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영동 어느농가방문에

작성자상주댁 (민웅맘)|작성시간24.11.19|조회수160 목록 댓글 1

이젠 상주.영동은 끝났나 했는데 엇저녁 전화
감다물러진다고 우는소리를 한다
오랫만에 집좀치우고 토마토 장아찌를 해볼려고 어제 두그루 심은 토마토 가지를 걷으며 주렁주렁 달려있는 토마토를 땄어요

새벽밥 먹고 가자~~
날따라서~~
또 할일을 뒤로 미루고 따라
나선다
새벽바람이 억시게 춥다
2시간을 좀넘게 달려서 용화에 도착하니 6시30분 일어나지도 않고 잠만잔다
우쒸~~추운데
짜증난다
밖에내다보니 서리가 허옇게
내렸다
작년 이맘때도 이집을 왔다갔다
작년에는 눈이 하얗게 왔었다
빨리감을 깎지 뭐하면서 여직 깍고있냐고..
포도작업하느라 늦어졌다고
한다
몸도 아픈사람들이 일들을 한다고 쎄빠지게 벌어서 몸아프면 병원에 다갖다주면서
걱정스럽다
우리도 고생하지만 그분들도
고생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