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F] 윈킴 김우승 중국 WLF(무림풍) 정벌 나선다.(2023. 9. 30)
기사입력 : 2023. 8.21(월) AM: 10:08 ----- MKF official -----
대한민국 킥복싱 수퍼루키 윈킴 김우승(인천 무비짐)이 오는 9월30일 중국 탕샨에서 개최되는 WLF(무림풍) 넘버링 대회에 출전한다. 김우승은 지난 5월 WLF 데뷔전에서 중국의 웨이웨이양과 아시아 토너먼트에서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이번에 반드시 설육을 해야될 경기이다.
김우승은 다양한 공격 루틴과 빠른 스텝을 이용한 경기를 펼친다. 상대인 Yang Hua(중국)은 깔끔한 경기 스타일을 구사한다. 강하다는 느낌 보다는 잘한다는 느낌이다. 상성상 김우승과 잘 맞는 스타일이다. 이번 경기는 62kg 체급으로 한다.
김우승은 지난 11월 군 전역 이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한해 현재까지 세번의 경기를 가졌다.
7월에는 국내 입식단체 맥스FC에 출전해서 일본 킥복싱 2개 단체 챔피언 타카야 선수를 한수위 기량으로 제압했다. 그 기운을 이어받아 WLF에서도 승리해 연승을 이어갈 작정이다. 또한 11월에는 밸트 사냥에 나선다. 한, 일, 태 아시아 토너먼트에 출전이 확정 되었다. 김우승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본다.
현재 국내 입식격투기는 올해 유독 많은 선수들이 해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대부분 일본 단체에 출전한다. 하지만 만족스런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한, 일간 수준 차이를 느끼게 하는 모습들이 많다. 선수들의 실력차이 보다는 해외 진출에 목적이 있어 보인다. 선수들이 좀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출처 : MKF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