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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抒情[서정]을 품고 있는 우도는 제주도 동쪽에 있다.1 ...........53

작성자유랑자1|작성시간22.06.14|조회수172 목록 댓글 0

#[제주시 여행] 抒情[서정]을 품고 있는 우도는 제주도 동쪽에 있다.1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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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抒情[서정]을 품고 있는 우도는 제주도 동쪽에 있다.1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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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쪽 성산 일출봉. 그 남쪽 바다 앞에 덩그러니 떠 있는 섬,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약 2.8

㎞ 지점에 있으며, 북동쪽에는 부속섬인 비양도가 있다. 제주도의 8개 유인도 중 하나인 牛島[우도]다.  우도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덕에 한해 약 200만여 명의 여행객들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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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여행객들은 우도에 들어가면 버스나 미니 전기차를 빌려 타고 유명한 관광지 2~3개(2~3시간)를 쓱 둘

러보고서는 그냥 섬을 빠져나가 버린다.  우도란 섬의 모양이 물소가 머리를 내밀고 누워 있는 것과 같다 하여

소섬, 즉 우도라 했다. 우도는 육지에서 보다. 유람선을 타고 해상에서 보면 물소의 누워있는 모습보다는 앉아

있는 모습을 유랑자가 몇 년 전 해상 유람선에서 보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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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가장 제주스러운 모습을 간직한, 제주의 속살로 불리는 섬 속의 섬. 이 외로운 섬은 1698년(숙종 24)에 방

목이 이루어지면서 처음으로 인간에게 터전을 내줬다. 조선 중기인 1843년(헌종 9년) 김석린과 그 일행은 섬의

동남쪽에 정착했고, 그 이후 우도 역사는 기록으로 남겨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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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립의 대명사였던 우도가 근래 들어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CF 촬영 장소 등으로 이름나면서 자연스레

외지인의 발길이 늘었다. 이유는 제주와는 또 다른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도만의 抒情[서정]을 품고 있기 때문이

다. 독특한 섬마을 풍경과 아득한 풀밭의 정취, 그리고 푸른 바다와 맞닿은 새하얀 백사장 등. 신은 우도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자연을 선물했다. 그리고 여기에 인간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덧칠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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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놈의 차들이 이렇게 우도로 가는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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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랑자는 이 우도를 찾아가기 위해 선착장에 얼굴을 내민다.  먼저 우도를 가기 위해서는 제주도 동쪽 끝

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당연히 섬이다 보니 우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하는데 종달항이나 성산포항

두 곳 모두 가능은 하지만 배편이 많은 곳이 성산포항 이다보니 유랑자도 오늘은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

가는 길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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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산포항에 도착하면 먼저 매표소에 가서 승선표를 끊어야 한다. 당연히 신분증을 준비하고 승선신고서에

들어갈 사람을 모두 적고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간다면 차종과 차번호까지 적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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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도에 들어갈 때 렌터카인 경우 임신부 , 노약자 , 장애인, 영유아와 동승하거나 우도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륜차는 본인 소유만 가능하니 참고 바란다. 그러나 본인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하

더라도 되도록이면 우도에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은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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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다 가지고 들어간다 치면 작은 섬 우도는 그야말로 교통지옥으로 인해 몸살을 앓기

뻔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하나 더 들어가서 숙박을 할 사람들은 아예 왕복으로 매표하는 게 편리하다. 관광 철

에는 모두가 왕복으로 표를 끊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나오는 배 시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도 배시간

은 대충 사진에 나와 있으니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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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 일출봉은 제주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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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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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는 길이 3.8㎞, 둘레 17㎞에 불과하지만 제주도에 딸린 62개 섬 중에서는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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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목동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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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가는 배는 성산포항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우도는 두 군데

의 항구가 있어 성산포항에서 출발할 때 잘 확인하고 타야한다. 우도의 도심이라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천진

항과 우도의 서쪽에 있는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배가 성산포항에서 동시에 정박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잘 확인

하고 승선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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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은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으로 각 1시간 간격으로 다니는데, 왕복 승선권을 구입하면 어느 항구를 이용해

도 상관이 없다. 운행시간은 10분가량 걸리고 요금은 도립공원 입장료 1,000원을 포함해 왕복 1만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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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여행은 바쁘게 걸으면 3~4시간에 제주올레 1-1코스(11.3㎞)를 주파할 수 있지만, 제대로 즐기자면 하루

로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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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명물 전기 삼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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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도면 연평리 하우목동항에 내리면 오토바이를 개조한 전기삼륜차가 가장 눈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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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유랑자를 실은 배는 항구를 떠나 본섬과 멀어진다. 배에서 바라보는 성산포항과 성산일출봉이 한 폭의 그

림처럼 다가왔다가 서서히 멀어진다. 눈에 익숙한 빨강 등대도 지나가고 지나는 뱃길엔 갈매기 너울 따라 파도

역시 하얀 포말을 이룬다. 뱃머리를 돌아 정면을 바라보자 이번엔 우도 남쪽 끝 우도봉이 우람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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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커다란 물소 한 마리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처럼 다가오는 우도! 는 길이 3.8㎞, 둘레 17㎞에 불과하지

만 제주도에 딸린 62개 섬 중에서는 가장 크다. 이 섬이 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로 뜨는 이유는 뭘까.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불려온 우도는 밭담으로 둘러진 평평한 농지와 완만한 경사의 오름, 오랜 시간을

축적한 해안 절벽과 맑은 해변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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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료는 전기삼륜차 3시간 3만~4만 원, 전기자전거는 하루 종일 1만5,000~2만 원이다. 30분 간격으로 운행

는 해안 순환버스를 타는것도 한 방법이다. 하루 이용권은 성인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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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하얀 등대까지, 한마디로 제주의 매력을 축약해 놓은 제주 속의 제주라고나 할

까.  우도 여행은 바쁘게 걸으면 3~4시간에 제주올레 1-1코스(11.3㎞)를 주파할 수 있지만, 제대로 즐기자면 하

루로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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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는 전기자전거나 전기삼륜차를 이용해 해안도로를 한 바퀴 도는 코스를 택한다. 대여료는 전기삼륜차 3시

간 3만~4만 원, 전기자전거는 하루 종일 1만5,000~2만 원이다.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해안 순환버스를 타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루 이용권은 성인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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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만난 주흥포구의 망루대가 유랑자를 반긴다. 그런데 어~라 뿔소라에 농주를 파는 포장마차가 기다린

다.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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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도면 연평리 하우목동항에 내리면 오토바이를 개조한 전기삼륜차가 가장 눈길을 잡는다. 초행길엔 어디

부터 어떻게 돌아야 하나하고 망설이자 호객행위하는 삼륜차 가게 주인장이 묻는다. 관광 오셨냐. 그렇다고 하

니까 알려준다. 눈치로 보아 삼륜차를 타고 돌아보는 게 가장 좋겠다는 눈치인지라 삼륜차를 빌려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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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운전 교육을 받고 물어보니 섬 좌측으로 돌아서 오면 된다는 그리고 당부의 말이 이어진다. 특히 삼륜

차를 몰고 마을 좁은 길에는 사고날 위험이 있으니 들어가지 말란다. 그 말을 뒤로하고 유랑자는 쌔~앵 하고

냅다 시리 달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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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목동항을 지나 주흥동, 전흘동 방향으로 가는 길 도로변에는 밭담이 길게 이어진다. 검푸른 바다에서 불어

오는 맑고도 싱그러운 우도바람이 유랑자의 가슴을 가른다. 이 시원함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 아름다운 자연

이 묻어나는 섬,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섬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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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천혜 자연의 섬 우도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데는 모두가 공짜다. 물론 유럽 어느 해변 못지않은 이국

적인 풍경이 압권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우도를 찾는 모양이다. 우도는 동남쪽에 있는 墳石丘[분석구]인 소머리

오름(133m)을 제외하면 섬 전체가 거의 평지로 되어 있다. 낮은 구릉지이라서 일까. 우도는 하천과 湧泉水[용

천수]가 없으며, 음료수는 빗물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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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란 ‘봉[횃불]’과 ‘수[연기]’라는 의미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조선시대 군사통신 시설이다. 군사 목적으로

봉수를 사용한 것은 고려 시대부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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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만난 주흥포구의 망루대가 유랑자를 반긴다. 그런데 어~라 뿔소라에 농주를 파는 포장마차가 기다린

다.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소냐. 이곳에서 쫄깃,탱글한 뿔소라에다가 간단하게 목을 좀 축이고 다시

출발한다. 가는 내내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모두가 포토 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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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도로는 우도에 들어오는 사람 모두가 삼륜차 아니면 바이크 내지는 자전거로 이용하여 돌기 때문에 잘못

하면 우발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인지라 조심하여야 한다.  도로를 달리는 내내 구멍 숭숭 뚫린 현무

암으로 경계를 지은 돌담들이 이어진다. 이는 제주만의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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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정자에서 풍광을 즐기며 숨을 돌리고 인생 샷을 하나 쯤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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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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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들판에서는 보리와 마늘 쪽파 땅콩 농사가 주를 이룬다. 요즘은 푸릇푸릇한 청보리가 한창이다. 무엇보다

우도가 자랑하는 것은 우도 땅콩이다. 해안에 즐비한 카페 어느 곳을 들어가도 땅콩 알갱이를 듬뿍 뿌린 달달

한 땅콩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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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난 봉수대, 봉수대란 ‘봉[횃불]’과 ‘수[연기]’라는 의미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조선시대 군사통신 시설

이다. 군사 목적으로 봉수를 사용한 것은 고려 시대부터라고 한다, 봉수는 1895년 봉수제가 페지 될 때까지 조

선시대 대표적인 군사적 통신수단이 되었고 이로 인해 우도에서도 망루라고 하여 5인 1조로 근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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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회복제 달달한 우도 땅콩 아이스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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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네이처에서 우도의 명물 땅콩아이스크림으로 당을 보충한다, 역시 피곤에는 달달한 당만큼 좋은 피로 회

복제도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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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한치빵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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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으로 치즈가 들어있는 한치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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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답다니 탑망대 와 작은망루등대가 기다린다. 잠시 정자에서 풍광을 즐기며 숨을 돌리고 인생 샷을 하

나 쯤 남겨둔다. 언젠가는 인생 추억록에서 들춰 보겠지만.... 인생이란 이렇게 추억을 쌓아 감으로 인해서  객관

적으로 자신의 삶의 방식을 재단한다. 어떻게 살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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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 카페 네이처에서 우도의 명물 땅콩아이스크림으로 당을 보충한다, 역시 피곤에는 달달한 당만큼 좋

은 피로 회복제도 없는것 같다. 달콤함이 녹아내리는 입안 가득한 고소한 땅콩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사람들

도 있을까?  입안에서 맴돌던 아이스 크림에서 땅콩의 특유한 고소함이 입안 가득히 퍼진다. 작지만 소소 하면

서도 행복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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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땅콩 아이스 그림은 변신의 귀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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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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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0-21

*지번): 성산읍 성산리 347-9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대표번호: 1800-5560

연락처(문의) :064) 782-8425, 5670, 5671

*우도가는 배 운항시간안내www.udoship.com/pages.php?p=3_1_1_1

*우도 잠수함: www.jejuseaworld.co.kr

*잠수함 연락처: 064-784-2333(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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