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의 샘 (매직 파운틴) 중에 파란색이 올해 1등 테잎을 끊었습니다.
퍼시픽자이언츠 -아스토랏 입니다.
퍼시픽자이언츠- 귀네비어
아스토랏이랑 비슷하지만 꽃잎이 여성스럽게 둥글어요.
퍼시픽자이언츠시리즈는 라운드테이블 시리즈라고도 부릅니다.
그래서 이름이 모두 이렇습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오로라 라벤더인데 이제막 꽃잎이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외에 올해 개화대기중인 델피늄들이 많습니다~
여기부터는 작년에 핀 델피늄들중 제마음에드는애들로 골라봤습니다.
헤븐리 블루 입니다.
역시 헤븐리블루인데 꽃색이좀 다릅니다.
오로라 블루- 위에는 모두 영국산씨앗으로 키운품종이구요, 이 오로라는 일본에서 개발한 씨앗으로 키운아이입니다.
오로라 라벤더. 아흐~~~~ 러블리
퍼시픽 자이언츠- 귀네비어의 연인 랜슬롯입니다.
화이트 스완이라는 왜성종입니다. 그치만 역시 델피늄이라 키가 1미터20센티가 넘네요.
뉴센츄리 하양
또다른 헤븐리 블루입니다.
헤븐리블루중에 가장 크게 자랐습니다. 키는2미터에 꽃대는 1미터정도입니다.
원래는 퍼시픽자이언츠인데, 신품종인 뉴센츄리에 슬쩍끼워넣은 퍼시발 입니다
검은눈이 너무매력적입니다.
역시2미터를 훌쩍넘습니다.
가장크고 강력한포쓰가 느껴지는 킹 아더입니다.
그 당당함이 역시 아더왕이란이름이 붙을만합니다.
그랜드플로라 델피늄- 스카이 미스트랄입니다.이품종도 일본씨앗 입니다~
그랜드플로라중에 가장 알흠~~ 답습니다.
시넨시스(차이니즈)계열의 델피늄- 젠티안블루 입니다.
사진숫자의 한계로 ,이쁜애들로만 골라봤습니다.
원예선진국 가드너들이 가장 동경하며,
수많은 꽃중에 마지막으로 키운다는 숙근델피늄을 소개올렸습니다.
델피늄은 그아름다운 푸른색과, 다양한파스텔색상,또 꽃이귀한 한여름철에 오랫동안 펴있는등
가드너들의 마음을 온통사로잡을만큼 아름답고, 키우기또한 까다롭습니다.
키우기가 아주쉬워서 대리만족을느낄수있도록 개발된1년초델피늄인 락스퍼를 포함해서 많은품종들이 앞다투어 나왔지만,
이 숙근델피늄 이야 말로 꽃중에 지존이라고 저는 감히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살고있는 남부지방에서는 월하(夏)가 잘되지않아서 해마다 씨앗으로 다시키우는 번거로움을빼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멋지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아니 그 번거로움마저 흥분되고 즐겁습니다~
다만한가지 아쉬운건,,, 모두 화분에서 키우는애들이라서, 그엄청난 웅대한위용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다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언젠가오겠지만 소풍마치는 그날까지, 이고지고서라도 기를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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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라이자 작성시간 07.05.19 다시 봐도 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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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나리 작성시간 07.05.21 화분에서 어쩜 그렇게 큰꽃대를 올리고 예쁜꽃을 피울수있을까요.넘 예뻐서 함 키워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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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대난초 작성시간 07.06.01 넘멋지네요,,진짜 화분에서도 어찌 그리 튼실이 잘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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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리클라써 작성시간 07.06.04 꽃에다 물감을 칠한거 아니죠? 색깔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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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원(佳垣) 작성시간 10.06.20 아주 탐스럽습니다....넓은 공간이 있으면 꼭 키워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