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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과 놀아나기
세월은 소리도 없이 화살이구나.
청춘과 꿈은 한 봄이였다.
이제 늙으니 깨닫는 것도 손바닥 뒤집기 구나.
반달을 사진에 담았는데, 둥근달이 되는구나.
나만 착각 속에 사는 것이 아니구나.
홀연히 아침되니 지난 때가 꿈이였구나.
달 빛 속에 놀아보니
젊음은 또 돌아오고
나는 꿈속에서 영원한 향해로다.
푸르고 푸르름이여 어찌 너만 일까.
밤마다 만나는 너 앞에
내가 웃으니 너 또한 복음이로다.
내 믿음이 신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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