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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선물

작성자상주댁 (민웅맘)|작성시간24.11.15|조회수140 목록 댓글 5

통영에서 수산업을 하는 며느리가 가리비하고 큰문어
한마리를 보내왔어요
신랑한테 전화했어요
여보 저녁에 집에올껴?
아니 못가지 지금 산청인데
안갈껴
대구공장으로 갈거야
며느리한테서 문어가 왔는데
안온다고?
울신랑 망설이다
지금 나 꼬시는겨?
에이 또한번 물어볼께,~~
저녁에집에 올껴?ㅎㅎ
그래갈께~^
그럼올때 막걸리 사오셔~~
오늘도 며느리덕분으로
문어숙회 먹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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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현미양 | 작성시간 24.11.15 올껴
    말껴
    ㅎㅎ
    꼬시는겨
    넘 재밌네요
  • 답댓글 작성자상주댁 (민웅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15 나도이 말투는 어느분한테 배운겁니다
    우리집에 올껴?
    갈껴^^
    ㅎㅎ
  • 답댓글 작성자뽀로롱(청주) | 작성시간 24.11.15 상주댁 (민웅맘) ㅎ 충청도 사투리
    표준어에 같게 구사하는 충청도 사람이
    갈겨? 말겨? 때문에 들통난다죠
  • 답댓글 작성자상주댁 (민웅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15 뽀로롱(청주) 영동 용화면에 사시는 임사장님 말투에요
    ㅎㅎ
    하도 재미있어서
    나는 따라해봅니다^^
  • 작성자아치실(논산) | 작성시간 24.11.15 두분 대화가 겁나
    재미 지시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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