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웅장한 바로크식 돔성당으로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우아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는데도 대단!
영국의 정신적 지주 역활을 하며
국가적인 대행사를 거행하는
곳인데, 그동안 영웅과 위인들의
장례식을 치뤄서 성당 지하에 그
무덤이 많이 있고, 예전에 찰스와
다이애나가 결혼식을 할 때
세계적으로 생중계해서 우리
에게도 좀 익숙한 곳이지요.
성당안에 들어가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멋진데 오디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내부 관람을
시작하는데 규모가 엄청납니다.
내부를 감탄하며 천천히 관람하고 비싼 입장료를 내고 미리 예약한,
런던 시내를 전망할 수 있는 돔 위
첨탑에 오르기 위해 나선형 가파른
528개의 계단을 내 딛으니 처음엔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은데 점점
좁아지고 가파르게 높아져 갈수록
숨가쁘고 다리가 아파서 힘들지만,
혼자 내려올 수도 없어서 진퇴양난!
그럼에도 무조건 Go go^^
마침 쉼터같은 스톤갤러리가
나타나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힘을
내어 더 꼬불꼬불 가파른 난간을
계속 오르니 드디어 골든 갤러리
85m 정상입니다.!!
완주의 기쁨 보다도 더 먼저 다가온
시원한 바람이 때이른 더위를 식혀
주고, 사방팔방 시야가 확 트여서
런던 시내가 다 보이고 넘 좋아서
이제야 완주의 기쁨이 밀려오고 ~
하지만 곧 다시 힘들게 내려올 맘이
싹 사라집니다.~ ㅠ
올라가느라 지쳐서 중간부터는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서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 겨우 2장 있네요.
* 나와서 다시 살펴보니 성당 앞에 앤여왕의 동상이 있었다는~~
* 아래는 측면인데 저 높은 돔 위의 첨탑까지 올라갔다가 왔습니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