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바람 스치는 언덕에
반짝반짝 빛나는
하얗게 피어난 꽃한송이
고운 미소 머금은 여인처럼
햇살 아래 조용히 서 있는
자연에 힘을 얻어 피어난 꽃
눈개승마(꽃말 여인에 독설)
여인의 독설은 칼끝 같아도
그 속엔 숨겨진 슬픈 눈물 한 방울
아픈 마음 감추려 던진 말들이
바람에 흩어져 꽃이 되었네
하얀 꽃망울로
독한 말보다 따뜻한 한마디가
더 오래 사람의 마음에 머문다고
순백의 꽃으로 피어나
상처 난 마음을 다독이며
아름다운 여인의 향기처럼
이곳에서 은은하게 향을 둡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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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무수닥(순천) 작성시간 26.06.17 그 속엔 숨겨진 슬픈 눈물 한 방울
아픈 마음~~ -
작성자운정뜰(홍천) 작성시간 26.06.17 꽃글은 좀 슬프네요.,
오뉴월 서리도 아니고 하얀 꽃이 피어있어 지나면서 바라 봅니다,
봄에는 나물주고
한여름. 잘 지내라고 하네요. -
작성자좋은날평택 작성시간 26.06.17 눈개승만꽃에 관한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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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머루다래/거제 작성시간 26.06.17 눈개승마 꽃이 이렇게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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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마적 (경남 사천) 작성시간 26.06.18 new
울집에 눈개는 벌써 꽃이 졌는데 씨앗이 생기는지 몰것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