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18일 일요일 입니다.
엇그제 까지 날라다 놓은 퇴비를 입구 개봉 해서 밭에다 뿌렸습니다.
퇴비 냄새가 너무나 향긋 합니다.
낼 모리
화요일 부터 로타리 칩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엄청 뜨거웠습니다.
ㆍ대비마마랑 개울가로 내려갔습니다.
ㆍ내려 갔다기 보다 바로 옆이라서 ..
ㆍ우덜 사는 잠자는 오두막집 에서 5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
ㆍ밤이면 물소리가 들립니다..
ㆍ민물 가재도 잡고 다슬기도 잡았떠유 ~^^
ㆍ대처 에서는 유식한 말로 랍스터 라고도 합니다만.
ㆍ요 민물 가재 는 완전 1급수 아니면 .
ㆍ조금 이락도 오염이된 개울가 에서는 극히 보기 힘든 것이지유~~
ㆍ요가재 보기가 예전 같지 않을 겁니다.
ㆍ미꾸라지도 보입니다.
ㆍ중태기는 당연 터줏대감 이구유.
그외 날개가 검정색 인 각시 잠자리
매미는 소음 일 정도로 많이 시끄럽습니다
밭에는 토종 참개구리 수많은 종류의 개구리들 개구리도 이렇게 수많은 종이 있는줄은 여기 와서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두꺼비등..잊혀지고 사라져가는 각종 생물들이 이 어성초 할배 랑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상류쪽에 오염 시설만 안들어 온다면요.
ㆍ요 잡은 가재들은 도로 놓아 주고요
ㆍ다슬기는 아주 큰것만 취하고
중간거 작은거는 역시 다시 놓아 줍니다
ㆍ개똥벌래 먹이도 됩니다.
다슬기가요.
ㆍ이제 가을이 되면..해저문 깜깜한 밤이 되문
대한민국 한복판
하늘아래 에서 가장 편안한 동내인
여기 충청도 천안 병천 두메산골 에서는
개똥벌래 빛 향연이 펼쳐 집니다.
ㆍ아주 장관 입니다.
ㆍ특히 바람 없는 가을밤에는 더 멋진 세계가 펼쳐 집니다.
ㆍ엇그제 더위에 강행군 해서리 잠시 쓰러졌는디
ㆍ이제는 회복되어서 일할만 합니다.
ㆍ요즘 경기가 바닥 밑이 아니라
그이하로 떨어진다는디
다들 워떻케들 지내고 계시는지유?
다들 좋은 일만 생겼으문 합니다.
그래서요.
ㆍ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께 행운과 만복이 찿아 들길 바랍니다 ~~^^
ㆍ충청도 두메산골 산골짜기 어성초 할배 가
기운 내시라고 도술 걸어 놨어요 ~ㅋ
ㆍ진짜 냐구유?
ㆍ푸하하하 ~~
뻥 이유~~~
안즉 엇그제 먹은 더위가 ~~^^
소화가덜 되었나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