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루마(Sieversia pentapetala)
(일본 도야마현 중부산악국립공원)
동북아시아의 고산 지대나 습지에서 자생하는 장미과의 낙엽 소관목인 칭구루마(Sieversia pentapetala)는 즐기가 목질화되어 땅을 기며 자라는 관목입니다. 주로 6월에서 8월 사이에 직경 2cm 안팎의 앙증맞은 흰색 꽃을 피우며 중심부에 노란 수술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바람개비나 깃털 모양을 닮은 길고 분홍빛이 도는 독특한 씨앗 털(갓털)을 형성합니다. 이 모습이 어린이들의 장난감 바람개비(稚児車)를 닮았다고 하여 일본어 이름인 '칭구루마'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초록색 잎들이 주변을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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