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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주 시원한 그늘에서

작성자겨울난초|작성시간17.06.22|조회수220 목록 댓글 7

어제 을지로에 재료 구입하러 나갔어요

너무 더워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오르고 재료 구입계산을 카드로 하니

10프로 세금이 가산 된다네요?

헐!~~조금 저렴하게 구입하러 갔는데 추가10프로라니 ~~

은행에 현금을 찾으러 가는 도중 지인에게 전화가 와서

파주 지인집 근처에 맛집 가는걸로 약속하고


시간이 조금 있는것 같아서

무거운건 택배로 보내 달라 부탁하고

배송의 어려움이 있는걸 들고 가기 힘들어

집에 들려 물건 놓고 연탄이(냥이) 혼자 있는데 늦어질걸 예상하고

집 안팍을 돌아보고 약속 장소로 가는 도중

옆지기에게 폰을 했어요

ㅋㅋㅋ오늘 늦게 오신다구 했죠?로 시작해서


급벙개 맞아서 파주간다고 못박아 놓구 ~~~

약속은 3시인데 제가 25분이나 늦게 도착했쥬뭐

오래기다려주신 지인께 많이 죄송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 맛뵈기로 보쌈을 ~~~

아무리 시장이 반찬이라지만 시장이 반찬은 아니었어요

고기가 부드럽고 입에 살살 녹는데다가 담근 김치두 일미였어요

ㅎㅎㅎ 우리는 요리하는 아줌마잖아요?

조미료 넣치않구 맛있게 담근 김치 맛에 홀딱반했어요






연탄구이는 어떻구요? 불맛이 나면서 간도 적당하구 ~~


여기에 시원한 맥주가 빠지면 안되잖아요?^^






반찬 하나하나 맛깔나게 맛있구요

된장찌개에 청양고추 넣은것도 칼칼하니 일품이었어요

참!~~ 지인은 동생들 챙기기 바빠서 내입안에것이라두

동생들에게 먹일분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고요.

저유?

왜 이제야 후기를 올리냐면유?

어제 돌아와서 울연탄이 벼락 목간시키구 세탁하구~~

파주 계신님의 냉커피가 너~~ 무 맛나서 한방울도 안남기구

다 마셨더니 밤을 꼴딱 세우구요 ?

밤샘은 괜찮유?

재료들고 왔다리갔다리 하는바람에

두 팔꿈치부터 손가락끝까지 열이나구 아파서

잠자리두 불편하구, 밤을 꼴딱 새웠쥬

ㅎㅎㅎ 그래두 콧바람쐬고 즐거웠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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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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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겨울난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22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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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쉬미니맘 | 작성시간 17.06.22 어허 여기서 이러시면 앙되요 ㅎ 만나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겨울난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22 ㅎㅎㅎ 좋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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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창가 | 작성시간 17.06.22 사진만 봐도 시원하네요.
    가끔 지인들과 함께 바람쐬고 오는 것도 좋지요.^^
  • 답댓글 작성자겨울난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22 네 기분이 상당히 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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