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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우리나라 최초 해저카페 “카페더씨” ...........64

작성자유랑자1|작성시간22.08.30|조회수376 목록 댓글 4

#[제주시 여행] 우리나라 최초 해저카페 “카페더씨”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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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우리나라 최초 해저카페 “카페더씨”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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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이제 다시 기수를 돌려 오소포를 향해 가는데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2642-4 송난포구 쯤 와서 좌측

언덕위에 눈에 띠는 이정표 하나를 발견했다. “국내 최초 해저카페” 뭔 이야기지? 해저 카페라고? 말 그대로 해

석하면 바닷물 속에? 머징?, 유랑자의 고질적인 병, 궁금증을 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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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즉시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왜, 무엇을. 이렇게 '6하 원칙'에 따라 들여다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피곤

한 성격의 소유자인 나, 그런데 이 궁금증은 과연 유랑자 뿐만 일까요?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다 궁금증에 관한

한 답답해하고 또 애타할 것이다. 유랑자는 이 호기심을 억제하지 못하고 적당히 기회를 보고 유턴 차를 돌려

무작정 들어가 보기로 한다. 이것이 유랑자의 여행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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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카페 “더씨“다. 카페 더씨는 주소를 제공하지 않은 공유수면위에 자리잡은 해상에 위치하고 있

었다. 일단 들어간 도로부터 미로같이 신기하다. 마치 바닷속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마냥 신비감이 더해지는 공

유수면 위에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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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있는 듯한 인공 섬 위에 자리 잡은 카페, 유랑자는 무작정 과감하게 돌진하여 미로같을

길을 통과한다. 안쪽 카페를 주변으로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을 확보 하고 있어 웬만한 차들이 몰려와도

주차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큰 광장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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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들어가는 입구 도로가 겨우 차량 한 대만 통행할 수 있어 만약 반대편에서 차라도 한 대오면 반듯이 한 대

는 후진으로 물러나야만 하는 도로 체계다. 도로 길이는 약 300여m쯤 될까, 물론 중간 한군데에 반대편에서 오

는 차랑을 피할 수 있는 작은 대피소 같은 게 하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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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넓게 트인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와서 인지 꼭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묘한 기분을 느

낄 수 있어서 또 다른 경험이자 만족감이다. 그런데 국내최초 해저카페라 하여 잔뜩 기대를 하고 들어 왔기는

하지만 어~~라 웬 시추에이션 지금은 더씨 카페나. 해저 카페나 오픈을 하기위한 막바지 주변 단장에 여념이

없었다. 2틀후 오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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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사진을 몇장 찍고 비도 오락가락 하고 마땅히 어디에서 커피한잔 할 장소도 없고하여 그냥 나오려다

가 도대체 해저 카페가 어떤 곳이기에 또 궁금증이 발동한다, 어쩔 수 없이 겨우 공사 현장 소장을 만나 이차저

차 시절이 하 수상하니, 다시 말하자면 2틀후 다시 돌아올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왕지사 이곳에 왔으니 사

진만 몇 장 찍자며 허락을 받아 내부 사진만 몇 장 찍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기대가 되는 카페임엔 틀림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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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곳 해저에서는 커피를 판매하는 게 아니고 지상에서 커피를 테크아웃 해서 들고 내려와 해저를 구경

하면서 마시고 올라가는 그런 시스템이라는 설명이었다. 이를테면 커피 따로, 구경 따로란 말씀, 그러나 내부는

생각보다는 비좁아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가면 안 될것 같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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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느 정도 카페 이름이 알려지고 나면 줄 서서 순번 대기표를 들고 웨이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

어질 것만 같은 예감이 앞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는 상당한 호기심이 발동될 것으로 판단됨과 동

시에 꽤 흥미로울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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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커피를 마시면서 수중 열대어를 구경도 하고 또한 건물 밖 수중에서 해녀 분들이 이벤트도 하는 이색적인

카페임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사람들만 없다면 물멍, 고기멍 때리기 딱 좋을것 갔다는 생각도 곁들인다,  암튼 

일찍이 유랑자가 보지 못했던 그런 카페가 아닌가 싶어 한번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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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면 손에 잡힐듯 우도가 가까이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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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면  성산 일출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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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다 보니 지금은 오픈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 장소로 이용 한다는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어서 다음에 제주에 가는 길이 있으면 한번쯤 들러보아 이 글의 마지막 완성도를 높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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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해저 “카페 더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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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15

*(지번)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1-6

*영업시간(월~금): 09:00 ~ 22:00

*☎ : 010-4696-0954

​5세 이상 1인 1메뉴 주문

*음료를 구매 후 해저 잠수함 구경비용 - 1인 3,000원

*음료 미구매시 해저 잠수함 이용료 1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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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미만 무료입장)

아메리카노 6,000원

캐러멜마키아토 7,000원

초코 라테 6,500원

에이드류 7,500원

스무디류 8,000원

크로플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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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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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01-11

*(지번)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1-6

*영업시간(월~금): 09:00 ~ 22:00

*☎ : 010-4696-0954

​5세 이상 1인 1메뉴 주문

*음료를 구매 후 해저 잠수함 구경비용 - 1인 3,000원

*음료 미구매시 해저 잠수함 이용료 1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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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떼루아 | 작성시간 22.08.31 아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유랑자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31 네 분명히 한번쯤은 가 볼만 합니다.
    특히 애들이 있는 가정 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일단은 신비감 그 자체 이니까요.
    감사 합니다.
  • 작성자복받으세요 | 작성시간 22.08.31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유랑자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31 이색적인 카페 잠수함 카페
    그러나 커피는 위에서 사 가지고 내려가는 코스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곳이긴 하지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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