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행] (맛집탐방),향교동 가마솥 왕갈비(황제 왕갈비)탕.........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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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남원맛집,향교 가마솥 왕갈비(황제왕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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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왕갈비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우리 백의민족(白衣民族).아니아니...허긴 요즘 대한민국이 백
의민족이란 말 쓰기가 좀 거시기 한데요, 이미 외국인 100만 시대에 살고 있으니 이젠 잡...., 각설하
고 우리 식탁에서 쌀밥만큼 중요한 메뉴가 바로 국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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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색깔이 맑은 장국, 고추장·된장으로 간을 맞추는 토장국, 고기와 뼈를 고아 만든 곰탕·설렁탕 등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종류는 셀 수 없이 다양하다. 국을 두고 우열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국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건 역시 고기와 뼈로 국물을 내는 육탕(肉湯)이다. 곰탕·설렁탕·갈비탕이 육탕에 속한다.
이름도 한자식으로 높여 국이 아닌 ‘탕’(湯)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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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도 국물 요리이자 소갈비로 만든 육탕(肉湯) 음식. 함경도에서는 가릿국밥으로 별칭으로 가
리탕이라고도 하나, 흔히 갈비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갈비에 고기 국물을 내어서 만든 음식. 돼지갈
비보다는 거의 소갈비를 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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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와 양지 등을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고 국간장과 소금, 양념 등을 넣고 끓인다. 국물이 뿌연 설렁
탕의 중간쯤 되는 맑은 탕 요리로. 대체로 고기가 붙은 뼈를 건져먹고 나서 밥을 말아 먹어 마무리를
하는 편이지만, 식성에 따라 당면사리 등을 넣어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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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말기 요리책 갈비탕에 대한 기록은 1890년 궁중연회 상차림에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갈비
가 고려시대 때부터 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꽤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음식이라
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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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연회 상차림에 등장하는 음식인 만큼, 당시에는 고급 요리로 자리 잡았을 것이며 오늘날과 같이
대중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5~6cm씩 토막 낸 커다란 갈빗대가 통째로 들어가 먹을 것도
많고 보기에도 푸짐해 양반들이 주로 먹었다. 갈빗살은 다른 부위보다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하고 기
름진 국물 맛이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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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랑자는 낮에 보아두었던 갈비탕집을 찾아 숙소에 차를 두고 도보로 남원시내로 들어간다, 간
판을 확인하고 이내 입장,,,, 유랑자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집의 대표 메뉴인 전복이 들어가는
'황제갈비탕'으로 주문했다. 주인장 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주문한 황제왕갈비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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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부드러운 영양 만점인 보양식 메뉴로 인기메뉴 중 하나라는 주인장의 말이다. 갈비뼈와 양
지를 우려낸 국물에 전복과 시원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넣은 콩나물 과 부추, 그 비주얼 부터가 침
샘을 자극한다, 맛 집의 갈비는 무려 가로 길이가 21cm의 대왕갈비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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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풍겨오는 냄새, 영양도 풍부하면서 졸깃한 식감으로 향미가득한 양념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유
랑자는 더는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무기 같아 보이는 큰 왕갈비. 왕갈빗대 2개 양옆으로 붙은 살을
발라내면 국물반, 고기 반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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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아진 고기는 부드럽고 당면과 인삼, 부추등 혹시나 부족할수 있는 영양분들을 고루 가미 시켰다.
먼저 한입...ㅋ 말뿐이 아닌 진정 풍미 가득한 갈비맛이다. 육즙이 입안에 고인 침과 섞이면서 감칠맛
을 한층 배가(倍加)시켜준다. 역시 갈비란 물고 좌,우로 약간 댕기는 맛이 있어야 갈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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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신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가며 쐬주 한잔과 갈비의 조합을 이뤄내며 연신 발라 먹는다. ....굿~
덤으로 곁들여진 양념을 베이스로 한 황제(皇帝)왕갈비탕 끓이기전 질긴 기름 막부터 제거한 때문일
까 생각보다는 육질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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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먹는 저질 젖소 고기나 심지어 야크 갈비를 사용한게 아니었다, 남원의 맛집으로 자랑할
만 하다는 평가를 조심스럽게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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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랑자는 밥 한공기를 말아 ‘황제왕갈비탕’의 대미를 장식한다, 조금의 아쉬움이 있다면
기왕 황제(皇帝)라는 이름을 붙였으니 산낙지 한 마리쯤 넣었으면 좀더 고급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표가 따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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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皇帝라는 말을 사용하기가 쉬운것인가, ㅎㅎㅎ, 유랑자는 말끔하게 비운 빈 그릇을 뒤로하고 내
일을 위하여 숙소로 향한다, 살짝 오른 취기에 발걸음은 가볍고 오늘밤은 더욱 행복한 밤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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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붕맛길 83
(지번) 향교동 257-6
대표전화번호: 063-632-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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