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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은 굴밥

작성자야미|작성시간12.01.13|조회수124 목록 댓글 3

단비언니한테 주문한 굴한상자를 거의 다먹어치웠네?

둘째딸이 굴을 못먹어요...

오늘은 굴밥을해서 다른메뉴는 없어~~! 먹어~~!! 강제로 먹였더니

한숱갈먹고 팔짱끼고 또 한숱갈먹고 팔짱끼고... ㅎㅎ 팔짱끼는건 화났다는 행동임돠~~

 

 

글로 무 국도 끊이고..

 

 

 요렇게 부추와 양파를 넣으면 굴의 향기를 좀 잡아준답니다

 

 올해는 갓김치가 제법 맛나게 익었어요 갓김치랑 같이먹으니 한그릇 뚝딱하네요

 

 사실 굴밥은 안해봐서 못하구요... 밖에서 사 먹어봤는데.. 굴향이 너무강해서 싫어하는사람은 별로일꺼같더라구요 

저도 굴은 익혀먹는게 더 맛이 없는것같아요..

둘째딸이 굴에서나는 강한 바다향이 싫다고 잘 안먹어요.. 그래서 요렇게 굴은 따로 살짝 쪄서 익혔구요

밥위에다 야채랑 양념간장과 고추장 참기름 등등... 부추와 양파 를넣으면 굴향을 그나마 못느끼게 잡아주는거같아서...

준호는 굴을 으깨서 안보이게줬더니 뭔맛인가? 하고 꾸역꾸역 먹더라구요.. 저녁엔 통째로 보이게줬는데 다먹네요..ㅋㅋ 기특~~!

오늘은 이렇게 저녁을 떼웠습니다..

울아저씨도 저녁에 굴밥달라고 한그릇 뚝딱하고 나갔어요..

있다 들어와서 생굴먹겠다고 예약해놓고 나갔네요..ㅋㅋㅋ

요즘 이 유산균요플레를 아침,점심,저녁으로 먹어대네요..

조기유리컵에 가득하면 800m 인데 750m 정도 되게부어서 아침저녁으로 만들어대는데...

모자라요.. 우유 1.8 리터짜리가 금방 없어지네요

딸기 냉동불루베리 냉동망고,바나나 사과 귤... 등등 과일과 위에 사과쨈이나 꿀 약간해서주면

준호는 씨리얼도 넣고.. 너무잘먹네요 울집아저씨도 하루 한두번씩 꼭 먹네? 그러니까 모자라지

난 오늘 못먹었어요...ㅋㅋ 발효하기가 바쁘네

내일은 요걸로 샤베트만들어보려는데...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요 유산균에다 메실액기스 약간과 꿀 조금넣고 섞어서 냉동에서 꽁꽁얼기전에

꺼내서 먹어보려구요 샤베트처럼... 해보고 성공하면 알려드릴께요

근데 그렇게먹으면 배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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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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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지 | 작성시간 12.01.14 우리두 몇일쨰 비싼굴 아주 끼니마다 먹어요 ㅎㅎㅎ
    단비님 덕분에 저렴하게 사서 푸짐히 먹고있네요
    겨울이 제맛인데 어리굴젓 맹글어 올 겨울 내내 먹어야겠어요
    야미님네 굴밥 보니 먹고잡네요 꿀꺽~~~~
  • 답댓글 작성자야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1.14 생굴도 맛있고 살짝익혀서먹으니 더 맛있고...아주 굴잔치를하고있어요 근데 너무잘먹어서 4kg이 많지도않게 느껴져요...흐미~~!
  • 작성자해피해피mawar | 작성시간 12.01.16 굴국이 시원해보여요.. 우리아이들은 어렸을때는 굴을 잘 먹더니 커서 비린내난다고 안먹네요.. 유산균도 한참 잘 먹더니 요즘은 싫증이 나는지 잘 안먹고... 아이들 입맛 맞추기 힘들어요.. 준호가 잘 먹는다니 다행이네요.. 넘 먹음직 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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