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3번 & 5번 ‘황제’
BEETHOVEN : Piano Concertos No.3 & No.5 ‘Emperor’
"베토벤, 그 거대한 영혼의 조우"
독일이 인정한 마에스트로와
두 명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가 선사하는 완벽한 하모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의 정수를 담은 두 작품이 한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고전적 균형 속에 내면의 긴장과 서정이 빛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그리고 압도적인 스케일과 영웅적 기개가 어우러진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통해
작곡가의 음악적 세계를 깊이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합니다.
P R O G R A M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에그몬트 서곡
Egmont Overture in F minor, Op.84
피아노 협주곡 3번
Piano Concerto No.3 in C minor, Op.37
Ⅰ. Allegro con brio
Ⅱ. Largo
Ⅲ. Rondo. Allegro
[Piano 손정범]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Piano Concerto No.5 in E-flat Major, Op.73 ‘Emperor’
Ⅰ. Allegro
Ⅱ. Adagio un poco moto
Ⅲ. Rondo. Allego, ma non troppo
[Piano 유영욱]
P R O F I L E
◾ PIANO | 유영욱 YungWook Yoo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처럼 연주했을 것이다"
10세 때 자신의 작품 발표회를 가질 정도로 놀라운 재능을 보인 유영욱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 줄리어드 음대 학사를 마치고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거쳤다.
1998년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고 150여 회의 연주를 가지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포르투갈 비안나 다 모타 국제 콩쿠르 수상을 거쳐 2007년에는 베토벤의 고향 독일 본에서 열린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처럼 연주했을 것이다"라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했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심포니, 쾰른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뉴욕 카네기홀, 런던 위그모어 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취리히 톤할레, 베를린 필하모닉 홀, 파리 UNESCO 홀, 스페인 국립극장 등 세계적 권위의 무대에 섰다.
세계 최대 규모의 피아노 축제인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독일 베토벤 페스티벌,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페스티벌, 뉴욕 국제 키보드 페스티벌 등에 초청된 그는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까지 광범위하게 진출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 음대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PIANO | 손정범 JeungBeum Sohn
"치밀한 해석으로 펼치는 독일 고전 음악의 정수"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세 때인 2011년 게오르기 에네스쿠 콩쿠르(루마니아)에서 1위 없는 2위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2012년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2017년 세계 최고 권위인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한국인 최초 우승을 거두며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9년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부조니 피아노 페스티벌 등 유럽 유수 무대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으며 서울시향, 국립심포니 등과 호흡을 맞췄다. 독일 리사이틀 투어 중 아헨 공연 실황은 게뉴인(Genuin) 레이블을 통해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피아노 텍스트의 본질을 탐구하는 리사이틀 시리즈인 <고정관념 금지>(2021), <개기일식>(2023), <환상>(2025)을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CONDUCTOR | 송안훈 AnHoon Song
"독일 시립극장 현역 최장기 재직 한국인 지휘자"
지휘자 송안훈은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3년 넘게 카펠마이스터(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며, 한국인 지휘자로서는 독일 현지 극장에서 최장기 연임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das Orchester’, ‘Online Music Magazin’ 등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작곡가의 의도를 극대화하는 지휘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그는, 독일 음악협회(DMR)로부터 ‘미래의 거장’으로 선정되며 주목 받았다. 2009년 독일 오페레타 지휘 콩쿠르 관객상 수상, 게오르그 솔티 지휘 콩쿠르 2회 연속 준결승 진출 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으며, 2015년에는 독일 연방 음악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심포니, 함부르크 심포니커 등 유럽 주요 악단과 협업하고 중부독일방송교향악단(MDR)과 음반 작업을 진행한 그는, 최근 국립오페라단, 대전시향, 광주시향 등 국내 유수의 단체들과 호흡을 맞추며 콘서트와 오페라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 ORCHESTRA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Prime Philharmonic Orchestra
"2,600여 회의 무대, 대한민국 대표 민간 오케스트라"
1997년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 공연, 기획공연 등을 포함하여 연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해내고 있다. 2000년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131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2,6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5년과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 선정되어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