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난초(이명 : 구름나리란)

작성자할렐루야|작성시간26.06.20|조회수15 목록 댓글 0

옥잠난초(이명 : 구름나리란)

 

 

詩讚           민경희

 

 

낙엽이 수북히 쌓인

조금은 습한 기운 감도는

키 큰 나무들 둥지 튼 숲속

 

넓은 초록 잎 두 장

가지런히 양쪽으로 펼치고

신비스러운 모습의 꽃 피우며

또 한 번의 새로운 삶 노래하는 옥잠난초

 

녹색 꽃 피운 모습

옥색 비녀를 닮아 옥잠난초

무엇이 그리도 헤어지기 어려워

지난 흔적 간직한 체 꽃 피운 옥잠난초

지나는 길에 잠시 들려 안부 물으며 인사 나눈다.

 

 

미종자목 난초과 나리난초속 여러해살이풀

학명 : Liparis kumokiri F. Maek.

우리나라 전역 물 빠짐이 좋은 곳의 토양 비옥도가 높은 반그늘 혹은 음지에서 자란다.

키는 20~30㎝이고, 잎은 2개가 전년도의 줄기 옆에서 나오며 길이는 5~12㎝, 폭은 2.5~5㎝로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주름이 많이 있다. 줄기는 각지고 곧게 선다. 뿌리는 구경 지름이 1~1.5㎝ 정도이고, 지상부에 나와 있는 것을 헛알줄기라

부르며 마른 잎자루로 싸여 있다. 꽃은 자줏빛이 도는 연한 녹색으로 꽃자루는 높이 15~30㎝로 능선에 좁은 날개가 있고

5~15송이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가 약 0.6㎝로 좁은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꽃잎은 중앙에 얕은 홈이 있고 길이는

꽃받침과 거의 유사하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중앙 윗부분에서 뒤로 젖혀지고 뚜렷하게 드러난 부분은 길이가 약 0.5㎝로

끝이 약간 뾰족하다. 열매는 8~9월경에 익으며 길이는 1~1.5㎝ 정도이다.

 

*. 도움말

세계에 약 300종, 특히 열대에 많고, 우리 나라에 약 6종(옥잠난초. 큰꽃옥잠난초. 날개옥잠난초. 계우옥잠난초.

한라옥잠난초. 키다리난초)이 분포한다. 땅 위 또는 다른 나무에 착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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