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원래 '닭도리탕' 이라고 많이 부르잖아요.
'도리'란 의미가 일본말로, 닭이나 새,조류 등을
뜻한다고하네요 ^^
표준어도
'닭볶음탕' 이라고 명시되어있으니
고운 우리말을 사용하는게
더 좋겠죠 ^_^**
닭 볶음탕의 재료
근데.. 이거 글에 왜 자꾸 밑줄이 나오죠? ㅋㅋ
귀찮아서 그냥 쓰겠습니다 -_-; 나오다 말겠죠^^;
재료:
닭 한마리 (취향에 따라 다리나,가슴살, 봉등으로 해도 상관없음 ^^)
감자 2개, 당근 1개, 대파 1~2 뿌리, 양파 1개, 고구마 1개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각 1스푼씩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물엿 2큰술
후추, 깨소금 약간씩
그외 옵션으로 우유, 맛술이나 청주, 월계수잎등이 있음 좋습니다 ^^

닭...
아직도 밑줄이 나오네요 -_-;;
생닭 1마리에 4천원 정도해요.
마트에 가면 이렇게 볶음용으로 잘려진 것이 있구요
크기에 따라 2천원 후반~ 5천원대까지 있습니다.
중간 사이즈 한마리면 세분이서 드시기에 적당할 것 같구요..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어른2, 아이2 해서 큰 것 하나면 될 듯 싶어요^^
밑줄 기능 없애야지 -_-;;
ㅎㅎㅎ 안없어져요 ㅠㅠ
ㅇㅋ ㅇ ㅇㄴ 이거왜이래?!!
ㅋㅋ 이제 안나온다 ㅇㅋㅋㅋ
닭은 먼저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불순물들을 제거하구요
찬물에 2~3시간 담구어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이 그대로 있는 닭을 드셔보셨나요?
저 먹어봤어요. 진짜 아니예요. 진짜 못먹어요 ㅋㅋ
특히 냉동닭이라면 핏물을 꼭 빼셔야해요.
피가 끓는 물에 들으가면 응고가 되거든요.
무슨 선지도 아니고 -_-;; 꼭 핏물 빼주세요^^
이 과정은 닭의 누린내를 없애는 과정입니다 ㅎㅎ
우유로 샤워시켜주기..
우유가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는데 아주 좋아요.
소금 반스푼, 간장 한스푼, 후추 약간, 다진 생강 한스푼
월계수잎.. 우유 반컵
청주나 미림이 있다면 역시 넣어주시고요
없으면 소주도 괜찮습니다 ^^
조물락 조물락 거려서
2~3시간 이상 담궈주세요.
우유마사지가 끝난 닭을 한번 잘 씻어서요
이번엔 월계수입과 마늘을 넣은 물에
푹 삶아주면되요.
이때 기름기도 제거되고...
끓을 때 생기는 거품과 기름은 다 걷어주시구요
푹 삶은 뒤 닭고기는 건져내서 찬물에 헹궈주세요.
기름기 완벽 제거 ㅋㅋ
닭을 삶은 물은 잠시 식혀두었다가
위에 기름이 굳으면 다 걷어주시구요..
좀 복잡하죠-_-
하지만.. 닭기름의 압박이 ㅠㅠ
야채도 다듬어 볼까요 ^^
전 감자, 고구마, 당근을 넣었어요.
모양을 자세히 보시면 약간 둥글둥글하죠^^
얘네들이 앞으로 지지고 볶고, 삶아져야하는데
모서리가 뾰족하면 서로 부딪혀서 으깨지거든요.
그럼.. 건져 먹을 건더기가 없어져요 ㅠㅠ
그래서.. 이렇게 모서리를 살짝 돌려가며 깎아내면
볶거나, 삶거나, 부딪혀도
잘 부스러지지 않아 좋아요..
돌려 깎고 남은 애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그냥 주워 먹거나 -_-;;
잘 다져서 밀폐 용기에 넣어두면되요.
나중에 계란말이 할 때 넣음 되죠 ㅋㅋ
고구마는 그냥 우그적우그적 씹어 먹구요^^:;
감자는 갈아서 맛사지해도 됩니다 ㅋㅋ
야채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구어 전분을 뺀 다음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팬에 볶아주세요.
100% 완전하게 익힐 필요는 없구요
감자가 약간 투명해질 정도 ^^
어차피 다시 물에 들어갈 아이들이니까요~
푹 익히지는 않아도되요.
이렇게 한번 볶아주는 이유는
맛이 더 고소하구..
겉이 올리브유로 코팅이 되어서
잘 안부서지거든요 ^^
이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예요 ㅋㅋ
양념장이예요.
2인분 기준 ( 닭 2/3 마리)
고추장 2스푼, 고추가루 1스푼 ( 모두 푹~ 떠서예요^^)
간장 1스푼, 물엿 2스푼, 참깨 약간, 후추 약간
다진 마늘 한 스푼, 참기름 약간.
매운 맛을 좋아하시면 고추가루를 더 넣으시구요
고추장이 간을, 고추가루가 매운 맛을 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놔서 약간 숙성이 되어야
더 맛있으니까요.. 미리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_^**
야채가 다 볶아졌으면
접시에 담고
그 팬에 기름을 두르지 말고
닭도 살짝 볶아주세요.
닭이 더 쫄깃쫄깃 탱클탱글해져요.
나쁜 기름도 좀 빠지구요 ^^
이건.. 둘이 먹기에 닭 한마리가 너무 많을 것 같아서요
닭다리, 날개, 봉은 빼놨어요.
내일 바베큐 해먹으려고 ㅋㅋ
맛있는것만 빼놨져 ㅋㅋ
저희 남편은 가슴살만 좋아라한답니다 -_-;;
양념장을 닭과 야채에 잘 버무린다음에요
양념이 어느정도 들면 약한 불로 살짝 살짝 볶아주세요.
국물이 없어 양념이 타거나 눌러 붙을 수 있으니
약불에서 해주시구요^^
조금 볶다가..
닭 삶은 육수를 2컵 정도 부어주세요.
국물이 졸으면 양파와 대파도 넣어주세요.
미리 넣어도 되는데
넘 물컹하면 전 별로라서요 ㅋㅋ
양파랑 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접시에 내고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ㅎㅎ
모양새는 그럴듯하죠? ㅋㅋ
맛있어요^^
시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김치전이예요^^
닭볶음탕 양념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_^*
바슬바슬한 감자는 이렇게 으깨서
밥에 쓱싹쓱싹 비벼 먹는게 맛있어요 ^^
당근은 돌려깎기를 해 준 덕에
모양에 예쁘게 잘 남아있어요 ㅎㅎ
노오~랗게 잘 익으신
호박고구마님..
사랑합니다 ㅠㅠ
역시 국물은 밥에 비벼 먹어야
제 맛 이예요 ㅋㅋ
블로그가 말썽이네요..
음 . 수정 겨우겨우 했음 ㅋ
재료비 5천원정도면..
뚝딱 만들 수 있으니까요
주말 저녁이나 시간 많이 날 때 ^^
만들어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적어도 2시간 이상은 걸리거든요
그냥 삶아서 양념해버리면 금방 끝나겠지만..
무시무시한 닭의 기름을 보게 되면
절대로 못그러실거고 ㅋㅋ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좀 있다 디져트도 만들어 먹어야징 ㅋㅋ
디져트입니다 ㅋㅋ
과일요구르트 으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