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미국령 괌여행] 남부투어 이야기 탈리팍 다리에서 만난 노니............15

작성자유랑자1|작성시간22.07.31|조회수149 목록 댓글 0

#[미국령 괌여행] 남부투어 이야기 탈리팍 다리에서 만난 노니............15

.

.

[미국령 괌여행] 남부투어 이야기 탈리팍 다리에서 만난 노니............15

.

수많은 리조트와 호텔, 쇼핑센터와 레스토랑이 집중돼 있는 중심가를 벗어나면 조용한 해변들이 흩어져 있는

북부와 지역색 짙은 중부 수도 아가나, 그리고 자연과 역사적인 명소가 구석구석 숨어 있는 남부중, 오늘은 남

부 투어를 하고 있는 유랑자다. 에메랄드 벨리를 지나 찾아 간곳은 스페인 점령시절 건축했다는 탈리팍 다리다.

.

사은실 기다란 형태의 괌 섬은 정차 없이 달리면 3~4시간이면 전체를 돌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그럼에도 불

하고 비치에서 시간을 보내고 스페인 시대의 유적들을 찾다 보면 3일을 온전히 투자해도 부족하다.

.

*괌에서 풀루메리아 꽃을 보지 못했다면 괌을 다녀 온것이 아니다.

.

*풀루메리아는 4~5월에 붉은 노란색 꽃이 피며, 강한 향기가 난다. 많은 품종이 있으며, 변종으로 플루메리아

아큐티폴리아(P. rubra L. var. acutifolia)와 흰색 꽃이 피는 플루메리아 알바(P. alba)가 있다.

.

.

.

괌의 시내 주행 차량 평균 속도는 시내 구간 25mile/h(40km/h), 외곽 구간 35mile/h(55km/h)이다. 러시아워가

없는 상황에서 그리 바쁠 것도 없는 괌이다. 유랑자의 여행기를 보면 알겠지만 괌의 해안은 모래사장, 절벽, 바

위 등의 다양한 모습들이 연출되어 있다,

.

태곳적부터 비바람이 만들어낸 장엄하고도 신비로운 자연 유산들의 속살들은 경이로울 만큼 아름다운 風光[풍

광]들을 자랑한다, 땅이 바다와 더불어 하늘과 동업하며 빚어낸 이러한 景觀[경관]들을 보고 있노라면 유랑자로

서는 자연의 섬세함에 대한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는 신비함 그 자체이다.

.

.

.

.

.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들을 만끽하기 위해 아마도 많은 여행객들이 괌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도 싶다.  특히

여행객의 발길이 드문 곳 남부지역은 한가롭고도 평화로운 남태평양의 멋스러운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곳이

기에 더더욱 그렇다.

.

유랑자가 소개하듯이 괌은 정말 가볼만한 곳들이 넘쳐나는 매력적인 휴양도시이다. 각 장소마다 호불호가 갈리

기는 하지만 그 장소를 어떤 시간에, 또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장소의 제대로 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것 같다.

.

.

.

.

.

.

이번에 소개할 곳은 탈리팍 다리라는 시골 한적한 곳에 있는 작은 옛 다리다. 사실 이곳은 그렇게 찍어두고서

갈만한 인기 있는 여행지는 아니고 남부투어를 진행하면서 잠시 들러 가는 코스 정도로 인식되는 장소이다.

.

'탈리팍 다리'는 스페인이 괌을 통치하던 시절 1700년대에 교통의 요지로 세운 것으로 원래는 나무다리 모양이

으나 유실 되어 1800년대 중반에 돌로 다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상황은 뒤바뀐다. 포인트 하나에 느끼는 매력에 따라 여행의 척도를 가늠하기 때문이다.

.

.

.

.

.

사실 이 탈리팍 다리의 포인트는 스페인 시절에 놓은 역사 있는 다리이기도 하지만 다리 위에서 해가 지는 일

몰을 야자나무와 다리와 바다를 배경으로 담은 풍경 사진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다고는 들었는데 지금은 시

간 적으로 일몰을 기다릴 시간은 아니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아쉬움이 남는 다리의 모습이었다.

.

남부투어중 탐험가 마젤란이 맨 처음 상륙했다는 우마탁 마을 과 솔레다드요새 전망대로 가는 길에 잠시 들르

는 곳이긴 한데 그런데 남부로 내려오는 길에 은근 가게들이 별로 눈에 띄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곳에 도착하

면 다리 옆에 작은 가계가 하나 있어 잠시 들러서 먹을 간식거리와 물과 음료수 등으로 목마름과 허기를 잠시

달랠 수 있어 있어 좋다. 그래도 현금 없이도 카드도 되고 하니까 부담 없이 먹거리를 골라 담을 수 있었다.

.

.

..

*자연산 망고라.....

.

.

유랑자는 잠시 목을 축인 다음 다리로 다가가 본다. 다리는 이끼가 많이 끼어있어, 지나간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진다. 이 다리는 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 유물 중 하나라고 한다. 사실 탈리팍 다리는 초라해 보이고, 볼

품없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다리는 괌을 소개하는 유명 책자나 대외적인 행사에 많이 등장하는 명

소중 하나이긴 한데 보는 이에 따라 좀 아이러니 하다.

.

암튼 ​뭐~나름 탈리팍 다리 주변을 깔끔하게 재정비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규모 자체가 워낙 작아서

인지 관광지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

.

*자연산 망고가 지천에 떨어져 있다. 

.

.

.

그렇다고 해서 숲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바다색감이라도 에메랄드빛으로 물들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긴 하지만 현실은 모래가 바다로 밀려 내려온 일반 계곡 개울가 포물선 사구 같다라는 생각이 앞선다. 

.

지간하면 유랑자는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눈이 아주 긍정적인 편인데도 불구하고 탈리팍 다리는 너무나

쉬움이 남는다.

​.

.

.

*노니 효능 : 관절염 예방 효과, 피부 미용 효과, 염증 완화 효과, 다이어트 효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 통증 억

제 효과, 성인병 예방 효과 노니의 항산화 물질과 다양한 영양소에는 항산화, 암세포 억제, 항암, 당뇨 개선, 두

통, 심혈관 질환,

.

.

그런데 다리 주변을 천천히 살펴본 결과는 좀 뜻밖이었다.  유랑자가 집에서 건강 보조 식품으로 먹는 자연산

노니 나무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열매가 달려있고 노니 꽃이 있어 반가움에 몇 장 담아본다.

.

우리나라에선 돈을 주고 건강식품으로 비싸게 사다가 먹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에선 지천에 노니나무에 열매가

달려 있다니 이럴 수가. ㅋㅋㅋ 좀 따갈까 하다가 지성인으로서 또한 문화인으로서 그래서는 안 되겠죠?? ㅎㅎㅎ

.

.

*노니 분말 복용법 :~노니의 섭취 방법은 매우 다양한 편이지만, 흡수가 가장 잘 되는 노니 분말 복용법을 추천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 요리를 만들 때, 노니 분말을 위에다가 뿌려서 섭취한다. 그 이유는 입자가

부드러운 편이어서 몸속에 노니 분말이 들어갔을 때, 흡수율이 높기 때문이다.

.

또한, 노니 분말을 선택할 때는 노니를 통째로 갈아낸 분말이 아니라, 열을 가해서 추출한 후 농축시킨 추출 분

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

.

알겠지만 노니는 하와이나 괌과 피지와 같이 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자라나는 열대식

물이다. 수십 송이의 노니 꽃과 한 개의 열매를 맺는 것이 노니의 차별화된 특성인데, 아주 오래전부터 신이 내

린 열매라고 불릴 만큼 건강식품으로 좋은 대우를 받아왔다.

.

인도 뽕나무, 파극천, 치즈 과일, 바지티안와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노니는 보기에 좋지 않은 생김새와

고약한 냄새로 겉으로 볼 때,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2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

을 포함하고 있어서 건강에 아주 좋은 노벨 푸드라고 불리는 열매다.

.

.

*노니 부작용 ;~노니에 부작용 중에 특별한 것은 없지만, 임산을 했을 경우나 모유 수유 중일 경우에는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노니는 다량의 칼륨을 포함하고 있기에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하지 않

으며, 노니를 적정량이 아닌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될 수 있으니까 적정량 섭취를

추천한다.

.

.

.

노니는 좋은 성분도 많이 갖고 있는데, 비타민C와 B군 등 비타민류, 칼슘, 칼륨 등 미네랄류, 스코폴레틴, 아미

노산, 베타카로틴, 뿌리에는 모린딘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방향 성분으로 테르펜, 올레인산 등 140여 가

지의 좋은 효능을 보여주는 성분을 갖고 있다고 한다.

.

그런데 주변으로는 노니뿐만 아니라 망고나무도 있어 지천으로 떨어져 있는 망고를 볼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모두가 비싸게 사먹는 과일 들이다. 낮선땅 낮선 이방인들에게 스스럼없이 맞아 주고 아낌없이 내어 주는 땅

괌, 유랑자는 이제 탈리팍 다리를 뒤로하고 다시 발길을 재촉한다,

.

.

.

.

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111

.

괌관광청 :https://www.welcometoguam.co.kr/

.
*괌 - Google 한글 지도.(지도를 보시려면 이곳 이 글을 클릭 하세요)

.

*괌 유용한 현지정보 : https://www.welcometoguam.co.kr/planning/traveler-essentials/internet-access/

.

.

.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