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광안경의 모든 것
빛은 횡파이며 진동의 방향성을 갖는다는
위첫번째와 같이 수평의 편광판과 수평의 편광판이 만났을 때는 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빛만 통과한다
하지만 위그림 두번째와 같이 수직의 편광판과 수평의 편광판이 만났을 때는 빛이 통과를 못하고 어두운 현상이 나타난다.
위 그림과 같이 빛은 여러방향으로 진동하여 진행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편광판을 통과할 때는 편광판의 각도와 일치하는 빛만 통과하게 된다.
이 통과한 빛을 편광(한쪽빛)판 두 개를 포개어 놓고 광원이나 경치를 보면서 편광판 하나를 돌리면 아주 어두워질 때도 있고 다시 90도 회전을 할 때마다 나타나는데 가장 밝은 때는 앞을 통과한 빛이 뒷판도 통과하지만 아주 어두울 때는 빛이 뒷판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학의 진보로 물 속을 꿰뚫어 본다 "갯바위 낚시에 편광안경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견해 차이가 있다.
수중여가 잘 보이며 찌가 가라앉는 방향도 읽을 수 있어 꼭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 소용도 없을 뿐 아니라 눈에 걸치고 있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어느 말이 맞는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다.
다만 편광렌즈는 무섭게 진보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기능이 발전할 것이다.
일반 선글라스는 빛의 양은 줄일 수 있지만 눈부심까지 막아 주지는 못한다.
단순히 풍경을 어둡게 할 뿐이다.
눈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줄임으로써 눈을 편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편광렌즈는 렌즈 사이에 편광막 이라는 아주 얇은 막이 들어있다.
이 막은 반사광선을 차단하면서 자연광선을 통과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수면이나 물체의 반짝거림을 제거해 사물의 형태를 확실히 보이게 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렌즈 안에 수평으로 들어 있는 막이 블라인드 커튼 역할을 해 눈부신 빛을 막아주는 셈이다.
편광렌즈와 일반렌즈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 편광렌즈인가 아닌가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핸드폰 액정화면을 시계방향으로 180도 돌려서 보면 어느 각도에서 화면일부가 검게 나타나거나 사라진다.
그 이후 편광판은 현미경, 헤드라이트, 항공기 조종사들의 고글, 선글라스 등 군사·과학·일반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하게 되었다. 한편 항공기 조종사들이 편광판을 이용한 고글을 쓰고 물밑 잠수함을 발견하기도 했다는 뒷얘기도 전해진다.
예전에는 운전용 선글라스와 낚시용 편광안경, 두 개가 필요했으나 지금은 하나로 충분하다. 편광렌즈의 색깔은 어떤 종류가 있는가? 편광렌즈라 해서 특별히 정해진 색깔은 없으며 매우 다양한 색으로 생산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투명한 편광렌즈는 개발되지 않았다. 무색 투명한 블라인드 커튼으로는 빛을 차단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다.
렌즈 색깔의 선정은 만드는 사람 마음대로라고 할 수 있다.
렌즈의 색에 따른 특징이나 용도가 있는가.
초록색 계통은 비교적 자연에 가까운 색깔로 물체가 보인다.
갈색 계통은 물체가 예리하게 보이며 명암이 확실하다.
노랑색은 밝고 선명한 시계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노랑색은 아침,저녁이나 흐리고 비올 때 등 어두울 때 적합하다.
하지만 여름철 맑은 날 노랑색 계통의 편광안경을 끼면 시계가 너무 밝아 오히려 불편할 때도 있다.
최근 일부 메이커에서 편광렌즈이면서도 빛의 양이나 온도에 따라 렌즈의 색깔이 변하는 조광(調光)렌즈도 생산하고 있다.
조광 편광렌즈를 사용하면 하나의 안경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 아직 대중적으로 사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낚시 전용 편광렌즈도 있는가.
편광렌즈는 그 소재나 색깔에 따라 빛이 통과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최근에는 붉은 색을 많이 통과시켜 찌를 잘 보이게 하는 렌즈도 개발되었다.
이 렌즈를 사용한 안경을 낚시인을 위한 편광안경이라 불러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3파장흡수 적색강조렌즈’ 또는 ‘적색강조렌즈’라고 불리는 게 그것이다.
이 렌즈는 자외선이나 청색을 흡수하고 황색을 줄여 적색을 강조하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일부 낚시인들은 적색강조렌즈가 눈의 피로도를 가중시킨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한마디 덛붙이자면 편광안경이건 일반 선글라스이건 가장 중요한 기능은 눈에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외선 흡수 기능은 3파장 흡수 적색 강조렌즈뿐 아니라 대부분의 렌즈가 가지고 있는 기능이다.
렌즈 한쪽에 표시돼 있는 UV마크가 자외선 차단 렌즈라는 뜻이므로 구입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편광렌즈도 코팅을 하는가? 렌즈에 코팅은 필수다.
편광렌즈 역시 코팅은 빠뜨려서는 안되는 필수조건이다. 코팅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멀티코팅’이라고 부르는 ‘다중막 반사방지 코팅’이 가장 우수하다.
렌즈에 코팅을 하는 이유는 렌즈 안쪽에 반사된 자신의 눈이나 상(像)이 겹쳐 보이는 고스트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멀티코팅을 한 렌즈를 사용하면 고스트 없는 밝고 선명한 시계를 얻을 수 있다.
멀티코팅인가 아닌가를 알기 위해서는 렌즈를 형광등에 비춰보면 된다.
렌즈에 비친 상이 녹색을 곁들인 무지개 색깔로 보이면 멀티코팅이 된 렌즈다.
멀티코팅을 하지 않은 렌즈는 현광등이 희게 비친다.
또한 멀티코팅을 처리된 렌즈는 일반 코팅 렌즈에 비해 견고하게 보이는 특징도 있다.
편광렌즈의 빛 투과율은 어느 정도가 좋은가
편광렌즈의 품질을 결정하는 사항 중 매우 중요한 것이 편광도와 가시광선 투과율이다
편광도란 반짝임을 제거하는 정도를 퍼센트로 표시한 단위다.
숫자가 높을수록 편광도가 높다.
야외용 편광렌즈는 편광도가 95% 이상이며 99% 이상인 것도 사용된다.
가시광선 투과율이란 문자 그대로 빛을 어느 정도 통과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적절한 투과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태양광선이 강한 대낮에는 15%, 아침,저녁 또는 흐린 날에는 35% 정도의 것이 주로 사용된다.
30% 정도가 옥내, 옥외에서 큰 피로감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투과율이다.
편광도나 투과율은 모두 제품 구입시 카탈로그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확인하는게 좋다.
간혹 어두운 곳에서 진한 편광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좋지 않다.
편광안경 원래의 목적과는 달리 물체가 너무 어둡게 보이기 때문이다.
편광도와 투과율이 각각 다른 수많은 종류가 있으므로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적당한 제품을 골라야 하며,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는 밝은 렌즈가 좋고 눈이 부신 곳에서는 어두운 렌즈가 적합하다.
바다 낚시에 편광렌즈가 필수품인가 아닌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다.
하지만 역광이나 특히 거문도 동도 코직이 포인트나 딱밭 포인트나 삼각여 포인트는 아침에 삼부도 방향으로는 바라 볼수가 없다
그래서 이 포인트에선 잠길 조법이 성행한다
찌가 보이지 않기때문에 본인은 편광안경을 2개는 가지고 낚시를 다닌다.
잘못 고르면 골치 덩어리가 된다
편광렌즈의 개발은 이처럼 눈부시게 진보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