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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는 이틀이 남았사옵니다

작성자하하하하|작성시간24.11.09|조회수192 목록 댓글 4

 

흑...

어제(금요일) 몸이 안좋아서 약 먹고 잠으로 그냥 보내버리고 말았어요.

출근 시간에 쫓기는 꿈을 꾸고..헉헉...

깨고 나서 다행이다...

목욕(?) 마친 희성금

하엽이 얼마나 더럽던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핀셋으로 훑어버렸어요.

때를 벗긴다는 느낌으로 박박(??) 했다가는

줄기 분질러 먹을까봐 적당히(?) 남겨뒀어요.

헙!!벌써 저녁이라고?안돼애~~~~~~~~

금요일이 이렇게 허무하게...

아니야,내가 제일 중요하지,암만.

안아프고,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일 중요해.

내일보다 오늘이 진짜고 .

토요일,일요일이 있으니 나를 위해서 시간 보내면 되는거야.(아자아자!!)

허니핑크

하하!!!

어이가 없어서....

어제 잠으로 거의 하루를 보냈더니 밤에 잠이 안와서...ㅜㅜ

억지로 잤습니다.

눈이 떠졌는데 ...에효..아직도 새벽이라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가 없어서 조용히(얌전하게?) 있다

해뜨자마자 밖으로 나가 다육이 보고 왔어요.ㅎㅎ

어제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받으려니 반작용인지

새벽부터 일상을 시작하네요.

오늘 하루 행복할것 같아요.

골든 글로우

일단 안아파서 좋고요,이쁜거 봐서 좋아요.

7080 팝음악도 듣고요.

지나가는 아이언텀

은앵잎모양이라서 좋아하는데 저랑 안맞는지

죽었다 살아났다 해요.

해마다 거의 죽다 다시 부활했는데

올해는 진짜 요단강 건너는줄 알았어요.

화분 비우려다 마른거 싹 자르고 밖에 내놨더니

잎이 올라오네요.

풍성하게 키우고 싶은데 포기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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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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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락방친구(서울) | 작성시간 24.11.09 허니핑크단풍곱네요
    골든글로우. 제가
    좋아하는 색감이예요

    아이언텀 은행잎과꼭닮았군요
    꼭 은행나무분재같아요
    새벽에 잠깨어있는때
    시간이안가죠
    환절기에 안아프고
    행복하소서~~
  • 답댓글 작성자하하하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10 아이언텀 잎이 이쁘고 하늘하늘거려서 좋아하는데 키우기가 어려워요.ㅜㅜ
    매일매일 안아프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ㅎㅎㅎ
    다락방친구님도 행복 가득한 날 되길 바래요.
  • 작성자착한선아(부산) | 작성시간 24.11.09 건강 잘 챙기고 아프지마요..^.-
    골든글로우 저도 좋아했는데 옆지기땜에 요단강 갔어요..ㅎㅎ
    강변걸어 석대까지가서 10년키운 라울
    보낸 허전한맘에 작은아이 하나 품고 기분좋게 왔지요~
    주말 잘 보내시고 항상 유머스런 글적어주심에 꽃사가 활기찬거같어요~
  • 답댓글 작성자하하하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10 라울??
    우리집에 그런것도 있었는데 언제 갔는지...@@
    착한선아님덕에 알게 됐네요.ㅋㅋㅋ
    발자국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뜨개 오리들 볼때마다 착한선아님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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