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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게시판

[국문법] 음운

작성자mathmania|작성시간07.07.14|조회수35 목록 댓글 0

음운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가장 작은 소리의 단위이며,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되어 동일한 소리값을 가졌다고 인식되는 추상적·관념적인 소리를 말합니다. 자음(19개)와 모음(21개)가 있습니다.

   산 : 손  에서 'ㅏ, ㅗ'의 두 모음

   하늘 : 바늘  에서 'ㅎ, ㅂ'의 두 자음

   먹다 : 막다  에서 'ㅓ, ㅏ'의 두 모음

   공 : 콩  에서 'ㄱ, ㅋ'의 두 자음

   돌 : 들 : 달 : 둘 에서  'ㅗ, ㅡ, ㅏ, ㅜ'의 네 모음

이와 같이 차이를 보여줌으로써 의미가 달라지는 소리의 단위를 음운이라 합니다.

 

음운의 종류

모음 : 허파에서 나오는 공기의 흐름이 성대, 곧 목청을 울리면서 입안에서 아무 장애도 받지 않고 나오는 소리를 말합니다. 그런데 모음은 자음과 결합하지 않더라도 홀로 소리날 수 있습니다.

cf) 우리 말의 모음 (21개)

  ⊙  단모음 :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10개)

  ⊙ 이중 모음 :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ㅙ, ㅝ, ㅞ, ㅢ(11개)

 

반모음 : 국어의 반모음은 이중모음 'ㅘ, ㅝ, ㅙ, ㅞ'등에 사용되는[w] 소리와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ㅒ, ㅢ' 등에 사용되는 [j]의 두 가지가 있다. 이 소리들을 한글로 표기할 때에 사용하는 문자가 각각 다르다는 점에 유의할 것.

 

단모음 : 교과서에서는 국어의 단모음을 10개로 제시하고 있으나, 이 중에서 'ㅚ, ㅟ'의 두 소리는 학자에 따라서 단모음이 아니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그것을 뺀다면 국어의 단모음은 8개가 된다.

  

자음 : 허파에서 공기가 나을 때에, 목 안 또는 입 안의 어떤 자리가 완전히 막히거나, 공기가 간신히 지나갈 만큽 좁혀지거나 하는 장애를 받고 나는 소리입니다.  자음은 모음과 결합하지 않고는 홀로 소리날 수 없습니다. 자음을 발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음과 결합시켜야 합니다.

cf) 우리말의 자음 : ㅂ, ㅃ, ㅍ, ㅁ : ㄷ, ㄸ, ㅌ, ㅅ, ㅆ, ㄴ, ㄹ : ㅈ, ㅉ, ㅊ : ㄱ, ㄲ, ㅋ, ㅇ, ㅎ(19개)

 전설모음 ; 혀를 입술(앞) 쪽으로 펴서 내는 모음

 후설모음 ; 혀를 목구멍(뒤) 쪽으로 당겨서 내는 모음

 원순모음(圓脣母音) ; 입술을 동그랗게 오무려 내는 모음

 

 자음의 분류에 쓰이는 용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입술소리 : 두 입술 사이에서 나는 소리.

⊙ 혀 끝소리 : 혀끝과 윗잇몸 사이에서 나는 소리.

⊙ 경구개음 : 혓바닥과 경구개(硬口蓋)에서 나는 소리.

⊙ 연구개음 : 혀의 뒷부분과 연구개(軟口蓋)에서 나는 소리.

⊙ 목소리 : 목청 사이에서 나는 소리.

⊙ 울림소리 : 발음할 때에 목청을 떨게 하면서 나오는 소리

⊙ 안울림소리 : 발음할 때에 별로 목청을 떨지 않고 나오는 소리

⊙ 예사소리 : 숨쉴 때와 같은 예사의 숨결로 내는, 약한 기(氣)를 가진 소리

⊙ 된소리 : 성문(聲門)을 거의 닫고, 된 숨결로 내는 소리

⊙ 거센소리 : 성문을 마찰하는 거센 숨결로 내는, 강한 기(氣)를 가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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