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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예보가 시시각각 달라지더니
이제 예보는 커녕 중계도 늦네요
날씨가 흐려도 비 예보는 없었는데
오후 5시반부터 가랑비가 내려서 부랴부랴 널어놓은 땅콩을 거둬들이고서야 확인해보니
비가 그려져 있네요
제가 5시에 천기를 보니 비가 조금 내릴것 같아
남편에게 말하니 비 예보가 없다고 안 온다 하더라구요
결국 제가 이긴거죠 사실 제가 평소에
하늘을 보고 비 오는 걸 잘 맞히거든요
그래서 기상청으로 가라는 소리를 자주 듣지요~~^^*
암튼 오늘 우리 일정대로 고구마를 캐는데
오전에 땅콩 씻어 널고 고구마 순과 고구맛대를 따고
오후에 캐다보니 다 캐지 못했지만
흙속에서 보물을 캐듯
캐는 재미가 쏠쏠 했답니다
기대보다 훨 많이 나왔거든요
이 맛으로 농사를 짖는거겠지요?
님들!~~비도 그치고 아주 적당한 온도네요~~
오늘 밤도 기분좋은 밤 되시길 빕니다!! 작성자 나란다 작성시간 24.10.27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