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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누르는 기압
조금 쉬니까
죽을것 같다
저온 창고에 노각을 꺼냈다
잘 정리하여 소금뿌려 놓고
마트에
식초와 올리고당 사왔다
금새 소금에 절여진다
소주
식초
올리고당도
넣어 주었더니
노각에서
노각물이 흥건히 나왔다
오늘 아침 노각을
만지면서
어느잡지에서 읽었던 기억이
생각난다
요즘과 달리 그 때는 농약성분이
강했다
(요즘은 인체에 해가 가지 않도록
많이 연구하였다)
농사짓는이들은 농약중독이
될수 밖에 없었다
한 젊은이가
농약중독되어 병원에
입원하였다
이웃할머니가 노각즙을 내어서
병원에 갖고 갔다
환자가
할머니의 정성으로 갖어 오신
노각즙을
음료수 처럼 마셨다
의외로 빨리 환자가 회복되어서
의사도
무얼 드셨냐고
물었단다
그 할머니는 노각의 효능이 어덯다는 것을 알았을까?
아님
음료수 대용으로 만드셨을까?
의문 하면서
노각속을 휴럼에 넣어서 두컵의 노각즙을 만들었다
무더운 장마가 오기전
텃밭에
상추인지 바질인지 모르나
잎을 땄다
무우하나
당근하나
오이하나
밀가루와 감자가루로
풀을 쑤어서
물김치를 만들었다
아침에 좋다
오늘 아침에
된장
두스픈 (된장이짜다)
감자하나
가지둘
청양고추
멸치
끓여 놓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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