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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우도 바람의 언덕 과 등대공원을 가다 ...........70

작성자유랑자1|작성시간22.09.18|조회수154 목록 댓글 2

#[제주시 여행] 우도 바람의 언덕 과 등대공원을 가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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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우도(2차방문) 바람의 언덕 과 등대공원을 가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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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이제 주차장에다가 전기 삼륜바이크를 세워놓고 작은 배낭 하나를 짊어지고 본격 적으로 뚜벅이 걸

음으로 나선다. 바람의 언덕(쇠머리 오름)을 거처 돌아서 등대 미니어처 공원을 지나 본 등대까지의 거리는 긴

거리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는 힘든 구간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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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만, 경사가 급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그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운동화와 모자를 챙

기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목책 길을 따라 바람의 언덕 과 등대공원 정상을 들러 우도 등대까지 가려

면 1km, 남짓한 거리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보다 보면 왕복 2시간은 족히 잡아야 해서 여분

의 시간을 넉넉히 두고 방문 하는 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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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풀렌B는 있다, 본 등대까지 오를 지구력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등대 밑 바람의 언덕까지만 간다해도

우도와 제주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풍광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바람의 언덕만이라도 꼭 들

러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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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또 우도을 방문할지 모르는 만큼 기왕지사 나선 길,  조금 힘에 부치는 일이 있다손 치

더라도 그래도 우도 등대까지 다녀와야만 우도 여행의 찜찜함을 털어낼 것으로 본다.  이는 유랑자가 우도를 2

차 방문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지난번 1차 여행때 시간 관계상 본 등대를 보지 못해서 다시 한번 두도를 방문

해야만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암튼 유랑자는 먼저 바람의 언덕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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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차럼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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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입구의 숲을 지나자 탁 트인 푸른 초원과 廣寒殿(광한전)으로 이어질 듯한 바람의 언덕길이 펼쳐지고

그 사이로 이방인을 반기기라도 하려는 듯 이름도 모를 풀잎이 바람에 살랑거린다. 아~~ 가슴을 파고드는 이

시원한 바람, 풀내음, 바닷내음이 어우러진 쇠머리 오름(바람의 언덕)은 지리산이나 한라산처럼 높지도 않으면

서도 오르면 오를수록 가슴이 탁 트이면서 시원함과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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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아마도 절벽아래 출렁이는 파도와 하늘과 맞다아 있는 수평선에서 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즈려밟고

기 때문은 아닐까?, 망망대해, 그리고 거침없는 바람, 아득한 수평선, 그래서 이 오름이 더더욱 높아 보이는 것

일까?. 아님 自我陶醉(자아도취)에 빠진 것일까요?^-^ 여기에서 광한전이란 달 속에있는 상상의 궁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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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으로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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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으로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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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바람의 언덕에 가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가만히 눈을 감고 상상의 나래를 펴 보자,  좌측으로는 말들이 풀

을 뜯고 우측으로는 코끝을 간지럽히는 풀내음 가득한 푸른 초원과 가을을 준비하는 억새풀들, 들꽃에 앉아 열

심히 꿀을따는 벌과 나비, 절벽 끝자락엔 금방이라도 유랑자를 삼켜버릴것만 같은 기세로 먹이를 노려보는 듯

한 사자 바위가 잔뜩 웅크리고 앉아 있는 형상의 사자 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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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바위는 동물의 왕답게 갈기를 휘날리며 그 나름의 우아한 멋을 지니고 있다. 마치 발 밑 바다에 노니는 고

래를 덥치려는 듯한 모습은 금방이라도 뛰어 내릴 듯한 형상인지라 자연의 위력이 신기할 뿐이다.  어때요? 상

상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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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저녁노을은 어떨까?, 누가 봐도 멋질 것 같다. 바다건너 제주본섬의 제일 가까운 오름

이 종달리 해안 근처의 지미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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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가 자랑하는 훈데르트바서파크 공원의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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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사자 바위를 감상하고 다시 걸음을 옮긴다. 쇠머리 오름, 그리고 우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地頭靑莎

(지두청사)는 한자 그대로 '지두의 푸른 모래'를 뜻한다.  등대가 서있는 우도를 꼭대기에서 바라본 우도의 전경

과 푸른 바다와 빛나는 백사장의 풍경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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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제주다운 목책 길을 따라 바람의 언덕 오름에 우뚝 선다.  푸른 초원이 넘실대는 곳 어디에선가 많이

본 듯한 모습들 그러나 발밑은 천 길 낭떠러지다. 잠시 원시적 모습 그대로를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마치 몽골

의 대 초원의 축소판을 보는듯한 이 분위기, 모든 것이 자연에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낭만적인 풍경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비춰 주었던 이미지와 같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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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영화 <화엄경>을 촬영한 곳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임권택 감독과 함께 우리나라 영화계의 쌍두

마차로 알려진 인물이다. ‘화엄경’은 고은이 쓴 소설을 장선우가 감독하고 유영길이 촬영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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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세상에 원색의 색감, 세상 천지가 이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다.  아~ 이래서 우도를 방문 해야만 하는 이유

인가 보다.  암튼 아침 일찍 이어서 일까 방문객들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람의 언덕길엔 사람들의 발

길이 간간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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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 모두의 손에는 하나같이 카메라가 들려있다. 순간의 추억을 담으려는 의지들이 강해 보인다. 그렇다,

이곳에선 그냥 아무 곳에나 카메라를 들이대면 다 작품이에요, 한 폭의 수채화속의 주인공이 된다.  배경이고,

켄셉이고, 구도고 환경, 이 딴것 다 신경 쓸 필요 없다. 손 떨림만 신경 쓰면 누구나 다 인생 샷을 날릴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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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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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등대공원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는 한 폭의 수채화 같으며, 등대공원과 우두봉은 영화 촬영 장소로

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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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잠시 벤치에 앉아 원색의 색감이 출렁이는 푸른 초원을 바라본다. 파도는 바다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육지속 초원에도 파도가 있다. 초원에서 풀을 뜯으며 한가롭게 노는 말도 보이고 풀잎들의 춤사위와 이름 모를

들꽃들의 무용담과 켜켜이 쌓여있는 단층의 절경들, 그리고 비릿한 바다 냄음까지 우두봉 바람의 언덕에서 바

라보는 풍광은 한마디로 몽환적인 幻想(환상)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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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한동안 앉아서 풀멍, 바람멍, 아름다운 초원이 만들어 낸 풀 파도멍,  어느것 하나도 놓칠수 없는 풍경

들이다. 유랑자는 자연경관을 빠져 눈에 진물이 나도록 보고 또 보고 만끽 하면서도 그도 모자라 눈으로 가슴

으로 조건 없이 무한정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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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실제 풍화, 자연 침식으로 지반이 붕괴된 곳, 추가붕괴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는 주의 표지판이 있었

다. 그러니 이곳에서는 출입금지 구역을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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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직각 단층으로 이뤄진 절벽의 모습이 아찔하지만 정말 장관이다. 안쪽으로 쑥 뜯겨져 침식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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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엔 1993년에 영화 <화엄경>을 촬영한 곳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언젠가 유랑자는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TV로 영화로 본 기억이 있다. 서편제, 장군의 아들, 취화선등을 제작한 충무로 거목 ‘이태원’, 지금은 고

인이 되어버렸지만 한때는 임권택 감독과 함께 우리나라 영화계의 쌍두마차로 알려진 인물이다. ‘화엄경’은 고

은이 쓴 소설을 장선우가 감독하고 유영길이 촬영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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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길가에 버려진 갓난아기 선재를 주운 전과자 문수는 그 일을 계기로 새 삶을 꾸리기로 하고 넝마주이

를 하며 정성껏 선재를 돌본다.  그러나 문수가 사고로 죽어버리자, 선재는 화장터에서 만난 소녀 이련이 같이

살자고 하는 것도 뿌리치고 어머니를 찾아 길을 떠난다. 선재는 여행 도중 스님 법운, 장꾼 지호, 의사 해운, 장

님가수 이나, 꿈속의 요녀 마니, 장기수 해경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배우고 체험해가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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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쪽의 우두봉을 정점으로 북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면서 대부분 지역이 고도 30m이하의 평탄

한 지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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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가 외롭지 않은 것은 자신을 늘 바라봐주는 제주본섬 구좌읍 종달리의 지미봉 때문이다. 우도 산호백사장

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본섬 해안가 164m 높이로 솟은 산봉우리이다. 땅의 꼬리라는 뜻이라 꼬리만 길었다면

우도와 연결됐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주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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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봉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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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이 있어 철조망으로 가로막혀있지만, 뒤돌아서면 소의 머리 꼭대기 뿔 위에 서서 소의 척추뼈를 내려

다보는 느낌이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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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당시 최고의 관객 동원은 물론이고, 1993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알프레드바우어상을 수상했을 정도

로 유명한 작품이다. 암튼 이곳 풍경과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는 화엄경을 대변하는 장소가 아닌가 싶다.

유랑자는 한참을 앉아 있다가 일어나 제주 본섬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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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까운 거리에 성산일출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있고 본섬에 우뚝 솟은 지미봉이 발을 내밀어 발로

밟으면 밟힐 듯이 가까이에 있다. 아~모든 게 평화롭다, 여기에서 이대로 시간이 딱 멈추고 유랑자는 永遠(영

원)함을 추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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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봉에서 바라보는 분위기는 당연 최고다, 어지러운 세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우두봉이 아닌가 싶다. 이 세상 밖은 어지러운 데 이곳만큼은 말 그대로 太平聖代(태평성대)다. 여기에서 잠깐! 한시하나 소개하고 내

려갈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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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성후만흥(堂城後漫興) - 尹善道(윤선도,1587~1671)조선 중기의 시조작가이자 문신이다,

入戶靑山不待邀 (입호청산불대요) 맞아들이지 않아도 청산은 창으로 들고

滿山花卉整容朝 (만산화훼정용조) 산에 가득한 꽃들은 단정히 조회하네

休嫌前瀨長喧耳 (휴혐전뢰장훤이) 앞 여울 물소리 시끄럽다 싫어마소

使我無時聽世囂 (사아무시청세효) 시끄러운 세상 소식 듣지 않게 해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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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수평선에서 불어오는 더위 먹은 습한 바람 속에 가을을 준비하는 억새풀들과 바위, 파아란 바다, 푸른

하늘, 그리고 초원을 달리는 제주의 말들, 바람의 언덕은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이 완벽한 아름다움을 자아내

고 있다. 그야말로 제주다운 제주만의 맛깔스러운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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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의 묘미는 이런저런 경치와 정경들이 숙성되어 만들어 내는 운치요, 감동에서 오는 황홀감 일 것이다.

바로 이런 게 여행의 참맛이지 않나 생각된다. 유랑자는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우도등대에 오르기 위해 목

책 오솔길을 따라 우도 봉을 향에 다시 출발한다. 걷다보니 바다 쪽으로 절벽의 표층이 아름다워 무섭지만 잠시

선을 넘어 절벽가까이로 다가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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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威嚴(위엄)은 덜했지만 층층이 드러난 표층이 압도적으로 아름답다.  참 자연은 위대하다는 생각, 물론

비바람에 의한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낸 결과물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은 조각가 이

자 종합 예술가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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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미물에 불과한 인간의 탈을 쓰고 어느 예술가가 감히 이런 완벽한 調和(조화)를 이루어 낼수 있을 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조각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경쾌한 색조와 생성적인 구성의 만들어 놓은 절벽의 표층은 마치 보

석 같이 반짝이면서 태초의 우주적 질서의 서사시적 구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쿵쾅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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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이시여~ 그렇다, 제주의 자연은 이국적 취향으로 거리를 둔 대상이 아니라 숨 쉬는 공기와 같이 자아

와 동질성을 지닌 대상으로서 자연이다. 그게 제주도만의 濟(건널제)州(고을주)제주다, 또다시 제주도를 사랑해

야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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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감동의 느낌을 표현해 보자면 “바람의 언덕을 스치는 바람소리, 살아있는 숨소리, 철석이며 부서지는 포말

소리와 몽돌 구르는 소리, 풀잎이 부딪치는 자연의 소리, 꽃이 술을 부르는 소리, 그리고 별들의 떼창소리” 말 그

대로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즉 '자연은 어질지 않고 그저 무심하게 제 할 일만 할뿐'

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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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다시 발길을 이어간다. 우도봉을 힘들지만 쉬어가면서 오르고 또 오른다. 날씨는 무덥고 습하다, 땀은

등을 타고 줄줄이 흘러 內赤衫(속적삼)을 적신다. 으~이~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랑자는 초원위로 굽이굽이

목책, 길을 따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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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봉을 오르는 내내 봐도 봐도 아름다워 같은 표현이라도 오늘만은 계속해도 좋을 것 같다. 어~ 그러나 길은

여기까지다,  더 이상 등대 쪽으로 넘어갈 길이 없다. 군부대가 길을 막고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기 때문이다. 허

탈감 , 어렵게 힘들에게도 올라 왔건만 다시 내려가 야 한다니 신이시여 어찌 이런 시련을 나에게 주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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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나 우도봉에서 바라보는 분위기는 당연 최고다, 어지러운 세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우도봉이 아

닌가 싶다. 자리를 펴고 앉는다, 이 세상 밖은 어지러운 데 이곳만큼은 말 그대로 太平聖代(태평성대)다.

*여기에서 잠깐! 한시하나 소개하고 내려갈까 한다,

.

당성후만흥(堂城後漫興) - 尹善道(윤선도,1587~1671)조선 중기의 시조작가이자 문신이다,

入戶靑山不待邀 (입호청산불대요) 맞아들이지 않아도 청산은 창으로 들고

滿山花卉整容朝 (만산화훼정용조) 산에 가득한 꽃들은 단정히 조회하네

休嫌前瀨長喧耳 (휴혐전뢰장훤이) 앞 여울 물소리 시끄럽다 싫어마소

使我無時聽世囂 (사아무시청세효) 시끄러운 세상 소식 듣지 않게 해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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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잠시 앉아 한시와 더불어 당 보충과 수분 보충을 하며 세상 어지러움을 한탄해 하면서 숨을 돌린 다

음 길을 내려간다, 50여m쯤 내려가자 올라오던 길옆으로 또 다른 작은 길이 있는 것을 발견 하고는 그 길을 따

라 내려가다 우측으로 돌아가니 등대공원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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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등대 공원을 가로질러 우측 길로 곧장 오르면 우도 본 등대가 나온다. 유랑자는 구지 서두를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등대 공원에서 잠시 쉬면서 구경을 하고 가기로 하고 숲으로 들어선다. 먼저 진한 솔향이 가득하다못해

진동을 한다, 소나무가 숨 쉬는 오솔길은 바람도 좋고 하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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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안쪽으로 들어가니 양 옆으로 소나무 그늘이 드리우고 시원한 바람과 그늘, 포근한 데크길이 발걸음을 가볍

게 해 준다.  스토리텔링을 엮은 등대공원길은 솔향기 머무는 언덕길이다.  우도 등대 공원은 등대들의 전설 과

설화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맛깔나게 엮어 코스별로 미니어처 등대들을 만들어 놓고 유랑자를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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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등대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해송이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온몸과 마음은 청량감으로 푸르게 물들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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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등대 공원은 우도 등대 관람을 통하여 해양 문화를 확산시키고 해양 업무를 홍보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

여하기 위하여 2003년 12월 우도 등대 공원을 건립하였으며, 홍보실, 야외 전시장, 전망대, 산책로, 사진 촬영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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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외 전시장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 등 우리나라 및 세계의 유명한 등대등 모형

십수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등탑을 겸한 홍보실에는 항로 표지 소개 판넬 등 13점이 전시되어 있고. 전시실에

는 53점의 전시물과 함께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고 항로 표지 3D 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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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유랑자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우도 등대길 에 들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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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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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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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찾아가기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0-21

*지번): 성산읍 성산리 347-9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대표번호: 1800-5560

연락처(문의) :064) 782-8425, 5670, 5671

*우도가는 배 운항시간안내www.udoship.com/pages.php?p=3_1_1_1

*우도 잠수함: www.jejuseaworld.co.kr

*잠수함 연락처: 064-784-2333(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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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바라기나야 | 작성시간 22.09.18 우도 전체를 둘러보려면 하루 일정을 만들어 여유롭게 보게되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유랑자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18 아~~네~ 보는 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갠적으로 두번의 방문을 통해서 다 돌아 보았답니다.
    지난번에 다 못본곳이 넘 아쉬워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한번으로는 넘 짧아서요. 물론 저 같은 경우엔 일일이 다 볼아보는
    스타일이라 그렇겠지만 대부분의 다른 분들은 그냥 4시간 정도 휘~리~릭
    그냥 走馬看山(주마간산) 격으로 돌아보고 가시던데요. ㅎㅎㅎ
    저 처럼 여유있게 제대로 보시려면 1박2일은 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바람도 보고, 바다도 보고, 해녀와 구름도 보고, 우도 8경을 보면서요.
    여유있게 커피와 지역 맛집도 즐기면서 하는게 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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