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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게시판

[국문법] 문장성분의 갈래

작성자mathmania|작성시간07.07.14|조회수193 목록 댓글 0

 

갈래

주성분

 (문장의 골격을 이루는 필수적 성분)

주어

 문장의 주체가 되는 성분.'무엇이'에 해당되는 말

서술어

 주어의 동작, 작용, 상태 등을 설명하는 성분.‘어찌하다’,‘어떠하다’, ‘무엇이다’ 에 해당하는 말.

목적어

 서술어의 동작의 대상이 되는 성분. ‘무엇을’에 해당하는 말.

보어

 불완전한 서술어(‘되다’,‘아니다’)의 뜻을 보충해 주는 성분.‘누가’, ‘무엇이’에 해당하는 말.

부속 성분

 (주성분의 내용을 수식하는 성분)

관형어

 체언을 꾸며서 그 의미를 한정해 주는 성분. ‘어떠한’  ‘무엇이’등에 해당하는 말.

부사어

 주로 용언이나 다른 부사를 꾸며 주는 성분. ‘어떻게’ , ‘어찌’에 해당하는 말.

독립 성분

독립어

 다른 성분과 아무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쓰이는 성분. 감탄, 부름과 응답을 나타내는 말

  

주성분 : 문장의 골격을 이루는 필수 성분을 말합니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가 있습니다.

  

주어 : 문장의 주체를 나타내는 말('누가 무엇한다'에서 '누가'에 해당)

할머니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다.

 

cf) 주어의 생략

1.주어는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2.물음에 대한 대답에서는 주어가 생략될 수 있다.

학생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3.물음에 대한 대답이라 하더라도 주어가 무엇이 될지 정보가 주어지지 않았을 때에는 주어가 생략될 수 없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철수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갔습니다.  

 

4.명령문에서는 주어를 생략한다. 이는 명령문에서의 주어는 2인칭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어서 먹어라.

 

5.뒷문장에서의 주어가 앞의 문장에서의 주어와 일치하면 뒷문장의 주어를 생략할 수 있다.

철수는 급히 달려 갔다. 그리고 어머니를 얼싸 안았다.

 

6.관용적으로 굳어진 말에서는 주어가 어떤 것인지 분명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굳이 주어를 찾을 필요가 없다.

불이야.

고생 끝에 낙이 온다.

 

7.문장에서는 주체가 명확하지 않으나, 발화 현장에서 주체가 명확하면 주어를 생략할 수 있다.

그 쪽으로 가면 안 된다.

 

8.'아프다, 슬프다, 춥다, ……' 등 말하는 이의 느낌을 나타내는 주관적 형용사가 사용된 문장에서는 주어가 생략될 수 있다. 이러한 형용사는 말하는 이의 심리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주체가 1인칭이 된다.

저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슬프다. (1인칭 주어 '나는'이 생략)

  

서술어 : 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말('누가 무엇한다'에서 '무엇한다'에 해당)

지원이는 어제 수영장에 다녀왔다.(어찌하다-동사)

용하는  무쟈게 게으르다.(어떠하다-형용사)

그들은 우리 학교 문제아들이다.(무엇이다-체언+서술격 조사)

  

목적어 : 타동사의 행위의 대상이 되는 말(조사 '을/를'이 붙으면 무조건 목적어입니다)

동생은 게임을 좋아한다.

  

보어 : '되다, 아니다' 앞에 와서 그 말을 기워주는 말(영어의 보어와 똑 같은데요, '-이다, 아니다' 앞에 나오는 말은 무조건 보어입니다.)

대한이는 이제 사관생도가 되었다.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다.

  

부속성분

주성분을 꾸며서 뜻을 더해주는 부차적 성분. 관형어, 부사어가 있습니다.

 

관형어 : 체언 앞에 와서 그것을 꾸며 주는 말

그는 아름다운 경치를 좋아한다.

  

부사어 : 주로 용언 앞에 위치하면서 그것이 어떠하다고 한정하는 말

겨울의 눈 내린 산이  참으로 아름답다.

 

독립성분

다른 문장 성분들에게 왕따 당하고 독립적으로 쓰이는 성분. 독립어 하나만 있습니다.

 

독립어 : 문장의 다른 성분과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쓰이는 말

아아, 우리가 월드컵 4강에 들다니!

  

품사와 문장 성분의 관계

품사 : 문장 안에서 어떤 위치에 놓여도 품사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문장성분 : 한 단어가 문장 안에서 놓인 위치나 기능에 따라 일컫는 명칭이므로  같은 단어라도 위치나 기능에 따라 문장 성분은 달라집니다.

 

꽃이

매우

아름답다

명사 + 조사

부사

형용사

주어

부사어

서술어

 

나는

꽃을

산다

대명사 + 조사

명사 + 조사

동사

주어

목적어

서술어

 

<진단평가>

1. <보기>에 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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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ㄱ. 철수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ㄴ. 소녀의 눈동자가 초롱초롱 빛난다.

ㄷ. 어머나, 아기가 물을 엎질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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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ㄱ의 밑줄 친 부분은 주어이다.

② ㄴ의 밑줄 친 부분은 부사어이다.

③ ㄷ의 밑줄 친 부분은 목적어이다.

④ ㄱ, ㄷ의 밑줄 친 부분은 주성분이다.

⑤ ㄴ의 밑줄 친 부분은 부속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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