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여행] 수제 떡갈비 '꽃담집'.........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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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전주 수제 떡갈비 꽃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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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가 최명희 문학관을 나와서 다음으로 간곳이 전주의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부채문화관을 보고 나온 시각
이 채 열두시가 안 된 시간대다. 밖엔 여전히 비는 내린다, 오늘 전주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팔복예술 공장을 끝
으로 93곳을 돌아본 것으로 전주 여행은 끝맺음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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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곳도 남아있긴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문을 닫은 상태라 더는 볼 수 없는 상황 조금의 아쉬움이 있
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주/완주 거주하는 사람들도 못하는 지역 관광지를 외지 사람이 와서 93곳이나
돌아보았다는 것은 이 유랑자로서는 이만하면 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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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시간대가 점심을 먹기에는 좀 빠르고 그렇다고 이동을 하자니 한옥마을을 벗어나야하는 애매한 시간대다.
유랑자는 오전11시 40분??임에도 불구하고 두리번거리다가 전주에서의 마지막 점심을 먹고 가자는 마음으로
인근에 있는 전주 수제 떡갈비 맛을 보기로 하고 ‘꽃담집’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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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맛집 탐방의 재미는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 설렘이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물어물어 찾아가는 낭만
이 있어서 좋고. 또한 그 지역 주변의 관광지나 명소를 곁들여 구경하는 낭만 역시 여행의 즐거움이다. 그 끝이
전주 한옥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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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미식가들에게 전주는 ‘맛의 본고장’으로 기억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 서민의 영원한 해장국인 콩나
물국밥, 모주 등 전주로 떠나는 여행은 뭘 먹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서 시작한다. 전주비빔밥은 평양의 냉면,
개성의 탕반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음식으로 꼽혔다. 놋쇠 대접에 담긴 흰밥 위에 그림처럼 놓인 선홍빛 육회,
아삭한 콩나물, 얌전하게 부친 황백 지단 등을 보면 비비기 아까울 정도로 예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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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콩나물국밥은 담백하고 얼큰하면서도 산뜻한 맛이 특징. 애주가들의 해장국으로 사랑받는다. 피 순대도
전주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남부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피 순대는 당면 대신 선지와 채소, 다진 고기를 넣
었다. 짙은 갈색 피 순대 한 점이 깊은 맛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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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유랑자는 한옥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떡갈비집의 대문을 들어선다. 아름드리 원목 둥근 기둥위에 올라
앉은 기와, 황토벽돌의 벽체와 무늬창살문, 내림마루사이의 합각 면에도 직접 그림을 그리고, 담장에 암 기와로
만든 꽃을 심거나 놓을 수 있는 공간이며, 삐걱대는 대문과 내부의 전통한옥을 살려 인테리어 까지 그리고 곳
곳에 놓인 소박한 소품들이 아늑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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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앉은 유랑자 일단을 실내의 깔끔함에 그리고 잘 정돈되어있는 모습이 예술인 주인장의 성격이 묻
어있는 듯하다, 이집은 연산 민 조홍 화백이 본인이 태어난 집터에 새롭게 정성을 기우려 한옥을 짓고 꽃담집
이라는 상호로 떡갈비 전문점을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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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12시가 되기 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웨이팅이 지나자 기본 음식이 차려진다, 유랑자는 평일 점심특
선중 점심특선+육회비빔밥을 시켰다. 물론 수제 떡갈비가 기본으로 포함되어있다, 먼저 흑임자죽이 나왔는데,
부드럽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자꾸 손이 간다. 아쉬운 마음에 한 그릇 더 부탁하자 네 하고 다시 한 그릇을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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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잡채, 샐러드, 계절반찬, 구수한 된장이 가미된 시래깃국이 나왔는데, 음식들이 한결같이 정갈하
면서도 깔끔한 맛이다. 역시 전주향이 짙은 음식들이다. 드디어 음식들이 하나둘씩 나왔는데요. 우선 전통 육회
비빔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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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 죽
우리나라 문화를 이야기할 때 흔히, 국물 과 비빔밥 문화라 하는데, 그건 무엇이든 다양한 것들을 쉽게 비비고
합칠 수있다는 창의적인 능력이라 한다. 이게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위대한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이 비빔밥의 문화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은 비록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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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먼저 비주얼부터가 다르다. 열 가지의 색감의 조화와 붉고 화려한 바탕위에 계란 노란자의 윤기 있는 모
습이 고소한 참기름과 어우러져 침샘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어 불 위에 얹어지는 수제 떡갈비. 식지 않게 하려
는 주인장의 배려가 돋보인다. 그래서 일까 떡갈비, 생긴 것 자체가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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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특유의 향미를 풍기며 파 저리와 함께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절로 침을 고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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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데 빨리 안 먹을 테야, 재촉하는 듯 한비주얼. 약한 불에서 지글지글 맛있는 떡갈비
특유의 향미를 풍기며 파 저리와 함께 익어가는 모습은 절로 침을 고이게 한다. 떡갈비 특유의 육즙이 살아있
는 모습, 파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파의 향과 떡갈비의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려 입안에서 약간 달짝지근
한 육즙과 함께 환상적인 미각을 선사하며 특유의 향취와 풍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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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젓가락이 갈 수밖에 없는 이 현실에 자꾸만 짜증이 날 정도다. 살, 살 찔까 봐 서리....ㅋㅋㅋ, 본시 떡갈비
는 움직임이 적었던 왕실 사람들이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섭취하기 편하게 소고기를 잘게 다져서 양념하여 구워
먹는 궁중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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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비빔밥: 열 가지의 색감의 조화와 붉고 화려한 바탕위에 계란 노란자의 윤기 있는 모습이 고소한 참기름과
어우러져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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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지방에는 610여 년 전 담양에 유배된 사대부가 떡갈비를 전하였고, 경기 지방에는 1910년을 전후하여
궁궐에서 방출된 나인들이 떡갈비를 전하였다. 송정 떡갈비는 1950년대에 궁중 떡갈비를 서민의 음식으로 발
전시킨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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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갖은 양념과 함께 잘게 다진 고기는 1인분 분량을 둥근 모양으로 성형해 1차 가공이 끝난 떡갈비는 다시
양념장을 섞어 양손으로 충분히 치댄다. 이렇게 해야 고기와 양념 사이의 공기가 압축되어 구울 때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실 한우 떡갈비의 맛은 우선 질 좋은 고기가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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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고기의 육질과 짠맛과 단맛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따라서 ‘꽃담집‘ 갈비 맛의 핵심은 3가지. 순수
한우갈비와 지리산 참 숯 그리고 직접 담근 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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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는 참숯에 굽는다. 역시 갈비는 참숯에 구워야 제격이다. 참숯에 잘 구운 갈비는 우선 은은한 불향이 군
침을 돌게 한다. 지리산에서 만든 참숯을 조달해 쓰고 있다. 갈비를 숯불에 올린 후 뒤집어가며 2~3차례 양념
장을 발라준다. 이 집만의 내력인 특별 양념장은 무와 대파, 양파, 생강, 배, 정종, 인삼 등을 생수와 함께 비율에
맞춰서 넣고 끓인 뒤 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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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포인트는 직접 담근 겹장(덥장: 새 장을 담글 때 묵은 간장으로 섞어 만들어지는 장)을 이다. 5~10년 간
묵은 장은 색이 까맣고 맛은 깊고 진하다. 그 맛이 어떤가 하고 우선 젓가락으로 조금 떼어서 맛부터 봤다. 고기
의 육질과 짠맛과 단맛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따라서 ‘꽃담집‘ 갈비 맛의 핵심은 3가지. 순수한우갈비와 지
리산참숯 그리고 직접 담근 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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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특유의 육즙이 살아있는 모습, 파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파의 향과 떡갈비의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울려 입안에서 약간 달짝지근한 육즙과 함께 환상적인 미각을 선사하며 특유의 향취와 풍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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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갈빗집에서 갖춰야 할 미덕이 갈비 맛에만 있을까. 직원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해 이곳을 방문하면 내 집처럼 편안하다. 기본베이스 12첩 반찬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채소를 사용한
반찬들로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다. 많은 양념을 가미하지 않은 밑반찬은, 화장하지 않은 시골처녀의 모습처럼
소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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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밥상 그대로다. 거기에 따라 나오는 된장국물은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끝으로 ‘꽃담집은 한옥마을
에 어울리는 건물과 적절한 먹거리에 안주인 마님의 정성을 다한 음식임을 누구든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되었다.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이요 특별한 음식이 아니었나 싶었다. 이것으로 전주음식 여행기는 여기에
서 끝맺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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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엔 여전히 이슬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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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38 (한옥마을)
*(지번)풍남동3가 76-23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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