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중 날짐승이면서 유일하게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까마귀.
까마귀는 반포조(反哺鳥)라 불리기도 한다. 까마귀가 어미를 되먹이는
습성을 반포라고 하는데, 이는 극진한 효도를 의미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반포지효(反哺之孝)라는 고사성어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예부터 까마귀는 사람 다음으로 여겼다. 부모를 공양하하는 건
금수중에서 까마귀가 유일하기 때문. 삼재를 물리치는 부적에도 까마귀가
그려져 있다고 하니 오늘날 까마귀가 흉조가 된 것은 어찌 보면 오해의
소지가 클 듯 싶다.
까마귀 '오'자를 쓰는 오죽(烏竹)은 예부터 충효절정을 상징하여 매우
신성시 여기던 식물이다. 중국에서는 자죽(紫竹), 일본에서는 흑죽(黑竹)이라
불리는 이 대나무가 우리나라에서는 오죽이라 불리는 것은 반포지효의
고사성어처럼 효를 강조하는 전통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오죽의 벌목을 국법으로 금했다고 한다.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고 충신이나 열녀의 사당주변에만
자생한 까닭에 오죽은 자연스럽게 귀히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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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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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설해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8.17 시중에 많이 나와 있던데.........중국산이 많다고 하네요......그냥 내꺼 구경하세요. 순수 국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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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주 오랫동안 작성시간 06.08.17 오죽 좋아하는 품목인데 쉽게 구할 수가 없더군요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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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설해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8.17 이거이 분주해서 다른 화분에 하나 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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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풀잎새 작성시간 06.08.17 눈과 맘이 시원합니다~~~~~~~~~~~~~~~~~~~~~~~~~~~~~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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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설해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8.17 오죽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바람도 부는데.........정말 시원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