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종용(이명 : 흰초종용. 개더부사리. 갯더부살이. 사철더부살이. 사철쑥더부살이. 쑥더부살이)

작성자할렐루야|작성시간26.06.13|조회수11 목록 댓글 0

초종용(이명 : 흰초종용. 개더부사리. 갯더부살이. 사철더부살이. 사철쑥더부살이. 쑥더부살이)

 

 

詩讚           민경희

 

 

뜨거운 햇볕

모래 사막 같은

드넓은 바닷가 모래밭

쑥뿌리에 기생하며 살아가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초종용

 

튼실한 몸 곧추세우고

온몸을 부드러운 털로 덮은 체

줄기 윗부분에 빽빽한 이삭꽃차례

자줏빛 또는 흰색 꽃 피우며 살아가는 초종용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 맏으며 이리 꽃 피우니

한발 가까이 다가서 최대한 몸 낮추어 진면목 살피며 바라다본다. 

 

 

 

통화식물목 열당과 초종용속 여러해살이 기생식물

학명 : Orobanche coerulescens Stephan

해안가 모래자갈 땅, 쑥뿌리에 기생하며 줄기 기부에 육질의 근경에서 자란 잔뿌리가 기주의 뿌리에 붙고 줄기는 연한 자주빛이 돌고

원줄기는 가지가 없으며 굵고 높이 10-30cm로서 백색 융털이 있으며 인엽이 있다. 인엽은 어긋나기하며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고

윗부분이 좁으며 원줄기와 더불어 백색이고 길이 1-1.5cm로서 긴 털이 드문드문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길이 2cm로서 연한 자주색이고

원줄기 끝에 빽빽하게 길이 3-10cm의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화수(花穗)는 전길이의 1/3-1/2이고 솜같은 긴 털이 있으며 포는 삼각형 또는

좁은 삼각형이고 윗부분이 가늘다. 꽃받침은 막질로서 꽃 길이의 1/2정도이며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순형이며 밑은 판통이고 윗부분은

휘어지며 겉에 털이 있고 상순은 넓고 끝이 요두이며 하순은 3개의 난원형 조각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다. 수술은 4개로서

그 중 2개가 길다. 삭과는 좁은 타원형이며 길이 10mm가량이고 6-7월에 익어 두쪽으로 갈라져 많은 흑색 종자를 떨어낸다.

 

*. 도움말

종용이란 느리고 부드러운 모양을 말하며 약의 성질에서 유래하고 초종용(草蓯蓉)은 한자어 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중앙아시아의 높은

산에서 생산되는 종용(蓯蓉)에 비해 작고 아담한 풀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 일본 등에도 분포하며 한국에는 같은 속에 초종용

한 종만 있다. 비슷한 이웃 사촌으로는 울릉도와 제천에 분포하는 개종용. 깊은 산속 낙엽 더미 속에 분포하는 가지더부살이.

백두산 두메오리나무에 기생하는 오리나무더부살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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