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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물의도시 세계 오지 박물관 ...........77

작성자유랑자1|작성시간22.10.19|조회수69 목록 댓글 0

#[제주시 여행] .물의도시 세계 오지 박물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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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물의도시 세계 오지 박물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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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랑자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이 있다. 물론 두려움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하는 게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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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은 본능에 충실 하고자 대부분은 여행을 통해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

까 매년 휴가철이면 인천국제공항은 늘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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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행으로도 가기 쉽지 않은 곳들이 있다. 교통이 불편하고, 언어와 음식이 이질적인 아프리카, 남태평양

의 외딴섬들, 남극이나 히말라야 산맥 등 소위 ‘오지’라고 불리는 곳들이다. 일단 너무 무덥고 춥다. 땀이 많이

나지만 씻을 곳도 마땅치 않다. 벌레도 많고, 먹을 것도 구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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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것들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틀에 박힌 것보다는 짜여진 것에서 벗어나보고 싶은 사람

들의 본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명의 손길이 아직 닿지 않은 현지 원주민 마을(오지)은 관광객이 가볍게 여행

하기에 여러모로 적합하지 않는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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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두 번째로 큰 대륙에 12억이 넘는 인구와 54개국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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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은 대리 만족으로 자연 다큐멘터리나, 연예인이 직접 오지를 탐험하는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동경과 갈망에 대한 요소들을 담아내며 갈증을 풀어가기도 한다, 과거에는 KBS에서 방송한 ‘도전, 지구탐험

대’가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SBS ‘정글의 법칙’이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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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유랑자도 오마주에대한 갈망을 모방으로 풀어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흉내낼 수

없는 동경의 대상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세계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기대와 설

렘으로 가득해 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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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의 남북 길이는 약 8,000km, 동서 너비는 약 7,36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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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그 나라를 대표하는 테마파크나 박물관 등은 해외여행을 할 때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다. 물론 현지

에서 즐기는 게 제일 좋겠지만, 여의찮을 땐 멀리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하루 만에 그 매력을 엿볼 만한 곳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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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현지에서도 보기 힘든 진귀한 아이템들도 마련돼 있어, 그야말로 현지여행 못지않은 알짜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리알토 다리와 다양한 트릭아트로 꾸며진 포토 존에서 최

고의 인생샷 한 컷을 남긴 유랑자는 이제 세계오지 박물관으로 자릴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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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랜드 세계오지박물관은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곳이다. 세계오지박물관에는 그들만의 문

화를 간직한 채 원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수민족의 다양한 민속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오

지체험관이 있어 원주민의 생활방식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문화를 체험해볼 수도 있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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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랜드에는 또 전 세계 오지에서 수집한 희귀한 유물과 민속품을 볼 수 있는 오지박물관과 베네치아 갤러

리가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계오지박물관 전시물은 동남아시아에서부터 오세아니아까지 9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는데 생각보다는 신선함이 가득한 박물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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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 나무를 깍아서 만든 조끼(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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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랑자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그냥 곤돌라체험만 생각하고 왔던 터라, 세계오지박물관은 모르고 왔었는

데 막상 색다른 체험을 제공해 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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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별로 전시가 잘 되어있고 부족별 의상도 직접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는 호기심과 또한 박물관이라

그냥 눈으로 스윽 보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직접 그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유랑자는 좀 더 박

물관을 관심 있게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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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오지박물관에는 지구촌 곳곳에 문명을 거부하며 그들만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원시적인 부족을 현실

감 있게 미니어처와 목공예작품에 담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층에 꾸며 놓았으며, 또한 2층에는 굉장히 신비

스러우면서 매우 사실적인 베네치아풍경을 담은 아트 갤러리(사실 맨 처음엔 사진인지 알았다.)가 마련되어 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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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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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층에 전시해 놓은 미니어처들을 보면 아프리카는 현생 인류가 처음 나타난 곳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곳으로 해부학 연구 결과 지금의 아프리카 종족들은 사하라 이남에서는 약 10만 년 전, 그리고 북아프리카에서

는 그보다 조금 늦게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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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아프리카의 인구는 지리학상 북부는 유럽계 민족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남부는 아프리카 민족으로 구성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아프리카 국가에서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아프리카 토착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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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유럽인이 전체 인구의 2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그밖에 유럽인이 비교적 많은 국

가들은 짐바브웨, 잠비아, 나미비아, 모잠비크, 케냐, 세네갈 등이다. 유럽계 외에 주요소수민족으로는 아시아계,

아랍계가 있으며, 여러 인종이 혼합된 혼혈. 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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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은 대륙의 길이 약 8,000km, 너비 약 7,360km로 전 세계 지표의 1/5가량을 차지한다. 인구가 희

박하며 주로 흑인들이 거주해왔으나, 아시아 및 유럽인들이 대규모로 이주해온 적도 있다. 아직도 서아프리카

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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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가 그 중앙을 지나고 있어 대부분 지역이 열대성 기후대에 속하며, 북쪽으로는 북회귀선이, 남회귀선이 지

난다. 아프리카 해안 일대의 마다가스카르 섬은 세계 최대의 섬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부 아프리

카에는 울창한 적도성 열대우림이 발달해 있고, 대륙 남부와 동부는 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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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외국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할 때도 남들 다 가는 곳보다는 가지 않는 곳을 가보자고 생각했었지만

그게 마음대로는 안 되었다. 물론 일행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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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보편적으로 여행할 때 세 가지를 본다. 첫 번째는 문화와 환경. 두 번째가 음식, 세 번째가 사람이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려면 문명이 축적된 도시보다는 오지를 가야한다. 오지는 여행하는 곳마다 마법 같

은 풍경을 자랑하는 새로운 게 있기 때문이며 또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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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는 1,000여 족이 넘는 다양한 부족과 미개한 종족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족이 다양한

만큼 생활 모습 또한 다양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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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같은 곳도 여행 하였지만, 오지와 같은 스릴 넘치는 풍광이나

등골 오싹 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간미 넘치는 모습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이 유랑자가 인생 마지막 여

행지로 꼽는 동경의 대상이 바로 아프리카 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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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대양 6대주 중에서 남은게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이다, 물론 모로코는 다녀왔지만 그것은 내가 원했던 여

행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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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전해본다. *아프리카 어느 부족은, 우울증에 걸렸을 때 묻는 네 가지의 질문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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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노래한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춤춘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고요히 앉아 있었던 것이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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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할수록 단순 하면서도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일지는 모르겠

지만 이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한번쯤은 곱씹어보며 가슴깊이 새겨 들어야할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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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타임머신을 타고 수백 년을 거꾸로 되돌아간 기분이랄까.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으면서 입은 생채기를 고

스란히 간직한 건축물들, 風霜(풍상)을 이겨낸 원주민들의 모습과 고즈넉함을 더하는 낡은 蒲席(포석),이나 억

새나 갈대로 역은 아프리카 특유의 주택 지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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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오지박물관은 유랑자에겐 아주 특별한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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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랜드에는 또 전 세계 오지에서 수집한 희귀한 유물과 민속품을 볼 수 있는 세계오지박물관과 베네치아

갤러리가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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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리알토다리: 베네치아의 운하 중에서도 폭이 가장 좁은 곳을 선택해 놓여진 다리가 바로 리알토 다

리인데, 원래는 목조로 지어졌지만, 16세기 말 안토니오 다 폰테의 설계로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지금의 다리로

바뀌게 되었다. 이 다리 근처가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이다. 명작 속 배경

인 데다가, 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다리 아래쪽에는 채소와 과일, 어패류를 판매하는 시장이 있다.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보려면 조금 일찍 도착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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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승선장: 베네치아의 자연 스런 전경을 고려하여 나무 기둥을 심었으며 곤돌라를 운항시를 제외 하고는

천으로 덮어 비와 먼지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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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야경: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도시에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을 보려고 관광객들은 곤돌라를 타고 운하

는 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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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칼레 궁전: 총독의 건물로 14세기에 재건축된 건물이며 베네치아 고딕 양식이다. 원래는 상당히 많은 예술

작품을 소유했었다고 전해지지만 1577년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다. 하지만 석조로 지은 건물이어서 건물 자체

에 큰 피해는 없었다. 이후에 여러 예술 작품을 소장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아담〉, 〈이브〉, 〈노아〉, 〈솔로몬의

심판〉 등 유명한 조각들이 있다. 다양한 격자 무늬와 비잔틴, 고딕 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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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광장: 베네치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산 마르코 광장에는 산 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

전 등 주요 관광지가 모두 모여 있다.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격찬한 곳인 만큼, 이

곳은 베네치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 매력 덕분에 베네치아를 여행하면서 여러 번 발걸음을 하게 한다.

원래 이곳은 채소밭이었는데, 1723년 티랄리가 광장의 바닥을 설계하면서 지금과 같은 대표적인 광장이 되었다.

* 느긋하게 돌아보기 :산 마르코 광장부터 리알토 다리 주변으로는 레스토랑과 멋진 숍들이 많으니 도보로 느

긋하게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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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랜드는 세계오지박물관 전시물은 동남아시아에서부터 오세아니아까지 10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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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 베니스랜드 찾아가기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74

(지번)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2570

입장료 성인: 1만 2000원

영업시간 :평일 09:00 - 18:00

전화 064-784-6565.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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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thevenice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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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9toB/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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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 베니스랜드 찾아가기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74

(지번)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2570

입장료 성인: 1만 2000원

영업시간 :평일 09:00 - 18:00

전화 064-784-6565.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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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thevenice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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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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