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이 출간 될 당시, 이 소설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워털루 전쟁, 프랑스 7월 혁명, 파리시의 깊은 하수구 터널을 통해 도주하는 장발장의 모습 등을 생동감 넘치는 뛰어난 문장으로 묘사해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프랑스 독자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남북전쟁을 벌이던 군인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책이었으며, 그 밖에도 10여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어로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작가 빅토르 위고는 이 소설 안에서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한정된 의미뿐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하층 계급, 인간을 소외시키는 사회제도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1862년 출간 당시부터 1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잃히고 있는 이 책은 어느 시대, 어느 공간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삶의 진실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후의 명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빅토르 위고는 소설 <레 미제라블>을 통해 참된 인생의 교훈을 흥미진진하게 들려 주고있다.
<출판사 후기> 중에서
이 소설은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통 받는 이의 마음을 움직여 치료해 주는
초월적 사랑의 힘도 지니고 있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1. 이 책은 프랑스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장 발장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인생여정과 갈등을 촘촘히 직조한 걸작이다. 서교출판사는 총 5권에 이르는 불어판 원작 대하소설 ‘레미제라블’을 축약본 형태로 펴냈다. 원작의 방대한 분량에 부담을 느끼거나 고전 읽기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시간에 쫓기는 일반 독자와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책으로 작품 세계와 해설을 상세하게 담았다.
2. 특히 아동용 문고판이나 반 토막 판본을 읽고 갈증을 느끼던 독자들은 한권으로 충실하게 재탄생한 ‘레미제라블‘을 통해 원작과 영화를 보고 타던 목마름을 해갈할 수 있으리라 본다. 빅토르 위고의 가슴 벅찬 휴먼 대하드라마 ‘레미제라블’은 21세기 한국인이면 누구나 읽어야 할 명작이다. 특히 입시와 취업준비에 급급해 독서를 뒷전으로 밀쳐놓을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참사랑이 무엇인지, 참삶이 무엇인지 깨우쳐 주는 좋은 책이다.
3. [레미제라블]은 출간될 때부터 거대한 감동을 몰고 왔다. 프랑스 독자들 사이에 책의 인기는 떨어질 줄을 몰라 작가는 평생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이 소설은 남북전쟁 당시 서로 총을 겨누고 대치한 미국 군인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책이었다고 한다. 이 소설은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통 받는 이의 마음을 움직여 치료해주는 초월적 사랑의 힘도 지니고 있다. 비앵브뉘 주교, 장 발장, 코제트, 자베르와 마리우스처럼 오랫동안 잊히지 않고 깊은 감동을 주는 캐릭터도 드물 것이다. 장 발장은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디킨스의 아벨 매그위치, 멜빌의 에이헙 선장만큼이나 인상 깊은 주인공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4. 이 책에 깊은 감명을 받은 시인 테니슨 경은 장 발장의 죽음을 회상하며 “신이 내린 인간의 눈물”이라고 극찬했다. 작가 조지 메러디스는 ‘레미제라블’은 우리 시대 최고 명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동시대 유명한 비평가였던 월터 페이터는 단테의 ‘신곡’, 밀튼의 ‘실락원’과 견줄 만한 걸작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또 프랑스의 앙드레 지드는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 최고 작가라며 ‘레미제라블’은 영혼을 울리는 감동의 대작”이라고 격찬했다. 시인 안토니 데샹은 “웅대한 피와 흙과 눈물에 잠긴 서사시”라는 말로 이 작품의 감상문을 대신했다.
5. 인간의 영혼을 울리는 감동 대작인[레미제라블]은 2012년 12월 19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되었다.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불가능한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한꺼번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제작비만 무려 2200만 달러(250억 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드라마 ‘레미제라블’도 인기리에 전국에서 순회공연 중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2007년에 대검찰청은 검사들에게 추천도서로 결정하며 경감 ‘자베르의 고민’을 함께 해보길 권하기도 했으며, 각 대학 논술고사에도 자베르의 내적 갈등이 드러나는 부분이 예문으로 출제된 바 있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 영화로 볼 때와는 다른 감동이 있네요. 사건과 인물의 내면을 더 자세히 드려다 본 느낌입니다.
- 주교로부터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장발장은 새 사람이 됩니다. 위대한 사랑은 우리의 존재와 삶의 방식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 코제트를 향한 장발장의 희생적인 사랑이 애절하게 느껴집니다. 그녀는 장발장에게 존재만으로도 기쁨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존재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 훔친 빵 한 조각 때문에 장발장은 감옥에서 19년을 살았습니다. 참으로 비극적인 인생입니다. 하지만 어두움 속에서 별 빛이 아름답게 빛나듯, 그의 삶은 도리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삶의 아름다움은 현실의 문제라기 보다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자신의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살려는 장발장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윤동주 시인도 그랬는데... 누구에게나 자신을 성찰하는 삶의 자세가 있어야 함을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