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순백의 꽃을 피우기위해
온 몸 다해 모든 것을 쏟는 가제발잎
오동통통한 잎이 얇은 종이 조각 처럼
힘 없이 축축 늘어져
고고한 백조의 모습으로 될 때 까지
최선을 다해 고개를 더욱 더 숙이고 숙이며
온 몸 으로 꽃을 받치고 있는 가재발잎을 보고 있노라니......
이해인님의 시 몽당연필이 생각나 적어 봅니다

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연필 한 개가
누군가 쓰다 남은 이 초라한 토막이
왜 이리 정다울까
욕심이 없으면 바보 되는 이 세상에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 왔구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깨끗한 소멸을
그 순박한 순명을 본받고 싶다.
헤픈 말을 버리고 진실만 표현하며
너처럼 묵묵히 살고 싶다.
묵묵히 아프고 싶다.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시길 느~을~~^.*
먼저 손을 잡아 주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 주며
자신을 내주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힘든 일로 어려워하는 사람이 없는지 살펴 보며
늘 사랑 전해..
꼭 필요한 사람으로
소중하게 쓰임받는 사람들로 넘실대면 얼마나 좋을까
이세상이...
즐건 주말 행복한 주말 보내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