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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괌여행] 괌의 와이키키 투몬비치만의 멋............9

작성자유랑자1|작성시간22.07.20|조회수106 목록 댓글 0

#[미국령 괌여행] 괌의 와이키키 투몬비치만의 멋............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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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괌여행] 괌의 와이키키 투몬비치만의 멋............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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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괌이 자랑하는 투몬 비치 포스팅이다. 아마도 괌을 찾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자

들은 수채화 같은 비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투몬 비치의 풍경에 반해서일 것이다. 투몬 비치는 '괌의 와이키키'

라 불릴 정도로 하와이의 와이키키 비치 와 닮은 모습이지만, 물빛만큼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이면서

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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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맑은 날 아침이면 바다 속까지 햇살이 비춰 그야말로 투명한 물빛을 자랑한다. 여행자의 기억은 단편적이

고 왜곡된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강렬한 인상은 한동안 쉽게 잊히지 않을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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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섬(Guam은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며 또한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주도는 하갓냐(Hagatna)이다.

전통 문화로 차모로 문화가 있으며. 괌의 기후는 해양성 열대 기후에 속해 연중 고온 다습하고 일 년 내내 여름

이기 때문에 항상 마음껏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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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로 갈수록 점점 물빛이 진해지는 아름다운 투몬 비치의 풍경은 본능적으로 가슴을 울리는 듯한 감동을

준다. 아침이면 아침햇살이 바다에 반사되어 찬란하게 빛나고 그 햇살을 받은 아침의 투몬 비치는 너무나도 아

름다워 말문이 막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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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센베드 하나 대여해 놓고 하루 종일 아무것도 생각 하지 말고 오롯이 바닷물 속에 들어가 놀다.  지치면

자고. 심심하면 마시고 놀면 된다. 그래도 무언가 2%부족하고 심심하면 톡에 들어와 유랑자 여행기를 보면서 독

서 삼매경에 빠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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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 베이(Tumon Bay)는 괌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투몬 베이의 해변을 따라 호텔과 쇼핑센터, 기타 제반 시

설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은 투몬 베이의 북쪽 끝에 있는 곳으로, 괌에서 가장 유명

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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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베이의 모래톱은 산호초가 미세하게 부서져 만들어진 것으로 그 고운 모래는 마치 여인의 속살처럼 부드

럽고 포근하다. 움켜지면 빠지고 바람불면 날아갈 정도다. 그렇게 놀다보면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저물어 하루

의 일과를 마칠 때쯤이면 자연의 한 찰라를 자연이란 화백이 커다란 화선지에 여백을 하나하나 채우면서 아름

다운 그림하나를 서서히 완성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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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부터 그려지는 그림 하나 조물주와 자연과 필리핀 해가 만들어낸 붉은 물감을 흩뿌려놓은듯한 반투명

수채화는 그야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도 藝術[예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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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메리아는 괌 원주민 차모로족의 순결을 의미한다. 여자가 플루메리아 꽃 한 송이를 왼쪽 귀 위에 꽂으면

기혼이고 오른쪽에 꽂으면 싱글 처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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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 感情[감정]마다 다 다르긴 하겠지만 적어도 유랑자의 눈으로 볼 때는 투몬의 아름다움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화사함,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의 造化[조화]를 이루며 눈부시실 정도로 아름

다운 환상에 빠지다 보면 낭만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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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풍경이 비친 물낯 위로 다가오는 환상 에 빠지다 보면 왼지 뜨거운 가슴을 울리는 듯한 감동은 신비함

그 자체다. 또한 바닷속 산호가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투몬 비치는 파도도 잔잔하고, 야트막한 해변이 멀리

까지 이어져 있어 아이들 놀이에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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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450여 년 전 마젤란이 처음 도착한 우마탁 해변에서 노란 플루메리아를 보고 매혹된다.당시

마젤란은 어떤 마음으로 플루메리아를 보았을까? 유랑자는 달짝지근한 향기를 맡는다. 열대지방 특유의 달콤

한 향기가 5장의 꽃잎에 베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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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조각 몇 개만 준비하면 금세 주변으로 모여드는 물고기 떼들과 오밀조밀한 산호초 그리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와 쪽빛하늘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투몬만이 자랑하는 풍광들이다. 한마디로 경이로울 만큼 오색

빛을 자랑하는 투몬 비치를 보는 순간 누구나 다 반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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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선 굳이 스노클링을 하지 않아도 투명하게 물고기들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다. 그러기 때문에 스스럼

없이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과 더불어 유랑자가 떠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뷰는 대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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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 해변은 일곱 빛깔로 바다 색깔이 변하는데 플루메리아의 색상도 다양하다. 도무지 인공의 흔적조차 없는

자연색에 더 반한다. 마치 열아홉 순정 소녀 같은 꽃향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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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질 무렵의 투몬 비치는 햇빛도 따갑지 않고, 선선한 바람도 불어와 산책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이곳

에는 스트레스도 부담도 없고, 그저 평화로운 바다와 그리고 행복함만 가득 있을 뿐이다. 물론 이 행복함 뒤에

는 나름 투몬 비치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 보이

지 않는 손을 진심으로 위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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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유랑자가 어떤 풍광을 보았을 때 기분이 좋은지, 어떤 것이 나에게 감동을 주는지 먼저 눈이 반응하고 그

리고 마음으로 느끼곤 한다. 유랑자는 갠 적으로 맑은 하늘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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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랑자가 여행했던 곳들을 떠올려보면 어디를 가든지 하늘의 아름다움에 압도당하는 그 느낌을 꽤나

사랑했던 것 같다. 그래서 하늘이 맑고 투명한 바다를 유랑자가 좋아한다, 이곳 투몬 비치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일까 오래전 에펠탑보다 몽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파리의 하늘이 좋았고, 길겐 볼프강 호수보다 호

수에 비친 맑은 하늘의 반영이 더 좋아 탄성을 자아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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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투몬 비치에서 바라보면 시야의 반이 하늘이다. 꼭 조물주가 괌에 특별히 투명한 하늘의 지분을 더 많이

주신 듯이……. 맑고 청량한 하늘에 말랑말랑한 구름이 박혀있으면 유랑자의 얼굴엔 엷은 미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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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소나기가 내리고 갠 하늘, 대기가 불안정할 때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하늘의 빛깔은 무척 다채롭다.

그런 하늘을 보면 누가 나의 등을 쓸어내리며 '오늘 하루도 수고했네' 하고 토닥여주는 느낌이 든다. 괌에서 시

간을 보내다 보면 하늘이 물기를 머금은 것 같은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무언가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설렘이 내 마음속에 일렁였다. 그렇게 괌의 예쁘고 맑은 하늘은 유랑자가 괌에 오는 이유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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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의 아름다운 비치. 육지에서는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아름다운 빛! 의 예술, 괌의 ‘와이키키’라고 할 수 있

는 투몬 비치는 호텔 니코 괌부터 힐튼 괌 리조트 & 스파까지 여러 호텔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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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플루메리아를 보지 못했다면 괌을 본 게 아니다. 웃는 게 웃는 것이 아니라는 말처럼 본 게 본 것이 아

닐 수도 있다. 여행은 감성을 만나고 여유를 만나는 것이다. 플루메리아는 감성이고 여유다. 유랑자의 하루는

플루메리아 같이 행운의 순례자가 된 것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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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메리아는 협죽도과 플루메리아속 식물을 일컫는다. 원산지는 멕시코와 카리브해 등 중앙아메리카와 폴리

네시아 등이며 진한 향기가 있는 매력적인 꽃 때문에 전 세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플루메리아는 다양한 색을 가진 단정한 모양의 아름다운 꽃이 핀다. 특히 하와이에서는 레이(Lei)를 만들 때 플

루메리아 꽃을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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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입자의 백사장은 신발을 벗고 걸어도 될 만큼 보드랍고, 에메랄드빛의 바다는 맑고 투명하게 빛나 ‘이곳이

바로 파라다이스구나’ 싶을 정도이다. 특히 세계 유수의 호텔 체인이 늘어선 모습이 인상적인 이곳은 퍼블릭 비

치이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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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 비치 앞의 인근 호텔에서 묵는다면 해가 너무 뜨거워지기 전에 느긋하게 아침 산책을 하고 낮에는 잔잔하

고 수심이 완만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저녘이 되면 서쪽 하늘에 곱게 물들어가는 저녘노을을 만킥 하고

그 아름다운 수채화를 즐기면서 하루의 일과는 종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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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귀비가 피부미용을 위하여 즐겨 마셨다는 꽃 차 히비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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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차모로어로 ‘풍요로운 저녁’을 의미하는 투몬답게 매일 저녁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며 걸어 보자. 이곳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사랑의 절벽으로 가는 것도 좋다. 바다를 감싸고 부드러운 곡

선을 그리는 크림색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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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몬 비치 해변을 걷다보면 그야말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탁 트인 시야와 끝없이 펼쳐진 코

발트 및 필리핀 해의 바다향이 고스란히 유랑자의 콧속으로 전해진다. 여러분 어때요? 괌 여행 시 꼭 투몬베이

해변을 걸어 보며 낭만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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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괌 여행시 괌(차모르) 언어를 하나쯤 배워서 괌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섬 전체적으로 영어가 사용되고 있으나 현지인들은 그들의 고유 언어인 차모로 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또

한, 일본이 통치했던 시기인 제 2차 세계대전 기간에 괌에 살았던 일부 원주민들은 일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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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행지와 마찬가지로 현지 언어를 익혀두는 것은 괌 현지 친구를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중 하나이다. 다

음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몇 가지 표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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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모로어

*Håfa Adai!, Hello! ;안녕! - 하파 데이!

*Håfa lai!, Hello friend! -안녕 친구!(가까운 사이) - 하파 라이!

*Håfa tatatmanu hao?, How are you? -안녕하세요?(격식 차릴 때)- 하파 타탓마누 하우?

*Håfa?, What's up?-무슨 일이세요? - 하파?

*Hayi na'ån-mu?, What's your name?-이름이 무엇입니까? - 하이 나안-무?

*Buenas dihas, Good Morning-아침인사 - 부에나스 디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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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as noches, Good evening -저녁인사 - 부에나스 노체스

*Gof mauleg, Very good -매우 좋습니다 - 고프 마올렉

*Esta agupa, Until tomorrow -내일 뵙겠습니다, 또 만나요 - 에스타 아구파

*Adios, Good bye -안녕(헤어질 때) - 아디오스

*Si Yu'os Ma'åse', Thank you -감사합니다 - 시 쥬스 마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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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떨어질 무렵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고 공해가 없는 청정한 필리핀 해와 태평양바다의 갈림길에

있는 괌의 저녁노을은 황홀하다는 표현도 부족할 만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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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감탄하여 마치 달나라의 미인 항아가 살고 있는 월궁의 廣寒淸虛府(광한청

허부]와 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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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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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관광청 :https://www.welcometogu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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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 Google 한글 지도.(지도를 보시려면 이곳 이 글을 클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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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유용한 현지정보 : https://www.welcometoguam.co.kr/planning/traveler-essentials/internet-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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