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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리카 작성시간13.02.04 옛날 나무대문에 붙어있는 입춘방(또는 입춘축)에 기억이 새롭습니다.
입춘방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도 전해지면 더 좋으련만........요.
입춘이나 대보름 전날 밤에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을 꼭 해야
일 년 내내 액(厄)을 면한다는 ‘적선공덕행(積善功德行)’이란 풍속이 있었지요.
밤중에 몰래 냇물에 가 건너다닐 징검다리를 놓는다든지,
거친 길을 곱게 다듬어 놓는다든지,
다리 밑 거지 움막 앞에 밥 한 솥 지어 갖다 놓는다든지 따위를 실천하는 미풍양속....
죽어서 염라대왕께 심판 받을 때 적선공덕행을
행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사후 행선지가 정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