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술을 하고 나 밖에두 나가기 그렇고 해서 베란다에 초록이들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아파트 주변에 버려진 애들을 보면 왠지 가여운 생각도 들고 불쌍도 하고 생명의 가치랄까?????/
어느곳에서 쓸모가 있을텐데 하는맘과 버려진다는 서글픔.....
이렇게 들려온 애들이 어느새 베란다 가득 됐네요
아푸던 애들도 내마음을 알었는지 방긋웃어주고
또 날 아껴주는 이웃은 화분을 가저다 주고
삼목도 하고 꺽꽂이도 하고 식구가 자꾸만 늘어나 울집에 오는 이웃들은 갈때 꼭 하나씩 줘서 보내야
맴이 편안건 또 무슨 병인지....
이젠 베란다도 모자라 아파트 주변에 심기 시작하고
혼자심으면 안되는지 아파트소장님도 끌려들이고
소장님도 초록이를 좋아하신다나?????
어쨌든 난 이렇게 살지만
울 신랑은 매번 하는소리
그만좀 식구좀 늘려!!!!!!!!!!!!!!!
저녁에 퇴근해 들어오면 오늘은 또 어떤애들이 왔나 하고 물어봅니다
그럼난
응 이제 베란다도 좁고 이제부터는 다육이를 기르기로 했어.....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그래서 ...
이것좀 봐요
오늘 나눔받었는데 정말 앙증맞고 예쁘지요
이렇게 또 난 병명아닌 변명을 하고 있네요
울 신랑 매번 아픈날 데리고
이곳저곳으로 꽃나들이 갈때면 고맙고 미안하고
오랫동안 같이 해야 할텐데...하고 다짐도 해보지만 어디 맘같이 돼나요
하루를 이렇게 컴과 놀이 하고 초록들과 눈맞추고 이야기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웃고 울고 함니다
오늘 오후에 나눔해 주신다는 분이 있네요 어떤분일까
만나면 무어라 인사해야할까
이런 기쁨을 주신 여러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