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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렇게 보냈어요.

작성자겨울난초|작성시간17.06.26|조회수107 목록 댓글 2

저두 지인께서 개복숭아를 보내 주셨는데 ,

두아들들이 손주손녀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리는중에 개복숭아가 먼저 도착을 했네요

작은 아들가족이 도착해 며느리가 돕겠다고 하네요

혹시 모를 복숭아 알러지를 대비해서 저혼자 하는걸로하고

부지런히 복숭아털을 잘 닦아내고 꼭지를 제거해 물기를 빼고

가족들과 식사한후에 물기가 빠진후 설탕을 켜켜이 넣었어요



아직 까지는 개복숭아와 설탕 비율은 설탕을 50 퍼세트만 넣었어요

설탕 녹는걸 보고 나머지 설탕을 넣을것이구요

손주손녀랑 시간 보내기 위해 중간 사진 찍는것두 생략하고요



ㅎㅎㅎ 울 손녀 조금의 감기기운이 있어 전에 없이 보채더니만

옥상에 올라갔다 내려와서는 야채를 제가 씻겠다고

물놀이 중입니다

오이맛 고추를 뽀득뽀득 소리나도록 씻어서는

고추를 반으로 똑 잘라서 놉니다

마치 야채를 다듬어 손으로 반 자르듯이요^^




ㅎㅎㅎ 피클오이를 씻는다고 달랍니다

어른들이 가시를 살짝 제거해서 주었더니 야무지게 씻어요

살림꾼 같죠?





파프리카는 씻기가 버거운데도 제가 씻는다해서

가족들이 많이도 웃었어요




울 손주(6살)는 거실어서 3대가 영화(스타워즈) 얘기하는라고

삼촌과 토론을 할정도여서 저를 또 한번 놀라게 하네요

어리다고 우습게 볼 상황이 아니였답니다

큰며느리 하는말 " 어머니 제가 왕따 수준이 되어요."

스타워즈 얘기만 하면 얼마나 진지한지~~~


할아버지가  DVD를  살피니 할아버지 옆에 딱 붙어서서


제가 가지고 갈 선물을 기다리고 있네요.


이번엔 어린왕자 DVD를 주시나봐요.


너무 좋아하는 손주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는 한순간~~~~

어제 저는 이렇게 정신없이 보냈어요

두아들네를 보내고 나니 지금까지 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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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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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지 | 작성시간 17.06.26 올땐 좋고 갈때 더 좋다는 어르신들말씀 생각나네요ㅎㅎ힘들어도 귀여운 손자들 있었음하는 하네요 결혼할 생각을 안하니~~~화목한 모습 상상되고 부럽네요 손녀 넘 귀여워요~^^
  • 작성자겨울난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26 ㅎㅎㅎ 그래두 제짝이 나타나면 가던걸요?
    저희집 둘째가 결혼 안한다구 노래를 불렀어요
    제짝이 나타나니 8월에 상견례를 하고 11월에 결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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