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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베네치아의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 곳, 물의도시 베니스 랜드...........76

작성자유랑자1|작성시간22.10.13|조회수167 목록 댓글 2

#[제주시 여행].베네치아의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곳 물의도시 베니스 랜드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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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베네치아의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곳 물의도시 베니스 랜드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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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빠져나온 유랑자는 이제 다시 제주 본섬으로의 여행을 다시 시작한다, 이제 유랑자는 제주가 자랑하

는 곳,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베니스 랜드’로 발길을 잡는다. 물의 도시로 알려진 이탈리아 베니스의 풍광이 물

많기로 유명한 제주의 지형과 만나 색다른 매력을 선사 하는 곳, ‘베니스 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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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이곳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조성된 테마파크 '베니스랜드 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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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하는 베네치아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가 봐야 할 곳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말처럼 죽기 전에 반드시 보아야 하는 도시 중 하나!  이탈리아를 사랑한 바그너도,

베네치아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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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 아니다, 모차르트, 괴테, 니체, 나폴레옹, 스탕달, 바이런, 릴케, 찰스 디킨스, 화가 모네와 마네 등등 수

많은 인사들이 거쳐 간 베네치아! 물론 이 유랑자도 베네치아 산마르코 대성당 앞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그들이

거쳐 간 그 길을 걸었던 추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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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랜드의 경우 이용요금이 "베니스 랜드 이용요금" , "곤돌라 이용요금" , "입장+박물관+곤돌라 패키

지" 이용요금으로 구분되어 있다. 보편적으로 곤돌라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할 테니 "입장+박물관+곤돌라 패

키지" 티켓을 구매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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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베네치아는 한때 지중해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해상공화국의 요지였고, 오늘날에는 주로 운하, 예술, 건축

과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젖어 길멍 바다멍, 때리며 앉아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베니스의 노을을 바라

보며 시간을 보냈었던 길, 그리고 화려했던 네온사인 불빛 아래에서 서성 거렸던 그 길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유랑자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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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베네치아에 있는 많은 운하는 118개의 섬을 이어주는 수로역할을 한다. 또한 베네치아 건축물은 이탈리

아, 아랍, 비잔틴, 고딕, 르네상스, 마니에리슴, 바로크 양식 등이 모두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낭만 가득한 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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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두고 프랑스의 극작가, 소설가인 알렉산드르 뒤마는 죽기 전 반드시 봐야 하는 도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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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세기 동안 베네치아의 사회, 정치 중심지였던 산마르코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으로 손꼽힌

다. 그런데 그 베네치아가 한국에 있다? 여러분은 믿기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베니스를 가지 않고

도 제주에서 곤돌라를 타고 수로를 다니는 물의도시 베니스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유랑자는 내 젊은

날의 옛 추억을 다시 한 번 상기 하는 차원에서 베니스 랜드를 찾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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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완벽하게 이탈리아 베니스(베네치아)의 수로와 아름다움을 재현한 테마파크다. 과연 유랑자가 보았던

옛 그 베네치아의 그 감동적이고도 향취어린 분위기와 그 멋스러운 감응이 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베네치아

물의도시 랜드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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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를 타고 물의도시 운하를 만킥 할 수 있는 곳, 날씨는 흐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더위는 식을 줄 모

른다. 그래도 너무나 보고 싶었던 베니스 랜드!, 마음속에서 무언가 모르게 흥분 같은 게 꿈틀 거리는 게 있다.

1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서자 담장 밖의 세상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가 연출 되면서 유랑자의 시

선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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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2014년 4월 개장한 랜드는 23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된 ‘아일랜드 가든’과 시원한 물줄기를 내리꽂는 ‘베

니스폭포’, 베니스 광장의 가장 오래된 카페를 재현한 ‘플로리안’ 등 이색적인 풍경을 벗 삼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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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으로는 물의도시 답게 각양각색의 식물들이, 아름답게 자태를 뽐내고 곤돌라를 타고 수로를 따라 다니면서

물의 도시를 여행한다. 곤돌라는 보편적으로 2~6명을 태우고 배의 고물에 서있는 곤돌리에가 오른쪽에서 노를

한번 크게 저으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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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에는 고물의 것보다 조금 큰 뾰족한 쇠가 장식되어 있다. 어떤 곤돌라에는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지붕

이 있어서 객실을 만들 수도 있다. 16세기에 열린 곤돌라 경기가 보트 경기의 시초였으며 여기에 남녀 모두 참

가했다. 1562년 사치금지법이 실시된 뒤로 모든 곤돌라는 검은색으로 통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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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영업용이지만 제복을 입은 하인이 시중드는 개인용도 있다 .유랑자는 먼저 옛 추억을 떠 올리면서 곤돌

라에 오른다. 이탈리아 말로 '흔들리다'라는 뜻의 곤돌라는 길이 10m 이내의 작은 배로 보트의 일종이다. 곤돌

라는 고대의 배 모양을 본 떠 만들어졌으며 한때는 베니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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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베네치아의 수로와 곤돌라, 햇살과 바람, 물과 하늘, 가면과 유리, 골목길과 광장 그리고 성전과 다리, 눈길

닿고 마음 가는 것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라곤 찾기 힘들었던 그 베네치아를 상상 하면서 유랑자는 곤

돌라에 몸을 싣고 노를 저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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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곤돌라 티켓은 푸드존 카페에서 판매한다. 체험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어린이(초등학생 이하)5,000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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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라는 뜻을 가진 곤돌라는 베네치아에서 전통적인 배로, 노를 젓는 곤돌리에에 의해

배가 나아간다. 예로부터 곤돌라는 베네치아에서는 주요 교통수단이었고, 가장 흔한 수상 선박 중 하나였다. 관

광객들이 흔히 이용하는 수상 버스인 바포레토 이외에도 곤돌라는 여전히 베니치아의 운하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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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저을 때마다 잉어들의 합창과, 실제는 아니지만 백조들의 합창이 이어지는 수로 길은 옛 추억을 떠 올리

기에 충분했다. 곤돌라가 좁은 물길을 따라 미끄러지듯 헤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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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리에가 노를 저었다. 지금은 유랑자가 골돌리에가 되어 노를 젓는다, 그러나 바쁠

것 하나 없는 이시간, 배가 뉘엿뉘엿 지나가는 모습은 결코 지워낼 수 없는 베네치아만의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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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미니 곤돌라를 이곳 제주 베니스 랜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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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붉은 포도주빛 벨벳 천대신 빨간 페인트를 칠한 의자에 앉아 노를 젓는 유랑자는 곤돌라 지나는 길에

자잘하게 일렁이는 물길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얼굴을 간질이는 수로 바람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딘가에서

코발트빛 촉촉한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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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폭포수와 함께 바그너의 오페라 사랑과 절망의 무한선율이 돋보이는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의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곡이 흐른다. 그 느낌이란 건 마치 바다요정의 목소리를 닮은 검은 악기의 마

법에 빨려 들어간 듯해서 좀처럼 헤어나기 어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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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랜드 구경하는 랜드의 수로는 700m에 이르며 베니스에 가지 않고도 유럽의 낭만과 풍광을 마음껏 즐

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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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로를 타고 불어오는 물바람, 가볍게 팔랑거리는 멋진 옷을 입은 곤돌라 뱃사공인 곤돌리에가 뱃전에

서서 푸른 하늘 아래의 연녹색 수면 위로 노를 저어가는 모습을 그려보고 있노라면, 마치 어느 베네치아파 화

가가 최근에 그린 최고의 작품을 보고 있는 것만 같은 풍경들이 나만의 시야를 스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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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낭만!. 젊은 날 유랑자가 베네치아에서 보았던 그 달빛을 가슴에 담아낼 수 있는 베네치아의 야간 개장은

어떨까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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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과 달빛어린 밤, 이 수로를 함께 한다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달빛의 반짝임에 몸을 맡긴 달

밤은 또 얼마나 아름다우며 낭만적일까, 달빛 찰랑이는 밤 물살에 오른 검은 곤돌라에서는 또 어떤 낭만이 진

하게 배어날까. 그 또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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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팽팽하게 물오른 여행자의 낭만이 곤돌라가 흘러가는 수로 위로 떠다니다가 어느 순간 톡톡 터져서 뽀

얀 밤안개로 슬며시 번져나지나 않을까 싶다. 순간 유랑자는 가슴에 저장해둔 추억들을 하나하나 꺼내 보면서

내 젊은 날의 초상화를 들여다보며 입가에 작은 미소를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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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에 곤돌라는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속절없이 흐른다. 사진을 찍으면서 40여분 정도의 시간을 돌

수 있는 랜드의 수로는 700m에 이르며 베네치아에 가지 않고도 유럽의 고전적인 낭만과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단체여행객은 물론, 연인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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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쁜 일상 속 짧은 휴가를 보다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해 해외가 아닌 특별한 국내 여행을 찾고 있다면 낭만

과 즐거움이 가득한 제주 베니스 랜드는 어떨까? 하나 더 곤돌라가 부담스럽다면 아기자기한 모형과 장식물로

꾸며져 있는 산책로를 돌며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 중간에 마련된 다양한 테마의 포토 존은 베니스

랜드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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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의 역사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한 관리가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곤돌라를 언급했던 1904년으로 거

슬러 올라간다. 농민들의 반란을 막기 위해 그는 지금의 곤돌라처럼 생긴 배를 그들에게 선물로 주고, 그들이

마을 안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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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 베니스랜드 찾아가기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74

(지번)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2570

입장료 성인: 1만 2000원

영업시간 :평일 09:00 - 18:00

전화 064-784-6565.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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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thevenice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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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 베니스랜드 찾아가기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74

(지번)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2570

입장료 성인: 1만 2000원

영업시간 :평일 09:00 - 18:00

전화 064-784-6565.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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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thevenice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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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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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강 초롱 | 작성시간 22.10.14 전 제주여행과 올레길을 걷는데 대분분 거의 다 가본곳이고 여긴 지난봄에 가려다 아직 못가봤어요.

    올레길도 425km 한번 완주하고 두번째 걷는중인데 벌써 15코스까지 걷는중이랍니다

    올레길 걸을때와 여행할때는 준비자체가 다른데 올레길은 베낭하나만 있으면되고 대중교통 이용하니 편리해요.

    이곳에 올리신글보고 많은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도움도 되더라구요.

    가본곳은 다시 돌아볼수있어서 좋고 안가본곳은 미리서 숙지하고가니 더 도움이되서 좋구요.
    감사합니다

    여긴 지난봄에 다녀온 본태박물관이예요.
    쿠사마 아오이의 "무한의세계"~~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유랑자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15 오~~ 대단하신 금강 초롱님 뚜벅이의 대가 이시군요?.
    전 갠적으로 올레길을 다 완주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3/2정도는 돌아 본것 같습니다.
    본시 제주 올레길이라는 것이 대부분 관광지와 연계되어 있어서
    싫든 좋든 걸을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지요.
    물론 워킹을 좋아하는 분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요. 또한 아름답고도
    조용한 자연의 찐 풍광들을 만킥하는데는 그만 입니다.

    전 갠적으로 제주를 16번짼가를 다녀 오긴 했지만 그래도 다 돌아보지 못한 곳들이
    매년 생기는 바람에 자꾸만 발길이 바빠지긴 합니다. ㅎㅎㅎ
    암튼 예습과 복습은 항상 사람의 마음가짐을 편안케 하지요.
    혹시 제주에 사시는 분이신가요?

    코로나 때문에 제주 여행을 더 하게 되었지만 본시 여행을 좋아 하는 한 사람으로써
    관심이 많은 관광 분야 입니다. 그래도 님께서 적으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저로서는
    그저 고맙고 감사하고 또한 황송할 뿐입니다.
    부디 님의 2차 올레길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올레길이 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이제는 환절기 계절 입니다. 부디 몸 건강히 조심 하시고 끝으로 저의 졸필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님께 감사 드립니다. 다시 한번 긴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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