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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게시판

[글쓰기] 고쳐쓰기(퇴고)

작성자mathmania|작성시간07.07.12|조회수1,615 목록 댓글 0
글을 다 쓴 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점에서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은 것을 경험해보았을 것입니다. 퇴고는 글을 완성한 다음 다시 고쳐가며 평가하는 것으로 반드시 거쳐야 할 글쓰기의 마무리 과정입니다. 아무리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써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글을 잘 쓰는 사람일수록 또 많은 글을 써 본 사람일수록 더 많은 퇴고의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글로 쓰기 전에 생각했던 것이 쓰는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글의 논지가 선명하게 드러났는지, 문단과 문단 간의 연결에 무리는 없는지, 논리적 오류에 빠진 문장은 없는지, 접속어의 사용이 정확하고 적절한지 등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퇴고는 더 좋고, 더 깔끔하고, 더 명료하게 글을 쓰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결코 퇴고는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자신의 글에 대하여 반복해서 퇴고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차츰 글쓰기 능력이 신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쳐 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가 쓴 글이 잘 되었는지를 마음속으로 소리를 내어 읽어가면서 검토합니다. 눈으로 훑어 읽었을 때 놓치기 쉬운 것들도 소리 내어 읽어보면 잘못된 부분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먼저 글 전체의 수준에서 잘못된 점, 미흡한 점을 찾아냅니다. 솔직히 글 전체의 구성에 관련된 부분에서 잘못되었다면 일단 그 시험은 망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퇴고에 들어가는 시간은 끝나기 직전 20분 정도입니다. 그 시간에 글 전체의 구성을 바로잡아 다시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그런 곤란한 지경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개요를 짜고 그것에 근거해서 논술을 작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후 문단간의 연결 상태나 문장 간의 연결 상태를 검토하고 마지막으로 문장 내에서의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성분간의 호응 등의 잘못된 부분을 검토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쓴 글을 자기가 평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평소부터 객관적인 관점에서 평가해 줄 수 있는 분에게 첨삭지도를 받고 자신의 잘못된 버릇이나 잘못 알고 있는 점들을 고쳐나가야 됩니다. 퇴고할 때에는 원고지 교정부호의 사용법에 의거하여 정확하고 깔끔하게 고쳐 쓰면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단지 문단 전체를 지우고 다시 쓴다든지, 고쳐 쓴 흔적이 너무 많아 채점자들의 눈을 현혹시키는 일은 피해야겠습니다.


퇴고의 큰 원칙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 부가(附加)의 원칙(부족하거나 첨가해야 할 내용을 덧붙이는 것)

♠ 삭제(削除)의 원칙(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작업)

♠ 구성(構成)의 원칙(구성상의 재조정)이 있습니다.


퇴고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① 전체 수준의 검토

∴ 글의 분량이 정확히 지켜졌는가?

∴ 처음에 의도했던 주장이 잘 드러나 있는가?

∴ 중심문장과 뒷받침 문장이 잘 구성되어 있는가?

∴ 서론과 결론이 자연스러우면서 효과적인가?

② 문단 및 문장 수준의 검토

∴ 문단 구분이 제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결은 논리적인가? 

∴ 문장에서 통사적 구조의 애매함이 없는가?

∴ 주어, 목적어, 서술어 사이에 호응은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가?

∴ 문장의 길이는 적절한가?

∴ 삭제해야 할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가?

∴ 글의 연결과정에서 논리적인 모순은 없는가?

③ 기타

∴ 단어의 사용이 정확한가?

∴ 접속어의 사용이 적절한가?

∴ 띄어쓰기, 맞춤법, 원고지 사용법이 정확한가?.

∴ 문장 부호의 사용이 정확한가?

 

 

2006년 수능 언어 기출문제

 

12. 고쳐 쓰기의 절차에 따라 ‘자기 소개서’ 초고를 다듬으려고 한다. 고쳐 쓰기 계획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4)

저는 국어 국문학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도 컸고, 국어 국문학을 전공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하게 해 왔으며,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어 국문학과에서 제 소질과 능력을  연마할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제가 국어 국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결심을 굳치게 된 데에는 몇 가지 계기가 있었습니다. 우선 고등학교 3년 동안 문예반 활동을 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 문학 작품을 읽고 제 자신이 직접 창작도 해 보면서 우리 문학의 우수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도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국어 국문학 공부를 위해서는 우리말이 가지는 고유한 특성도 잘 알아야 하고, 우리글이 배경으로 삼고 있는 역사와 사회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들 분야에 대한 교양서적들을 널리 읽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국어 국문학에 대해 깊은 관심과 철저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국어 국문학을 전공하게 된다면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시 

 

글 전체 수준

글쓰기의 의도에 맞게 내용을 생성하고 있는가?

첫째 문단에서 말한 미래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해야겠어.

 

 

 

 

문단과 문장

수준

문단의 구성과 문장의 흐름은 자연스러운가?

둘째 문단에서 문예반 활동 외에 다른 계기를 추가해야겠어.

둘째 문단에서 두 문장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으니 바르게 고쳐야겠어.

셋째 문단에서 서술어가 잘못 생략된 문장이 있으니 바르게 고쳐야겠어.

 

 

 

단어 수준

단어는 적절하고 맞춤법 규정은 제대로 지키고 있는가?

‘연마할’과 ‘자부합니다’는 문맥에 어울리지 않으니, ‘연습할’과 ‘자인합니다’로 바꿔야겠어.

‘굳치게’는 규범에 맞게 ‘굳히게’로 고쳐야겠어.

 

 

 

 

완성

 

 

 

 

 

<진단평가>

1. <보기>는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삼아 창작한 문학 작품을 고등학생이 번역한 글이다. 이를 고쳐 써야 할 까닭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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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목이의 앞에서 어떤 아저씨가 지게로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지게란 나무로 된 뼈대가 밖으로 드러나는  배낭이다. 지게 위에는, 쌀을 담아 나를 때 흔히 사용되는,   짚으로 짠 큰 가마니가 있었다. 아저씨는 길 위에서 잠시 멈추더니 ㉡나무 지게의 성가신 무게를 등의 위쪽으로 옮겼다. 목이가 지켜보고 있는데, 가마니의 구멍에서 쌀알이 똑똑 떨어지기 시작했다. 떨어지는 ㉢쌀알의 줄기가 굵어지더니 줄줄 흘러내렸다. 아저씨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계속 걸어갔다. 짧은 순간, ㉣목이의 서로 다른 생각들이 서로 뒤엉켜 싸웠다.‘아저씨에게 말하라, 빨리! 아저씨가 너무 많은 쌀 을 잃어버리기 전에.’ ‘아니,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 아저씨가  길을 돌아가면 너는 땅에 흘린 쌀을 주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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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 우리나라 사람은 ‘나무로 된 뼈대가 밖으로 드러나는 배낭이다.’에서 ‘지게’를 연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게’에 대한 설명을 바꾸어 쓰는 것이 좋다.

② ㉡ : ‘물건의 무거운 정도’를 의미하는 ‘무게’를 ‘등의 위쪽으로 옮겼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어색하므로, 아예 ‘무거워 흘러내린 나무 지게를 추켜올렸다.’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다.

③ ㉢ : ‘쌀알의 줄기가 굵어지더니’는 쌀알의 수가 많아진다는 뜻으로 쓴 것이므로, 이를 분명하게 밝히는 방향으로 고쳐 쓰는 것이 좋다.     

④ ㉣ : 우리나라 사람은 사물이 주어가 되는 번역투의 말은 잘 쓰지 않으므로, 사람이 주어가 되는 말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다.      

⑤ ㉤ : 자신의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데는 명령문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독백의 평서문으로 고쳐 쓰는 것이 좋다.

  

 

2. 다음 초고를 여러 관점에서 검토하여 고쳐 쓰고자 한다. 고쳐쓰기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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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교육열은 그 어느 국가에도 뒤지지 ㉠않을만큼 높다.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의 숫자가 이 사실을 증명한다. 부모가 자녀 교육을 통해 대리 만족을 얻고 자녀에게는 보다 나은 삶을 ㉡투입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교육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른 채 수동적으로 교육을 받는다. 게다가 교육 방식은 획일화되어 피교육자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고 ㉣와 더불어 발생되는 부모와 자녀의 대립은 세대차를 야기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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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은 띄어쓰기 규정에 어긋나므로 ‘않을 만큼’으로 바꿔야 한다.

② ㉡은 단어 사용이 부적절하므로 ‘제공하고자’로 바꾸어야 한다.

③ ㉢은 문맥상 맞지 않으므로 ‘다만’으로 바꾸어야 한다.

④ ㉣은 통일성을 해치는 불필요한 진술이므로 삭제해야 한다.

⑤ 내용을 포괄하는 주제 진술이 없으므로 ㉤에는 주제 진술을 넣어야 한다.

 

 

3.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자기 소개서를 작성한 것이다. 이를 고쳐 쓴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자기 소개서

○○고등학교 ○학년 이름 : 홍길동

전공선택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경험(인물, 사건, 서적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 박사님입니다. ㉠그분이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고학으로 대학을 마치고 그곳에서 기업을 일으켜 자수성가한 기업인입니다. 또한 그분은 일본의 ㉡압력 하에 신음하는 동포들을 보고 부강한 국민만이 빼앗긴 나라의 주권을 찾을 수 있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독립 후 평생 피땀 흘려 일군 부(富)를 사회에 환원한 그는 누가 ㉢알아주든 말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 분이셨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하고, 각종 사업에도 앞장서야 합니다. ㉤저는 ○○○ 박사님처럼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하는 훌륭한 경영자가 되고 싶습니다.

 

① ㉠ : 주술 호응 관계로 볼 때 ‘그분은’으로 고친다.

② ㉡ : 의미상 ‘압제’로 바꾼다.

③ ㉢ : 선택의 의미이므로 ‘알아주던 말던’으로 고친다.

④ ㉣ : 글의 통일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삭제한다.

⑤ ㉤ : 유사한 의미가 반복되므로 ‘헌신하고’를 삭제한다.

 

 

4. 다음은 (가)를 (나)로 고쳐 쓰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검토 결과' 중 (나)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가)

처음 쓴 글


형식면에서도 다른 문학의 갈래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작품 제목 다음에 등장 인물이 소개되고 등장 인물이 소개되고 난 다음에 무대 장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희곡이 무대 상연을 전제로 하는 동적(動的) 문학 양식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나 희곡을 다른 문학 갈래와 비교했을 때 나타나는 두드러진 차이는 희곡에서는 등장 인물들만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이는 지은이 혼자서 이야기하는 시나, 지은이와 등장 인물들이 동시에 이야기하는 소설과는 다른 점이다.

      ㉠ 필요한 문장 성분을 빠뜨렸다.

     ㉡ 동일한 의미의 구절이 중복되었다.

     ㉢ 문장 성분 간에 호응이 되지 않았다.

     ㉣ 문장의 호흡이 너무 길어 산만하다.

     ㉤ 문장의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

(나)

고쳐쓴 글

 희곡은 형식면에서도 다른 문학의 갈래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작품 제목 다음에 등장 인물이 소개되고 그 다음에 무대 장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희곡이 무대 상연을 전제로 하는 동적(動的) 문학 양식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희곡을 다른 문학 갈래와 비교했을 때 나타나는 두드러진 차이는 희곡에서는 등장 인물들만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지은이 혼자서 이야기하는 시나, 지은이와 등장 인물들이 동시에 이야기하는 소설과는 다른 점이다.


  ① ㉠      ② ㉡      ③ ㉢      ④ ㉣      ⑤ ㉤

 

 

5. <보기>는 한 학생이 수업 시간에 쓴 글이다.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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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어제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들은 간디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감명 깊었다. ㉡선생님의 말씀 중, 간디는 ㉢진리를 위해 일생을 살았다고 한다. 그는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두고 평생을 고뇌하며 살았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전혀 생각해 보지 않고 되는 대로 살아 온 내 자신이 부끄럽기 ㉣그지없었다.내가 얼마나 위대한 인물의 사상에 무지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오늘 밤에는 삶의 목표와 자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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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 ‘너무’는 부정적 의미만 지닌 단어이므로 ‘매우’로 바꾼다.

②㉡-서술어와 호응이 이뤄지도록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으로 고쳐 쓴다.

③ ㉢ - 의미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 ‘진리를 깨우치기 위해’로 고쳐 쓴다.

④ ㉣ - 띄어쓰기 규정에 따라 ‘그지 없었다’로 고쳐 쓴다.

⑤ ㉤ - 글 전체의 통일성을 해치므로 삭제한다.

 

6. <보기>의 글을 읽고 협의하기를 통한 글다듬기를 하고 있다. 협의 내용 중 타당한 지적이 아닌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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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회적인 문제들이 있다. 환경 오염, 쓰레기 처리 시설 등 문제가 심각하다. 그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물 부족 문제. 우리 나라는 말 그대로 물을 ‘물 쓰듯이’ 한다. 대체재가 없는 물이 석유보다 비싸질 것이라는 전망이고 보면, 확실히 물은 이제 더 이상 예전의 물이 아니다. 둘째는 환경 오염 문제이다. 오염의 정도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셋째는 쓰레기 처리 시설 문제이다. 별 타당한 문제 해결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단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하나씩 차근히 고친다면 이런 문제는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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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내용> 

동준:다 읽었으면 얘기 좀 해 봐. 부탁한다.

혜란:내가 먼저 말할까? 문제 의식은 좋은 것 같아. 정말 우리 사회는 문제가 많잖아. 그런데 글을 읽어 보니까 ①문제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동준:그래? 나는 환경 문제에 대한 문제점을 세 가지 정도 쓰려고 했는데……

윤서:그러면 ②글 첫 부분에서 분명하게 밝혔어야지.

호재:그리고 내 생각에는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③왜 그것이 문제인지도 밝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혜란:하나 덧붙이면, 이런 글을 쓸 때는 감정을 절제하는 것이 좋은데, ④이 글은 감정이 너무 개입되어 있어.

윤서:말 나온 김에, ⑤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문제별로 해결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게 어때?

동준:야, 무슨 지적이 그렇게 많으냐? 그러다 사람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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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학교 홈페이지 의견란에 올리기 위해 글을 써 보았다. 이에 대한 검토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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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학년 7반 김아름입니다. 교장 선생님께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현대는 지식 정보화 시대이니 만큼 지식과 정보를 찾아서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셨습니다.

 학교 도서관은 저희들이 스스로 지식과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런데 학교 도서관 개방 시간이 학교 일과 시간 중으로 제한되어 있어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습니다. 저희들이 실제로 여유 있게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은 방과 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도서관을 지저분하게 이용하는 태도에도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점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교 행정적인 측면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저희들의 지적·정신적 성장을 위하여 최대한 긍정적으로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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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무엇보다 제안을 하게 된 배경을 서술한 점은 좋다고 생각해. 그래야 제안의 의미가 충분히 살아나니까.

② 도서관 개방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겪는 불편함이 좀더 생생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③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대한 언급은 앞 문장과의 연결도 매끄럽지 않고 제안 내용과도 관련성이 적으니 삭제하는 것이 좋겠어.

④ 제안 내용과 관련하여 예상되는 긍정적 효과를 추가하면 좀더 설득력을 갖게 될 거라고 생각해.

⑤ 학교 행정적인 측면에서의 어려움을 언급한 것은 이 글의 예상 독자가 교장 선생님이라는 걸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8. (가)와 같은 계획에 따라 (나)의 글을 썼다고 할 때, 고쳐쓰기 위해 토의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가)

※ 주제 : 문화 산업의 중요성

※ 내용 구성 : 시사적 내용으로 시작 → 문화 산업의 중요성 부각 → 실천 방안 제시

※ 표현 : 간결한 문장, 적확한 단어 사용, 분명한 의미 전달 

(나)

  국제 간의 교류가 나날이 빈번하고 잦아지는 시점에서 문화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문화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으므로 ‘굴뚝 없는 미래 전략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크다. 미래 산업은 대중들에게 얼마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최근에 우리나라 가까이에 있는 아시아 인접 국가를 중심으로 ‘한류(韓流) 열풍’이 무섭게 불고 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나 영화, 가요가 다른 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들 문화 상품이 높은 가격으로 해외에 수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문화의 수준이 인접 국가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는 증거이다.

  흔히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도 한다. 문화가 그 나라의 수준을 가름할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중요한 산업이 될 수도 있음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 정부에서도 이런 문화 산업을 적극 기르고 육성해 나가야 한다. 다양한 문화적 소재를 계발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산업을 짊어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야 한다. 

① 주제와 동떨어진 내용의 문장이 있으므로 삭제해야겠군.

② 어휘가 문맥에 맞지 않으므로 적절한 어휘로 바꾸는 것이 필요해.

③ 문장이 너무 길어 의미 전달이 불분명하므로 간결하게 끊어주어야겠어.

④ 내용 구성상, ‘한류(韓流) 열풍’에 대한 내용을 앞으로 옮기는 게 어떨까.

⑤ 비슷한 의미를 지닌 표현이 중복되고 있으므로 그 중 하나를 삭제하는 것이 좋겠어.


9
. <보기>는 한 외국인이 ‘떡볶이와 한국인’이란 제목으로 쓴 글이다. 이 글을 고쳐 쓰려고 토의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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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빨갛게 부글거리며 끓는 떡볶이가 처음에는 낯설었다. 실제로 먹어 보니 입안이 얼얼할 만큼 ㉠매운 것 같았다. 떡이라고 하는 것도 처음에는 마치 고무를 씹고 있는 듯해서 좀처럼 목구멍 속으로 넘길 수가 없었다. 화끈거리게 매울 뿐더러 막상 씹은 것도 넘기지 못하니 너무도 괴로웠다. ㉡한국에 와서 처음 맛본 음식은 떡볶이였다.

그리고 이게 웬일인가. 그 매운 맛 속에서 어딘지 모르게 달콤한 맛이 스며 나오는 것 아닌가. 침이 감돌며 떡이 넘어갔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다시 ㉣떡볶이를 향해서 손이 뻗쳐졌다. ㉤한국 사람도 마치 떡볶이 같지 않을까

생각하니 앞으로의 한국 생활이 기대되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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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은 ‘매웠다’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한 표현이야.

② ㉡은 화제를 제시한 내용이므로 문단의 처음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어.

③ ㉢은 연결이 부자연스러우니까 ‘그런데’로 고쳐야 해.

④ ㉣은 ‘떡볶이에 손이 갔다’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야.

⑤ ㉤은 글의 흐름상 어색하니까 삭제하는 것이 좋겠어.

 

 

10. <보기>의 글을 쓴 다음 고쳐쓰기를 위해 자기 평가를 해 보았다. 자기 진단 결과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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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우리들의 제안 : 휴지 대신 손수건을 쓰자

나는 부모님을 따라서 작년부터 손수건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소 번거로웠지만 지금 와서 보니 전혀 불편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그만큼 종이를 아껴서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을 갖게 된다. ㉡우리는관습적으로 휴지를 마구 뽑아 쓴다. 그것도 한 장도 아닌 두 장, 석 장씩이나 뽑아 쓴다. ㉣손 닦으려고 한 장, 입 닦으려고 한 장, 칫솔 닦으려고 한 장 이런 식이다.

집안에 잠자고 있는 손수건이 적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단지 조금 귀찮다는 이유로 갖고 다니지 않았다. 이제부터 우리 모두 손수건을 한 장씩 주머니에 넣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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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항목

자기 진단 결과

내용의 보완ㆍ삭제

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 다음에 다른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 사례를 덧붙여야겠어.

문단의 구분

㉡ 이후에서 앞부분과 내용이 달라지니 여기서 문단을 나누어야겠지.

③ 

문장의 성분

㉤에는 목적어가 없어 어색하므로 ‘손수건을’이라는 목적어를 넣는 게 좋겠어.

어휘의 쓰임

㉢은 ‘습관적으로’로 고쳐야겠지.

띄어쓰기

㉠은 띄어쓰기가 잘못되었으므로 ‘않을 뿐만’으로 고쳐야겠어.


11. <보기>의 이야기를 바꿔 쓰기 위해 토의해 보았다. 사고 방향에 따른 바꿔 쓰기의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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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흥보의 마음씨는 저의 형과 아주 달라,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에게 존경하며, 이웃간에 화목하고, 친구에게 믿음이 있어, 굶어서 죽을 사람 먹던 밥을 덜어 주고, 얼어서 병든 사람 입었던 옷 벗어 주기, 노인이 짊어진 짐 자청하여 져다 주고, 장마 때 큰 물가에 삯 안 받고 건네 주기, 남의 집에 불이 나면 세간살이 지켜 주고, 길에 보물이 빠졌으면 지켜 섰다 임자 주기, 청산에서 백골을 보면 깊이 파고 묻어 주며, 수절 과부 보쌈하면 쫓아가서 빼어 놓기, 어진 사람 모함하면 대신 나서서 변명하고, 불쌍한 사람의 횡액을 보면 달려들어 구원하기, 길 잃은 어린 아이는 저의 부모 찾아 주고, 주막에 병든 사람 본집에 기별 전하기, 막 깨어난 벌레를 죽이지 않고, 자라는 초목을 꺾지 않으며, 남의 일만 하느라고 한 푼 돈도 벌지 못하니 놀보가 오죽 미워하겠는가.

  하루는 놀보가 흥보 불러 하는 말이,

  “사람이라 하는 것이 믿는 것이 있으면 아무 일도 안 되는 법이다. 너도 나이 장성하여 계집 자식 있는 놈이 사람 생애 어려운 줄을 조금도 모르고서, 나 하나만 바라보고 놀고 먹고 놀고 입는 모양 보기 싫어 못살겠다. 부모의 세간살이가 아무리 많아도 장손의 차지될 것인데, 하물며 세간은 나 혼자 장만하였으니, 네게는 돌아갈 것이 없다. 네 처자를 데리고서 어서 멀리 떠나거라. 만일 지체하였다가는 살육지환이 날 것이니, 어서 급히 나가거라.”

-『흥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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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 이야기의 서술 시점을 바꿔 보겠어. ‘흥보’가 직접 사건을 진술하여 자신의 삶의 태도를 드러내도록 해야지.

② 이 이야기를 다른 관점으로 해석해 보겠어. 일반적으로 ‘흥보’는 착한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일은 처리하지 못하면서 오지랖만 넓은 무능한 인물로 묘사해 봐야지.

③ 이 이야기를 현실 상황에 적용해 보겠어. 이상을 포기한 채 현실에 순응하는 인물과 타인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을 대비하여 꾸며 볼 거야.

④ 이 이야기의 인물 제시 방법을 바꾸어 봐야겠어. ‘흥보’의 행위를 일일이 나열하여 그의 심성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흥보는 착하고 예의 바르며, 인정에 넘치는 의로운 인물이다.’로 직접 제시하는 게 더 간결할 것 같아.

⑤ ‘흥보’의 행위를 다른 장르로 바꾸어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을 거야.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장면이나 노인의 짐을 대신 짊어지고 가는 장면, 친구간의 믿음 등을 시조로 바꾸어 제시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 같아.

 

12. <보기>는 어느 학생이 쓴 자기 소개서의 일부이다. 고쳐 쓰기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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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해외 펜팔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학창 시절에 무엇인가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뉴질랜드와  스위스에 있는 두 명의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제인은 편지를 보낼 때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사진을 보내 주거나 뉴질랜드 문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뉴질랜드의 동전과 지폐를 종류별로 보내 주어 뛸 듯이 기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위스의 모니카와는 지난 여름에 만난 적이 있습니다. 처음 만나 악수를 했을 때, 나의 손을 잡았던 모니카의 손아귀 힘이 얼마나 ㉣세던지 나는 지금도 그 때가 생각납니다.

해외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저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세상을 보는 눈이넓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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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은 문장 성분 간의 호응이 바르지 않으므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로 고친다.

② ㉡은 문맥상 잘못된 사동 표현이므로 ‘소개해 주었습니다.’로 고친다.

③ ㉢은 앞 문단의 내용과 뒤에 이어질 내용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그리고’로 고친다.

④ ㉣은 문맥상 선택의 의미이므로 ‘세든지’로 고친다.

⑤ ㉤은 이중 피동 표현이므로 ‘넓어졌습니다.’로 고친다.

 

13. <보기>의 이야기를 바꿔 쓰기 위해 토의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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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어느 날 한 수도원장이 두 수사에게 들에 나가 밀을 거두는 임무를 맡겼다. 첫 번째 수사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열심히 밀을 베었다. 그러나 두 번째 수사는 한 시간마다 쉬면서 일했다. 일을 다 마치고 두 사람이 쌓아 올린 단을 보니 시간마다 쉬면서 일한 수사의 단이 더 높은 것이 아닌가? 그는 틈틈이 쉬면서 낫을 갈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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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나는 이 이야기의 서술 시점을 바꿔 보겠어. 두 번째 수사를 서술자로 설정하여, 자신의 삶의 태도를 직접 드러내도록 해야지.

② 나는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보겠어. 첫 번째 수사는 유연한 사고를, 두 번째 수사는 경직된 사고를 지닌 인물로 부각시켜 볼 거야.

③ 나는 이 이야기를 다른 상황에 적용해 보겠어. 주어진 과제를 이루기 위해 무턱대고 공부하는 학생과,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을 대비해 이야기를 꾸며 볼 거야.

④ 나는 이 이야기의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내용을 추가해 보겠어. 두 번째 수사가 수도원장에게 칭찬을 듣는다는 이야기를 보태어, 두 번째 수사의 일하기 태도에 가치를 부여해야지.

⑤ 나는 이 이야기의 장면을 구체적으로 서술해 보겠어. 두 수사가 쌓아올린 단을 서로 비교하는 장면을 설정하고, 일의 결과에 무척 놀라는 첫 번째 수사의 표정도 자세히 나타낼 거야.


14. <보기>의 ㉠~㉤을 고쳐 쓰기 위한 의견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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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저는 책임감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교내 축제 기간에 각 학교를 방문하여 홍보 포스터를 붙이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모두가 귀찮아하며 ㉠꺼려지는 일이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축제는 매년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밤을 새워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몸은 ㉣고됬지만,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 자신을 가꾸고 전체의 행복을 위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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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은 불필요한 피동 표현이므로 ‘꺼리는’으로 바꿔야겠어.

② ㉡은 통일성을 해치는 내용이므로 삭제하는 것이 좋겠어.

③ ㉢은 불필요한 사동 표현이므로 ‘밤을 새서’로 바꿔야겠어.

④ ㉣은 ‘고되었지만’의 준말이므로 ‘고됐지만’으로 바꿔야겠어.

⑤ ㉤은 문장 성분 간의 호응이 되지 않으므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로 고치는 것이 좋겠어.

 

15. <보기>를 퇴고하고자 할 때, 고려할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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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일년지계(一年之計)는 재어춘(在於春)이요, 일생지계(一生之計)는 재어소(在於少)’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해의 계획은 봄에 세우고 일생의 계획은 청소년기에 세운다는 말입니다. ⓐ농경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절기를 구분하여 노동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사회 구조가 ⓑ심오(深奧)해짐에 따라직업이 다양해진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대부분 새해 초에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매일 실천을 합니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나면 계획과 실천의 성과를 확인하고 반성하며 한 해를 마감하게 됩니다.

  ⓓ한편 개인의 인생에 대해 인생의 목표와 그에 합당한 실천 계획을 세우는 일도 중요합니다.  [ ㉠ ]그런데 적절한 준비와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인생의 승리자가 되고 싶다면 이런 실수를 해서는 안 됩니다. 적절한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아끼며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특히, 청소년기는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달콤한 영광은 쓰디쓴 노력의 결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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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는 내용의 흐름상 ‘농경 사회에서도 봄에 한 해의 농사 계획을 세우고, 절기에 맞추어 농사를 지었습니다.’로 수정한다.

② ⓑ는 단어의 쓰임이 부적절하여 문맥에 맞지 않으므로 ‘복잡해짐에 따라’로 고친다.

③ ⓒ는 주술 관계를 고려하여 주어를 ‘직업이 다양해진 현대인들도’로 수정한다.

④ ⓓ는 문장의 접속 관계로 볼 때 어색하므로 인과 관계를 나타내는 ‘그렇기 때문에’로 바꾼다.

⑤ ⓔ를 앞 부분에 있는 ‘실천 계획’과 연관지어 볼 때 [ ㉠ ]의 위치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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