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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여행] 만경강 발원지 밤샘..........60

작성자유랑자1|작성시간21.04.19|조회수436 목록 댓글 0

[전주/완주 여행]  만경강 발원지 밤샘..........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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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입구에 있는 밤티마을에서 밤샘까지 거리는 약 2km 정도이다. 가볍게 걷기 좋은 거리이다..

60.만경강 발원지 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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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가 이번에는 만경강의 발원지라는 밤샘을 찾아 보았다. 앞서 용문 폭포도 마찬가지지만 이곳 밤샘역시도 주

소지를 몰라 찾는데 애를 먹었다. 온라인에 나와있는 다들 두리뭉실의 주소지들.....암튼 이동네 저동네를 돌고돌아

겨우 주민 한분을 만나 물어보니 다른 곳이라는 안내에 따라 겨우 찾아낸 곳 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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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발원지인 밤샘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에 있다.  옛날 같으면 오지 중의 오지라서 밤샘을 찾아가는 길은 꿈

도 꾸지 못할 일이었겠지만 지금은 도로 사정이 좋아진 탓에 밤샘 앞까지 승용차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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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앞까지 승용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지만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게 좋다, 아무래도 봄이면 길가에는 많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필것이다. 물론 운동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성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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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출발하여 진안 방향으로 가다가 완주 소양면 화심에서 동상면 쪽으로 좌회전한다. 평지를 달리던 차는 이

내 굽이굽이 고개를 넘는다. 밤티 고개다. 밤이 많은 고개라는 의미로 밤치(峙)인데 밤티로 변했다.  고개를 내려가

면 버스정류장 옆에 우측으로 밤샘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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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여 마을로 들어간다. 마을 끝에 있는 작은 다리 밤샘교를 건너 우측 빈터에 주차를

하고 이곳부터는 운동삼아 걸어서 오르는 방법이 젤 좋다. 밤샘으로 가는 길은 임도(산림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도

로)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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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이라 모든 식물들이 잠든 시기이지만 그러나 하절기엔 다를것으로 본다. 아무래도 각종 식물들과 꽃들

의 향기와 더불어 온갖 바람과 새소리와 나무들이 방문객을 맞아 줄것이기 때문에 한결 가벼운 발걸음의 힐링의 산

책로가 될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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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무엇인가? 육신이 아프면 어떻게든 치료하면 된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면 치유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마음을 치유하는 명약도 있다. 그것은 자연속에 묻혀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다.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모든 걸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삶을 바꾼다면 그저 행복하고 즐거움만 찾아올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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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입구에 도달하면 발원지를 알리는 커다란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임도 옆에 있어 접근성은 아주 좋다. 밤샘

근처에가면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늪지가 나온다. 죽은 나무로 적당히 걸쳐 놓은 다리를 지나면 편

백숲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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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을 살짝 돌아가면 바로 그곳이 밤샘이다.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은 주변에 인공 시설을 거의 하지 않았다. 밤

샘 주위를 돌로 쌓은 정도이고 수로는 정비하지 않아 늪지대가 되었다. 그래서 일까 지난밤 밤새 맷돼지들이 와 진

흙목욕을 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어 혹시나 맷돼지들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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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지를 알리는 커다란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임도 옆에 있어 접근성은 아주 좋은 것 같다. 안내판이 가리키는방향으로

내려가면 늪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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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무로 적당히 걸쳐 놓은 다리를 지나면 편백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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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주변에는 편백나무 숲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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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만경강은 전라북도의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율치의 밤샘(또는 진틀, 657m)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황해

의 새만금사업지구로 유입하는 국가 하천이다. 길이 80.86km, 유역면적 1,504.35㎢이다. 금강(錦江)·동진강(東津江)

과 함께 호남평야의 중앙을 서류하여 익산 남쪽을 지나 황해로 흘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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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원정산(遠灯山)에서 발원하여 전주천(全州川) 등의 지류를 합하고 그 연안에 좁은 충적지를 형성한다. 본시

‘만경’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하천의 하류에 입지하였던 만경현(현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서 유래되었다. 본

래 만경은 백제 시대에는 두내산현(豆內山縣)이었는데, 신라 시대에 만경현으로 개칭되어 김제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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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맷돼지들이 진흙 목욕을 하고 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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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는 임피현(臨陂縣)에 속하였으며, 1913년 김제군에 편입되었다. ‘만경’의 ‘경(頃)’은 ‘백만 이랑’이란 뜻

으로, 넓은 들을 의미한다. 옛부터 만경강 하구에서 대장촌(大場村)(현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까지 항행

하는 사이에 김제의 신환포(新煥浦), 익산의 목천포(木川浦)와 사천리(沙川里) 등의 선착장이 있어 곡물을 팔려고

내어놓는 시기에 많이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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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유역에는 전라북도 전주시·익산시·김제시 등이 위치하고, 전라선·호남 고속 도로·서해안 고속 도로가 만경강

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고로 만경강 수계를 기본으로 하는 하는 호남평야의 젖줄이자 옥토의 근본을 이루며 평야지

에 주는 혜택이 큰 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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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의 발원지 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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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발원샘 표지판은 새롭게 바뀌었지만 밤샘 역시 이전 상태와 달라진 것이 없다. 만경강의 발원샘 치고는 초

라하다.. 국내 최대규모의 곡창지대로 알려진 '호남평야'. 전북의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에 자리한 호남평야는 지평선

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들판으로 유명하다. 일제강점기 당시 미곡 수탈의 현장이기도 한 호남평야는 수백년 대

대로 전북에 식량을 공급하는 대표 농지로 자리 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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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강의 근원은 산이다. 산이 물을 나누어 주지 않았다면 애초에 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산은

강의 어머니라고 보아도 틀림이 없다. 전라북도에는 네 개의 강 발원지가 있다.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 뜬봉샘, 섬진

강의 발원지 진안 데미샘, 동진강 발원지인 정읍 여우치마을, 그리고 만경강의 발원지 완주 밤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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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곳 밤샘에서 출발 졸졸졸 흐르는 물줄기는 다른 물줄기와 합해져 큰 물줄기를 이루고 동상저수지, 대아저수

지에 머물렀다가 다시 흘러 만경강을 이룬다. 만경강은 완주, 전주, 익산, 김제, 군산을 적시고 서해로 흘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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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발원지인 장수의 뜬봉샘이나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 데미샘 정도로 최소한의 손을 보았으면 좋겠다. 빠른 시간 안에정비

되어 밤샘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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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LKz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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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산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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