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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또 늦었군요~~ 맨날, 맨날 늦어 죄송합니다아~~ (장미화 노래 패러디 함)
새벽부터 괴산 다녀와서 토란 캐놓고 충주가서 인형극 각본 녹음하고 저녁엔 풍물배우고 와서 중요한 일로 전화 세 통 하고나니 또 늦었네요
토란 종근을 사다가 심었는데 냥이들이 자꾸만 파헤쳐 세번씩 다시 묻어주고
또 사다가 보식하고 했더니
하느님께서 어여삐 보셨는지
토실토실 알토란이 제법 많이 나왔어요
토란대도 제법 굵어서 육개장 몇번 끓여 먹게 되었네요
님들!~~농사일이란 힘들지만
나름대로 보람과 성취감과 기쁨을 주기도 하네요
모두들 늘 좋은 일로 미소짓는 나날 되시길 빌며 고운밤 되세요!! 작성자 나란다 작성시간 24.10.29이미지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