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단밀에 사시는 나이가 90인할머니
그연세에도 감을잘깎으시고
기계도 잘고치고 아주 똑똑한
할머니가 계십니다
며칠동안 무리를 하셨는지
병원에 다녀온다면서 우리사무실을 방문하셨네요
너무 반가워서 손을잡았더니
손이 참 차거웠어요
서울에 사시다 의성내려와서 사신지가 23년 되었는데
아는 친구분이 안계시는데
내가유일하게 친구처럼좋다고
반가워하시고 한번씩 내가 의성에 가면 우리아들주라고
참치캔 .스펨 올리고당 보이차
홍삼진액 바리바리 싸주시드니 오늘은 감말랭이를
했다고 사무실 에서 먹으라고
인절미 떡을만들어 냉동시켜놨다가 가지고오셨네요
나는 줄게 없는데 어떡해요?
따뜻하게 율무차 를 타드렸어요
아프지마시라고 ..
일좀그만하시라고..안아드렸더니 뼈가 앙상하네요
이젠 갈때가 되었는데 하시면서 웃는데 그웃음이
왠지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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