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 카라반의 낭만 달빛 과 바비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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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카라반의 낭만 달빛과 바비큐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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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중에서 카라반의 낭만을 아는 사람들이 과연 몇%나 될까, 아니 대부분 그 낭만을 느끼고 즐길 줄 아는 사
람이 70% 이상일거라 유랑자는 생각한다, 왜냐고? 이는 여행자라면 본시 낭만을 즐길 줄 알기 때문이다. 카라반
은 낭만 가득한 하룻밤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필수 코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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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바닷가나 호숫가에 또는 강가에 나란히 늘어선 카라반은 보기만 해도 로
맨틱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카라반은 캠핑의 낭만과 펜션의 편리함을 동시에 지닌 시설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캠핑은 조금 불편했고, 펜션은 뭔가 ‘갬성’이 부족했다면 이번엔 카라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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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요즘 지방도로 달리다 보면 칸나가 길가에 심겨진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꽃이 대부분이 빨간색 품종들이
며 노랑색 품종도 드물게 보인다. 칸나는 꽃만 예쁜 것이 아니라 시원하게 뻗은 잎도 볼만한데다 포기 전체로 보
면 꽃, 잎, 줄기의 비율이 적절하게 나눠져 매우 안정된 자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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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행복한 종말,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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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카라반은 차 뒤에 연결해 끌고 다니는 ‘이동식 캠핑 트레일러’를 말한다. 흔히 캠핑카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
은데. 캠핑카는 자동차 자체가 캠핑을 위한 시설이고, 카라반은 자동차에 연결해서 다니는 트레일러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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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지사 나온 이야기이니 만큼 이야기를 해 보면 오토캠핑이란 auto와 camping의 합성어이다, 즉 자동차를 타
고 다니는 여행 중에 야영하는 것을 말하지만 이를 두고 우리나라에서는 ‘차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 카라반(caravan)이란 오토캠핑의 일종으로 기능성 차량형 트레일러를 활용한 캠핑을 말한다, 반면 글램핑이
란 glamorous와 camping의 합성어를 말한다. 설치된 고급 텐트를 대여해 즐기는 캠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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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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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말:아름다운 제주 바다에서 태어나 미역과 다시마와 같은 해초류를 먹고 사는 제주 보말에는 우리 몸을 이롭
게 하는 단백질, 유기산, 각종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 면역력 증가, 해독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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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말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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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caravan)은 전국적으로 수 없이도 많다, 그러나 그 분위기만큼은 어디에 어느 장소에 자릴 잡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완전 반전된다. 카라반이 한국에 처음 등장한 이후 우리나라가 카라반을 자체 제작한 지는 약 15여년.
이 전에는 오토캠핑장뿐이었고, 캠핑은 마니아의 영역이란 인식이 강했었다. 지금은 캠핑과 장비 시장 모두 대중
화되면서 카라반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2013년 이후 캠핑 붐이 더해지며 인기 레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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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카라반이 제주도에도 상륙했다, 오늘 밤은 유랑자가 카라반에서 하룻밤 보낼 것이다. 유랑자가 좋아하는 섬,
제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주도는 누구에게나 小確幸(소확행)과 감동을 가져다주는 ‘힐링의
섬’으로 불린다. 언제나 그곳에 가고 싶은 “纖(섬)” 이 바로 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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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말(동경, 숭배, 의지, 신앙):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 중앙 아메리카를 원산지로 하며, 전 세계
에 널리 분포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다 자란 키는 2~3m에 달한다. 꽃의 잎은 황색이며 암술과 수술은 중앙 부위
에 밀집되어 있다. 꽃의 크기는 큰 것은 25cm에 이른다. 해바라기 씨에는 20~30%의 종자유가 함유되어 있어 식
용·비누·도료 원료 등으로 사용되며, 한방에서는 구풍제와 해열제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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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원래 씨앗으로 기름을 짜는 특용작물로 취급되어 왔으나 지금은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많아 웬만한 도
시의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 흔히 심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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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매미:매미과에 속한 곤충. 대부분이 열대성으로 사막·초지·삼림 등에 서식한다. 2쌍의 막질 날개와 두드러
진 곁눈과 3개의 홑눈을 가진다. 수컷은 복부 근처에 있는 진동막을 진동시켜 큰 소리를 낸다. 가장 잘 알려진 종
류는 17년 매미와 13년 매미, 깽깽매미 등이며, 한국에서는 참매미와 쓰름매미를 비롯한 15종이 자생하고 있다.
암컷은 소리를 내지 않아 벙어리매미라고도 한다. 알을 낳은 해부터 치면 7년째에 성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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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마음이 드는 건 탁 트인 경관과 에메랄드빛 바다, 청정한 공기와, 신비의 한라산등 제주가 지닌 천혜의
자연 덕이 크다 할 것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어디론가 떠난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
은 묻는다.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잘 사는 게 어떤 것이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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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잘 사는 것이란 행복한 삶을 가리키는 게 아닐까 싶다. 행복은 모든 이들이 바라는 소망일 테니 말이
다. 행복이란 바로 자신의 마음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다. 다만 바보처럼 그것을 꺼낼 줄 모른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행복만 바라보며 추구하려는 虛勢(허세)와 답답한 假飾(가식)과 粧撰(장찬)만이 가득해서 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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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꽃말: ‘순결’, ‘깨끗한 마음)’: 꽃은 7~8월에 피고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서 “참나리”란 이름이 붙여
졌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나리꽃”, “알나리”, “백합”이라고도 불린다. 하늘나리, 땅나리, 중나리..., 이 땅에 자생
하는 여러 나리 중에서 진짜 나리라는 뜻으로 붙여진 참나리, 그래서 그런지 나리 중 생장이 우수하고 기골도 장
대하다. 참나리는 키도 크지만 꽃도 크고 아름다워 여름철 정원용으로 매우 우수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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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랑자가 카라반에서 즐기는 모습만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밤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갬성
이 자극되길 바라며 또한 믿으면서…….오늘은 이 유랑자가 카라반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엽전 2냥(오늘날 기준
15만원선)으로 카라반의 달빛소나타의 낭만을 누려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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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자랑하는 깜장돼지! 유랑자는 마트에 들러 제주가 자랑하는 제주산 깜장돼지를 주워 담는다, 이유는 간단
하다, 제주도의 여행 중 別味(별미)중 하나인 제주산 깜장(흑돼지) 고기는 식감이 쫄깃하고 근육 내 촘촘한 지방
의 풍미가 일품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을 때 입안에서 느끼는 감각(쫄깃함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돋보인
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게 특징, 한마디로 미친 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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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흑돈의 어느 부위를 먹던지 간에 각각의 부위마다 각각의 식감이 달라서 특이하다 못해 고상하면서
도 깊은 맛과 마성이 있는지도 모른다. 유랑자는 그 맛과 이유를 이미 알기 때문에 선택한 제주산 깜장돼지! 그리
고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 소주 몇 병과 맥주 大1병 기호에 맞는 각종 재료를 담아 예약된 카라반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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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파릇파릇한 상추, 깻잎, 파저리, 버섯, 굵은 소금이 뿌려진 참기름, 그리고 속살이 붉은 흑돼지 특수부위 등
이 그냥 바라만 봐도 눈에 맛깔스럽게만 보인다. 선홍빛 육류, 꽤 두텁게 썬 흑돼지 특수부위 살을 숯불향이 가득
한 그릴 안 불판 위에 올리자 '치지직~' 목에 침 넘어가는 맛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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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소리를 내며 고들고들하게 노릇노릇하게 익어가기 시작한다. 먼저 급하다, 시원한 맥주 한잔을 입가심
으로 들이켜 속을 달래고 다시 소주 한 잔 입에 털어 넣고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흑돼지 고기를 간편하고도 빠르
게 상추쌈에 싸서 입에 넣자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깊은 맛과 향이 입안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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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에 당도한 녀석들이 입안에서 마구 날뛰며 존재감을 드러낼 때는 풍부한 육즙이 혀를 마음껏 유린한다. 오감
만족도 NO1,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혜 끝으로 굴려 가면서 흐르는 육즙의 감칠맛을 눈을 지그시 감으면서 흑돈의
특이한 깊은 맛을 한없이 음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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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 섞인 고기는 어니언링 처럼 약간 바삭한 느낌의 맛을 더해 더 풍부하고 색다른 맛이 완성된다. 그리고 목젖
을 통과할 때는 마지막으로 올라오는 그 香味(향미)는 도무지 알 수 없는 향긋한 조합 때문에 우주의 기운을 통째
로 느낀다고나 할까. 아~ 바로 이게 흑돈의 진정한 맛이다. 다시 소주 한 잔 입에 털어 넣고 굵은 소금에 찍은 흑돼
지 삼겹살을 생마늘과 더불어 상추에 싸서 입에 넣고 몇 번 씹자 그대로 사르르 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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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보다는 고기는 싱싱하면서도 흑돈의 풍부한 肉香(육향)이 가득하다. 아~역시 風味(풍미) 가득한 흑돈은
안주로도 손색없는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기름이 송송 박힌 두터운 고기가 쫄깃하게 씹히면서 내는 고소한 맛
또한 기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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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소주 두 병과 흑돼지 1.2kg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고 만다, 누가 보면 먹방 영상촬영을 하는 것처럼.........,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때 맛 본 육향 가득한 숮불향은 절대 잊을 수 없다. 맨 처음 향기를 맡고 다시 입술을 거쳐
혀에 닿는 순간 부드러운 육질 맛과 함께 그윽한 향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흑돈 만의 참 맛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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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밤하늘을 수놓고 파도소리 너머로 깊어가는 표선의 밤! 한잔의 취기가 낭만을 부르고 그 낭만은 인생에
행복을 덧칠한다, 제주산 흑돼지 생 구이의 그~ 기막힌 맛! 그 흑돼지 살의 깊은 감칠맛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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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아침 표선 바다는 변함없이 유랑자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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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맛! 그래. 제주의 참맛은 그 흔하디흔한 감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한라산 오름에서 기른 흑돼지 생구
이 속에 숨어 있었다. 이 먹는 즐거움 속에 피어난 행복은 아마도 오래도록 유랑자의 기억과 가슴에 남아 있을 것
이다. 물론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 과 제주 밤하늘의 낭만 까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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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낭만 객이라면 이 순간을 만족할 줄 알아야만 한다. 만족을 모르는 인간은 사람이 아니라 가장 불쌍한 의
식 없는 동물에 불과할 뿐이다. 그 만족을 느끼려면 먼저 욕심을 버리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소소한 일에 자주 감
동을 받아야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비우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손 안에든 한잔
의 술을 마음껏 즐겨라......,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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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b2345/9toB/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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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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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 카라반 홈페이지 :www.jejucampingcarav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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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 324-18
*지번)표선면 표선리 441
*대표번호 :064-787-8202
*급연락처 :010-5549-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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