로 돌려보내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2010-09-06 17:5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