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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이는건 모두다

작성자어성초 할배|작성시간24.07.30|조회수180 목록 댓글 4

택배 보내고 돌아온 오후 2시경

덥고 뜨거워 바깥 농사일을 못 합니다.
냇가리 물속에 들어 갔더니
음마!
얼음장 처럼 너무 찹니다.

수년전에 회초리만한 느티나무 모목을 심었고
기냥 내방쳐 놨는디두

이제는 제법 이 아니라 햇빛 한점 통과 시키지 않는 거대? 나무로 성장한 느티나무 아래
간이 원두막 입니다 .

산골짜기 계곡 산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뎁니다.
극락 세계가 바로 여기 천안 병천 두메산골 산골짜기 원두막 입니다

ㆍ밭마늘도 거진다 판매 되고 나니 또다른 일거리가 줄을 섭니다.

ㆍ원두막에 앉아서 냇가리를 내녀다보니
ㆍ피릇파릇 한 무엇인가가 눈에 들어 옵니다

ㆍ점점 확대해서 봅니다

ㆍ완전 1급수 에서만 자라는
ㆍ일명 물냉이 입니다.
ㆍ봄에 자란 것은 1미터 넘게 자라다가 일제히 꽃피고 시들더니
ㆍ요즘엔 파릇파릇 새싹 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ㆍ맛은 쌉싸름 하니 맵습니다 만
ㆍ요 어린 싹은 매콤 한맛은 아주 적고 대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ㆍ애호박 따고 깨잎 따고 당근 켄거로 부침개 준비를 합니다

ㆍ여기에 방금 따온 물냉이를 위에 살포시 올려서
ㆍ물냉이 부침개를 해서 먹습니다

ㆍ극락세계 에서 먹는 산 야채 부침개!
소소 하지만..~~^^
ㆍ 이렇게 시골 촌 농부의 삼복 더위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근디유~~
저 부침개 먹을때
탁배기 도 당연히 드실 테쥬?


에공!
상황이., 현실이 이런디..
우찌 탁배기 한잔...을 ..빼먹어야쥬

요즘 한낮에 탁배기 먹고 잠시라도 불볕 에 노출 되문,

진짜 극락 세계로 무시험 특체 합격 한다고
재난 대비 안내 문자 가 옵니다~~^^

초복과 중복 사이는 10 일
중복 과 말복 사이는 20 일..

반절이 지났고요
곧 입추가 다가 옵니다.

가을 거리 농사는 올해는 워떤걸로 해볼꼬?

단 하루라도 쉬면 ..
안되는
시골 병천 산골짜기 농부는 부침개 먹으면서 생각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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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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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패랭이 | 작성시간 24.07.30 안녕하세요 ~
    저는 북면골짜기 성거산아래가 고향입니다.
    병천에 사신다기에 반가운마음에 글이 올라올 때마다 읽어보곤 했답니다.
    글도 재미지게 쓰시고 올리는 사진을 보면 엄청맑고 깨끗해보여서 한번 가보고 싶은마음이 저절로 생기네요~
    맑은공기 청명한숲 배경삼아 전에 곁들여 마시는 막걸리맛이 일품일듯 합니다.
    적당히 드시면 건강에도 좋을듯 하구요...ㅎ
    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어성초 할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30 뒷산 넘어 가 고향 이시군요.
    거기는 2025년 개통 되는 고속도로 때문에
    천지 개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북면 사무소 뒷쪽에 커다란 인터체인지 가 들어서고
    더불어 태마 공원도 들어 선다고 합니다.
    이곳 우리 토지로 부터 윗 부락 봉황리 에서
    북면 오곡리 로 길이 생기면
    ㆍ오창 ㆍ목천 독립기념관
    ㆍ북면 인터체인지 가 트라이 엥글 처럼
    고속도로 진입이 훨씬 좋아 집니다 ~~^^
  • 답댓글 작성자패랭이 | 작성시간 24.07.30 어성초 할배 고속도로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긴했는데 진입로까지 생긴다니 앞으로 고향가는길이 훨신 편해지겠는걸요~~~^^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
  • 답댓글 작성자어성초 할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30 패랭이 요즘은 다리나 터널은 거의 완공 되었구유.
    도로 다지기 공사가 한창 입니다.
    25년 내년 가면 님 고향땅 에도 천지개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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