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분야 출제 유형과 대비책
[유형과 접근 방법 알아보기]
1. 문장 속에서의 어휘 파악 문제
문장 속에서 어휘는 지시적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비유적인 표현의 경우는 문맥의 앞뒤를 살펴서 의미를 파악한다.
2. 문장 속에서의 어휘의 관계 판단 문제
어휘의 앞 뒤 부분을 살펴보면 그 어휘의 속성을 판단할 수 있다. 두 어휘간이 유사 관계인가, 포섭 관계인가, 인과 관계인가, 대립 관계인가 등을 살펴야 한다. 내용을 읽어보면 글쓴이가 두 단어에 대해 어떤 입장으로 대하고 있는가를 관찰하면 두 어휘의 관계 판단이 곧 해결된다.
3. 문장 속에서의 생략된 어휘 집어 넣기
생략된 어휘를 집어 넣는 경우는 앞 뒤 문맥을 먼저 관찰할 것, 다음 그 연결 관계나 논리적 관계를 고려하여 추리한다.
특히 1) 유사 관계를 근거로 관용적 표현과 관계된 어휘를 집어 넣게 하거나,
2) 반의 관계를 근거로 한 어휘를 집어 넣게 출제한다.
4. 문장 속에서 문맥을 통한 어구의 추리 문제
문장 속에서 생략된 어구를 문맥을 통해 이끌어 내는 문제를 뜻한다.
1) 생략된 부분의 전후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자.
2) 그 다음 무슨 내용이 이어져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자.
특히 1) 인과 분석에 의한 생략된 어구 집어 넣기
2) 시간적 순서에 의한 생략된 어구 집어 넣기
3) 대구나 대조를 근거로 한 생략된 어구 집어 넣기 등이 많이 출제된다.
5. 문장 속에서의 접속어와 지시어의 의미 파악 문제
접속어는 앞 내용 문장을 지시한다면, 지시어는 지시어의 바로 앞 한정된 내용을 지시한다.
특히 1) 지시 대상의 일치 여부
2) 지시하는 의미의 동일성 판단
3) 문맥 연결 관계를 근거로 한 지시어의 의미 파악 등이 출제된다.
6. 문단 속에서의 문장과 문장의 관계 파악 문제
문장들의 연결은 (주지→상술/부연), (주지→논거), (주지→예시), (주지→발전), (주장→반론), (가정→반론) 등으로 전개된다.
7. 문단의 화제 파악 문제
1) 문단의 제재를 파악하자.
2) 그 제재가 어떤 측면을 부각시키고 있는가를 파악하자.
3) '제재+부각된 측면' → 문단의 화제
8. 문단의 제목 선정 문제
제목 → 글 전체를 포함하는 내용을 명사구 형식으로 표현할 것
1) '중심 제재+그 제재가 부각하고 있는 측면' → 제목
2) 제목은 문단 속에 나타나 있는 표면적 표현으로 정하기보다 바꿔진 표현을 나타난다.
9. 문단의 소주제 파악하기 문제
문단의 소주제 → 문단의 중심이 되는 정보
문단의 소주제는 보조 문장들을 모두 포함하는 일반적 성격을 지녀야 한다.
1) 화제를 먼저 찾자.
2) 화제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가, 어떻게 서술되고 있는가를 파악하자.
3) 화제가 포괄적으로 나타나는 대표 문장을 찾고 결정하자.(주로 끝 문장을 살피고, 예시로만 되어 있을 때는 그 예시의 핵심을 일반적 내용으로 바꾼다.)
10. 문단 간의 관계 파악 문제
문단 간의 관계 파악 → 한 편의 글 속에서 문단과 문단이 연결되어 있는 방식
1) 문단들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자.
2) 거기에서 글 전체의 주제를 이끌어 낸다.
3) 주제를 형성하는 데 각 문단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살핀다.
4) 문단과 문단은 어떻게 관계되어 있는가를 살핀다.
대개 문단과 문단은 (전제→결론), (전제→예시), (주장→예시), (주장→부연), (주장→반론) 등으로 구성된다.
11. 조건 내용과 문단의 관계 문제 파악하기
조건 내용과 문단의 관계 → 기준이 되는 조건 내용과 문단이 담고 있는 내용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문단의 소주제와 함께 그 소주제를 제시하기 위해 어떤 내용들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파악한다.
12. 글 속에 제시되고 있는 내용 파악하기 문제
글에 제시된 내용이나 글의 내용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파악해 내는 문제이다.
1) 먼저 글의 중심 내용들을 단락별로 간추릴 준비를 한다.
2) 읽기 비결을 적용하여 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들을 간추린다.
3) 그 핵심 내용들과 관련하여 속에 숨은 글쓴이의 생각도 유추한다.
4) 논리적인 전개상 마지막 내용을 근거로 뒤에 이어질 내용이나 맨 처음 내용을 근거로 하여 이미 언급되었을 내용을 유추해 본다.
13. 지문이 긴 주제 파악하기 문제
글에 분명하게 나타난 내용으로 주제를 찾는 경우와 글에 암시적으로 숨겨진 주제를 찾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특히 암시적 주제를 파악할 때는,
1) 각 단락의 핵심 내용을 파악할 것.
2) 각 단락의 내용을 연결하여 대의를 만들어 볼 것.
3) 각 단락의 내용을 포괄하는 주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심 화제+중심 화제의 부각된 내용'으로 만들어 주제를 결정한다. 흔히 이런 문제는,
◇ 글쓴이가 중점을 두고 말하고 있는 것은?
◇ 글쓴이가 궁극적으로 밝히고자 하는 내용은? 등으로 물어 본다.
14. 글 속의 내용 간의 관계 파악 문제
글 속의 중심 내용을 핵심만 연결해 보는 작업을 묻는 문제다. 주로 이런 글은 단락이 구별되어 있지 않은 경우의 글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1) 내용이 발전되어 가는 관계로 연결되는 경우
2) 내용이 인과 관계로 연결되는 경우
3) 조건 내용이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연결하는 경우
4) 전체 내용을 형성하는 핵심 원소들만 나열하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 글의 흐름에 따라 중요한 내용을 순서대로 찾는 경우
◇ 문맥에 따라 내용의 순서를 뒤바꿔서라도 배열하는 경우가 있다.
15. 내용을 통해서 전제를 추리하는 문제
전제 → 글의 내용을 말하기 위해 이미 인식하고 있거나 받아들이고 있는 생각
◇ 주장에 대해 앞에 나오고 있는 이유 부분을 말하기도 한다.
◇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 '비판, 부정' 입장에서 언급한 것이라면, 당연해야 할 '비판, 부정'의 반대 주장 내용을 두고 말하기도 한다.
1) 글의 핵심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
2) 내용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자.
3) 그 공통점이 글쓴이의 주장이 될 것이므로 그 주장의 성질을 판단한 다음 전제가 될 내용을 결정하자.
<예시> 주장 ―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
전제 ― (글쓴이는 이미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환경 오염은 대부분 기업의 책임이다.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방법]
◇ 1단계 : 출제 지문이 어떤 종류의 글인가를 구별한다.(주장적인 글인가, 설명적인 글인가)
◇ 2단계 : 구별된 글의 종류에 따라 읽기 방법을 선택한다.
◇ 3단계 : 읽기 전에 전체 내용이 몇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관찰한다.
◇ 4단계 : 읽으려 하는 소단락의 내용이 몇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관찰한다.
◇ 5단계 : 글의 종류에 따라 읽어야 할 소단락의 순서를 결정한다.
◇ 6단계 : 읽어야 할 단락의 내용을 흐름에 따라 논리적 문맥을 중심으로 중요한 부분만 연결해 압축적으로 읽어 간다.
◇ 7단계 : 다 읽은 후 소단락의 내용에 따른 압축된 내용 중 어느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가를 찾아 낸다.
◇ 8단계 : 전체 글의 여러 개의 소단락에서 발견된 가장 중요한 부분만을 다시 연결해 읽어 본다.
이 때, 전체 글의 읽는 속도는 5분 정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
■ 출제 지문이 어떤 종류의 글인가에 따라 글의 읽는 순서는 달라진다.
주장적인 글의 경우 : 주장적인 글은 대부분 내용이 물의 흐름처럼 문맥이 논리성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 제 1 단계 : 마지막 단락을 읽는다.
→ 마지막 단락의 제1문장과 끝 문장을 관심깊게 읽는다. 특히, 마지막 문장의 경우는, 대부분 결론 접속 부사나 내용 종합 연결사로 시작이 되는 것에 유의한다. 마지막 단락은 제1단락에서 무엇을 중심 화제로 어떤 내용을 다루려고 예정하는가를 짐작하게 해 준다.
◇ 제 2 단계 : 제1단락부터 읽기 시작한다.
→ * 제1단락은 필자가 전체 글을 '무엇을 가지고 어떤 내용을 다룰 것인가'를 결정하는 단락이다.
* 제1단락은 흔히 중심 화제를 유도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내용과는 다소 거리가 먼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좁혀 가는 것에 유의한다.
* 제1단락은 '∼한다' 식의 전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 제1단락과 제2단락은 거의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제2단락은 제1단락의 내용을 발전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단락이 구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체 글이 6단락 이상으로 구성이 되는 경우는 흔히 제1단락과 제2단락이 하나로 묶어지는 경우가 많음도 유의하자.
설명적인 글인 경우 : 설명적인 글은 대부분 설명 대상에 대한 분석적 정보(지식)전달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제 1 단계 : 제1단락부터 읽기 시작한다.
→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정의 또는 발전 과정, 현실적 관심 정도로 제1문장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제 2 단계 : 제2단락, 3단락, 4단락
→ 계속해서 읽어 나간다.
◇ 제 3 단계 : 마지막 단락 또는 그 앞 단락(마지막으로부터 두 번째 단락)에서부터 전체 내용에 대한 정리 단계로 들어감을 유의하고 읽어 간다.
■ 출제 지문은 영역별로 성격이 다르다.
◇ 인문 과학은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은 7:3의 비율이다.
◇ 사회 과학은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은 8:2의 비율이다.
◇ 자연 과학은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은 3:7의 비율이다.
◇ 예술·기타는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은 4:6의 비율이다.
■ 읽기 전에 전체 글의 내용이 몇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관찰한다.
◇ 대개 짧은 글은 4단락 또는 5단락 정도이며 긴 글은 6단락 또는 7단락 정도이다.
■ 읽으려 하는 소단락의 구성 문장이 몇 문장으로 짜여졌는가를 관찰한다.
◇ 대개 짧은 단락은 3문장 정도이며 긴 것은 5문장 정도이다.
■ 단락의 위치에 따라 중심 내용 설정 위치가 다르다.
◇ 제1단락은 끝 문장 쪽에 중심 내용이 많다. 특히, 중심 문장은 결론 접속 부사로 유도되고 있다.
◇ 제1단락의 첫 문장은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의 경우 출발 어투가 다르다.
◇ 제2단락부터는 중심 내용이 첫 문장이 될 경우는 '∼다' 식의 전제로 시작한다. 그러나 끝문장이 되는 경우는 반드시 유도 접속 부사로 시작이 된다.
◇ 마지막 단락은 거의 첫 문장이나 끝 문장에 중심 내용이 있다.
<주의> 어느 단락이라도 내용을 구성할 때는 먼저 추상적인 일반적 내용을 말하고 그 뒤에다 예시, 이유, 분석적 상세화로 구체적 진술을 연결하여 글이 자연스러운 접속 관계를 갖는다.
■ 주어진 지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비결
◇ 절대 묵독하지 않는다.
◇ 절대 속도감 있는 훑어보기식 읽기를 하지 않는다.
◇ 반드시 관심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
◇ 세세한 부분에 지나친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수업에서 선생님이 읽는 목소리에 경청하지 말고 자신이 실제 머리로 읽는다.
◇ 불필요한 부분은 읽지 않고 과감하게 뛰어넘어 간다.
1. 수식어, 강조 부사
2. 부정적 내용(∼아니다, ∼못하다, ∼없다)
3. 부정적 내용과 관련한 예시, 이유, 상세한 내용 등
4. 중심 화제를 부각시키기 위한 비교 내용〔∼라기보다, ∼듯이(처럼)〕
5. 서두에서 시작된 일반적 현실
6. 우리 나라의 경우가 아닌 외국의 경우나 일반적인 내용
7. 비유적 표현
◇ 원인과 결과로 이어지거나 결과 뒤에 이유가 나올 때는 결과를 중요시한다.
◇ 중심 화제와 관련한 예시는 필요에 따라 추상적 내용으로 바꾸어 생각한다.
◇ 소단락에 밑줄 그어진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연결해서 읽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확인한다.
◇ 접속 부사와 지시어에 관심을 갖는다.
1. '그리고, 뿐 아니라, 혹은' 등은 대등한 내용으로 내용의 종속이 아니라 내용의 나열이다.
2. '그러나,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은 내용의 반대이다.
3. '그러므로, 따라서, 그리하여, 이러하므로' 등은 앞 내용에 대한 결과다.
4. '그런데' 등은 내용의 변화다.
◇ 내용 속에 〔 〕가 나올 때는 앞뒤를 살핀다.
◇ 추상적 진술과 구체적 진술 중에서는 추상적 진술을 우선한다. 단, '즉, 다시 말하면' 등으로 나올 때는 그 대목이 추상적 진술보다 우선한다.
◇ 내용은 주장이 먼저 나오고 그 근거를 이론적으로, 예시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 이유가 나오고 결과가 나올 때는 이유 부분을 전제라고 한다.
◇ '부정적 내용, 비판적 내용'에 대해서는 필자의 전제를 반드시 생각한다. 이 때 전제는 그 부정적 내용의 반대 내용이 된다.
◇ 문장을 읽을 때는 연결되고 있는 어미를 관찰한다.
1. '-며, -고' 등은 앞 내용과 뒷 내용의 대등한 나열이다.
2. '-니, -서, -여, -므로, -기에' 등은 이유를 의미한다.
◇ 문장을 읽을 때는 '주어―목적어―술어' 구조를 맨 먼저 읽는다.
◇ 소단락의 내용을 읽을 때, 필요할 때는 맨 끝에서 역으로 거슬러 읽어 본다.
◇ 수식어와 수식 받는 명사를 바꾸어, 수식 받는 명사를 주어로 수식하는 내용을 바꾸어 읽어 본다.
■ 글을 모두 읽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필자의 서술 태도를 생각한다.
◇ 필자가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전개하고 있는가를 생각한다.
◇ 글의 내용으로 보아 성립될 수 있는 가능성의 내용을 생각해 본다.
◇ 각 단락의 중심 내용을 간략하게 압축하여 주제를 만들어 본다.
◇ 글의 제목은 그 글의 끝 단락의 중심 내용에서 거의 결정된다.
◇ 설명문의 경우 중심 내용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반드시 이 글은 어떤 내용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되는 글인가를 생각하고 그 물음을 생각해 본다.
[유형과 접근 방법 알아보기]
1. 문장 속에서의 어휘 파악 문제
문장 속에서 어휘는 지시적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비유적인 표현의 경우는 문맥의 앞뒤를 살펴서 의미를 파악한다.
2. 문장 속에서의 어휘의 관계 판단 문제
어휘의 앞 뒤 부분을 살펴보면 그 어휘의 속성을 판단할 수 있다. 두 어휘간이 유사 관계인가, 포섭 관계인가, 인과 관계인가, 대립 관계인가 등을 살펴야 한다. 내용을 읽어보면 글쓴이가 두 단어에 대해 어떤 입장으로 대하고 있는가를 관찰하면 두 어휘의 관계 판단이 곧 해결된다.
3. 문장 속에서의 생략된 어휘 집어 넣기
생략된 어휘를 집어 넣는 경우는 앞 뒤 문맥을 먼저 관찰할 것, 다음 그 연결 관계나 논리적 관계를 고려하여 추리한다.
특히 1) 유사 관계를 근거로 관용적 표현과 관계된 어휘를 집어 넣게 하거나,
2) 반의 관계를 근거로 한 어휘를 집어 넣게 출제한다.
4. 문장 속에서 문맥을 통한 어구의 추리 문제
문장 속에서 생략된 어구를 문맥을 통해 이끌어 내는 문제를 뜻한다.
1) 생략된 부분의 전후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자.
2) 그 다음 무슨 내용이 이어져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자.
특히 1) 인과 분석에 의한 생략된 어구 집어 넣기
2) 시간적 순서에 의한 생략된 어구 집어 넣기
3) 대구나 대조를 근거로 한 생략된 어구 집어 넣기 등이 많이 출제된다.
5. 문장 속에서의 접속어와 지시어의 의미 파악 문제
접속어는 앞 내용 문장을 지시한다면, 지시어는 지시어의 바로 앞 한정된 내용을 지시한다.
특히 1) 지시 대상의 일치 여부
2) 지시하는 의미의 동일성 판단
3) 문맥 연결 관계를 근거로 한 지시어의 의미 파악 등이 출제된다.
6. 문단 속에서의 문장과 문장의 관계 파악 문제
문장들의 연결은 (주지→상술/부연), (주지→논거), (주지→예시), (주지→발전), (주장→반론), (가정→반론) 등으로 전개된다.
7. 문단의 화제 파악 문제
1) 문단의 제재를 파악하자.
2) 그 제재가 어떤 측면을 부각시키고 있는가를 파악하자.
3) '제재+부각된 측면' → 문단의 화제
8. 문단의 제목 선정 문제
제목 → 글 전체를 포함하는 내용을 명사구 형식으로 표현할 것
1) '중심 제재+그 제재가 부각하고 있는 측면' → 제목
2) 제목은 문단 속에 나타나 있는 표면적 표현으로 정하기보다 바꿔진 표현을 나타난다.
9. 문단의 소주제 파악하기 문제
문단의 소주제 → 문단의 중심이 되는 정보
문단의 소주제는 보조 문장들을 모두 포함하는 일반적 성격을 지녀야 한다.
1) 화제를 먼저 찾자.
2) 화제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가, 어떻게 서술되고 있는가를 파악하자.
3) 화제가 포괄적으로 나타나는 대표 문장을 찾고 결정하자.(주로 끝 문장을 살피고, 예시로만 되어 있을 때는 그 예시의 핵심을 일반적 내용으로 바꾼다.)
10. 문단 간의 관계 파악 문제
문단 간의 관계 파악 → 한 편의 글 속에서 문단과 문단이 연결되어 있는 방식
1) 문단들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자.
2) 거기에서 글 전체의 주제를 이끌어 낸다.
3) 주제를 형성하는 데 각 문단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살핀다.
4) 문단과 문단은 어떻게 관계되어 있는가를 살핀다.
대개 문단과 문단은 (전제→결론), (전제→예시), (주장→예시), (주장→부연), (주장→반론) 등으로 구성된다.
11. 조건 내용과 문단의 관계 문제 파악하기
조건 내용과 문단의 관계 → 기준이 되는 조건 내용과 문단이 담고 있는 내용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문단의 소주제와 함께 그 소주제를 제시하기 위해 어떤 내용들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파악한다.
12. 글 속에 제시되고 있는 내용 파악하기 문제
글에 제시된 내용이나 글의 내용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파악해 내는 문제이다.
1) 먼저 글의 중심 내용들을 단락별로 간추릴 준비를 한다.
2) 읽기 비결을 적용하여 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들을 간추린다.
3) 그 핵심 내용들과 관련하여 속에 숨은 글쓴이의 생각도 유추한다.
4) 논리적인 전개상 마지막 내용을 근거로 뒤에 이어질 내용이나 맨 처음 내용을 근거로 하여 이미 언급되었을 내용을 유추해 본다.
13. 지문이 긴 주제 파악하기 문제
글에 분명하게 나타난 내용으로 주제를 찾는 경우와 글에 암시적으로 숨겨진 주제를 찾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특히 암시적 주제를 파악할 때는,
1) 각 단락의 핵심 내용을 파악할 것.
2) 각 단락의 내용을 연결하여 대의를 만들어 볼 것.
3) 각 단락의 내용을 포괄하는 주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심 화제+중심 화제의 부각된 내용'으로 만들어 주제를 결정한다. 흔히 이런 문제는,
◇ 글쓴이가 중점을 두고 말하고 있는 것은?
◇ 글쓴이가 궁극적으로 밝히고자 하는 내용은? 등으로 물어 본다.
14. 글 속의 내용 간의 관계 파악 문제
글 속의 중심 내용을 핵심만 연결해 보는 작업을 묻는 문제다. 주로 이런 글은 단락이 구별되어 있지 않은 경우의 글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1) 내용이 발전되어 가는 관계로 연결되는 경우
2) 내용이 인과 관계로 연결되는 경우
3) 조건 내용이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연결하는 경우
4) 전체 내용을 형성하는 핵심 원소들만 나열하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 글의 흐름에 따라 중요한 내용을 순서대로 찾는 경우
◇ 문맥에 따라 내용의 순서를 뒤바꿔서라도 배열하는 경우가 있다.
15. 내용을 통해서 전제를 추리하는 문제
전제 → 글의 내용을 말하기 위해 이미 인식하고 있거나 받아들이고 있는 생각
◇ 주장에 대해 앞에 나오고 있는 이유 부분을 말하기도 한다.
◇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 '비판, 부정' 입장에서 언급한 것이라면, 당연해야 할 '비판, 부정'의 반대 주장 내용을 두고 말하기도 한다.
1) 글의 핵심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
2) 내용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자.
3) 그 공통점이 글쓴이의 주장이 될 것이므로 그 주장의 성질을 판단한 다음 전제가 될 내용을 결정하자.
<예시> 주장 ―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
전제 ― (글쓴이는 이미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환경 오염은 대부분 기업의 책임이다.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방법]
◇ 1단계 : 출제 지문이 어떤 종류의 글인가를 구별한다.(주장적인 글인가, 설명적인 글인가)
◇ 2단계 : 구별된 글의 종류에 따라 읽기 방법을 선택한다.
◇ 3단계 : 읽기 전에 전체 내용이 몇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관찰한다.
◇ 4단계 : 읽으려 하는 소단락의 내용이 몇 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관찰한다.
◇ 5단계 : 글의 종류에 따라 읽어야 할 소단락의 순서를 결정한다.
◇ 6단계 : 읽어야 할 단락의 내용을 흐름에 따라 논리적 문맥을 중심으로 중요한 부분만 연결해 압축적으로 읽어 간다.
◇ 7단계 : 다 읽은 후 소단락의 내용에 따른 압축된 내용 중 어느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가를 찾아 낸다.
◇ 8단계 : 전체 글의 여러 개의 소단락에서 발견된 가장 중요한 부분만을 다시 연결해 읽어 본다.
이 때, 전체 글의 읽는 속도는 5분 정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
■ 출제 지문이 어떤 종류의 글인가에 따라 글의 읽는 순서는 달라진다.
주장적인 글의 경우 : 주장적인 글은 대부분 내용이 물의 흐름처럼 문맥이 논리성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 제 1 단계 : 마지막 단락을 읽는다.
→ 마지막 단락의 제1문장과 끝 문장을 관심깊게 읽는다. 특히, 마지막 문장의 경우는, 대부분 결론 접속 부사나 내용 종합 연결사로 시작이 되는 것에 유의한다. 마지막 단락은 제1단락에서 무엇을 중심 화제로 어떤 내용을 다루려고 예정하는가를 짐작하게 해 준다.
◇ 제 2 단계 : 제1단락부터 읽기 시작한다.
→ * 제1단락은 필자가 전체 글을 '무엇을 가지고 어떤 내용을 다룰 것인가'를 결정하는 단락이다.
* 제1단락은 흔히 중심 화제를 유도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내용과는 다소 거리가 먼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점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좁혀 가는 것에 유의한다.
* 제1단락은 '∼한다' 식의 전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 제1단락과 제2단락은 거의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제2단락은 제1단락의 내용을 발전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단락이 구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체 글이 6단락 이상으로 구성이 되는 경우는 흔히 제1단락과 제2단락이 하나로 묶어지는 경우가 많음도 유의하자.
설명적인 글인 경우 : 설명적인 글은 대부분 설명 대상에 대한 분석적 정보(지식)전달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제 1 단계 : 제1단락부터 읽기 시작한다.
→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정의 또는 발전 과정, 현실적 관심 정도로 제1문장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제 2 단계 : 제2단락, 3단락, 4단락
→ 계속해서 읽어 나간다.
◇ 제 3 단계 : 마지막 단락 또는 그 앞 단락(마지막으로부터 두 번째 단락)에서부터 전체 내용에 대한 정리 단계로 들어감을 유의하고 읽어 간다.
■ 출제 지문은 영역별로 성격이 다르다.
◇ 인문 과학은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은 7:3의 비율이다.
◇ 사회 과학은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은 8:2의 비율이다.
◇ 자연 과학은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은 3:7의 비율이다.
◇ 예술·기타는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은 4:6의 비율이다.
■ 읽기 전에 전체 글의 내용이 몇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관찰한다.
◇ 대개 짧은 글은 4단락 또는 5단락 정도이며 긴 글은 6단락 또는 7단락 정도이다.
■ 읽으려 하는 소단락의 구성 문장이 몇 문장으로 짜여졌는가를 관찰한다.
◇ 대개 짧은 단락은 3문장 정도이며 긴 것은 5문장 정도이다.
■ 단락의 위치에 따라 중심 내용 설정 위치가 다르다.
◇ 제1단락은 끝 문장 쪽에 중심 내용이 많다. 특히, 중심 문장은 결론 접속 부사로 유도되고 있다.
◇ 제1단락의 첫 문장은 주장적인 글과 설명적인 글의 경우 출발 어투가 다르다.
◇ 제2단락부터는 중심 내용이 첫 문장이 될 경우는 '∼다' 식의 전제로 시작한다. 그러나 끝문장이 되는 경우는 반드시 유도 접속 부사로 시작이 된다.
◇ 마지막 단락은 거의 첫 문장이나 끝 문장에 중심 내용이 있다.
<주의> 어느 단락이라도 내용을 구성할 때는 먼저 추상적인 일반적 내용을 말하고 그 뒤에다 예시, 이유, 분석적 상세화로 구체적 진술을 연결하여 글이 자연스러운 접속 관계를 갖는다.
■ 주어진 지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비결
◇ 절대 묵독하지 않는다.
◇ 절대 속도감 있는 훑어보기식 읽기를 하지 않는다.
◇ 반드시 관심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
◇ 세세한 부분에 지나친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수업에서 선생님이 읽는 목소리에 경청하지 말고 자신이 실제 머리로 읽는다.
◇ 불필요한 부분은 읽지 않고 과감하게 뛰어넘어 간다.
1. 수식어, 강조 부사
2. 부정적 내용(∼아니다, ∼못하다, ∼없다)
3. 부정적 내용과 관련한 예시, 이유, 상세한 내용 등
4. 중심 화제를 부각시키기 위한 비교 내용〔∼라기보다, ∼듯이(처럼)〕
5. 서두에서 시작된 일반적 현실
6. 우리 나라의 경우가 아닌 외국의 경우나 일반적인 내용
7. 비유적 표현
◇ 원인과 결과로 이어지거나 결과 뒤에 이유가 나올 때는 결과를 중요시한다.
◇ 중심 화제와 관련한 예시는 필요에 따라 추상적 내용으로 바꾸어 생각한다.
◇ 소단락에 밑줄 그어진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연결해서 읽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확인한다.
◇ 접속 부사와 지시어에 관심을 갖는다.
1. '그리고, 뿐 아니라, 혹은' 등은 대등한 내용으로 내용의 종속이 아니라 내용의 나열이다.
2. '그러나,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은 내용의 반대이다.
3. '그러므로, 따라서, 그리하여, 이러하므로' 등은 앞 내용에 대한 결과다.
4. '그런데' 등은 내용의 변화다.
◇ 내용 속에 〔 〕가 나올 때는 앞뒤를 살핀다.
◇ 추상적 진술과 구체적 진술 중에서는 추상적 진술을 우선한다. 단, '즉, 다시 말하면' 등으로 나올 때는 그 대목이 추상적 진술보다 우선한다.
◇ 내용은 주장이 먼저 나오고 그 근거를 이론적으로, 예시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 이유가 나오고 결과가 나올 때는 이유 부분을 전제라고 한다.
◇ '부정적 내용, 비판적 내용'에 대해서는 필자의 전제를 반드시 생각한다. 이 때 전제는 그 부정적 내용의 반대 내용이 된다.
◇ 문장을 읽을 때는 연결되고 있는 어미를 관찰한다.
1. '-며, -고' 등은 앞 내용과 뒷 내용의 대등한 나열이다.
2. '-니, -서, -여, -므로, -기에' 등은 이유를 의미한다.
◇ 문장을 읽을 때는 '주어―목적어―술어' 구조를 맨 먼저 읽는다.
◇ 소단락의 내용을 읽을 때, 필요할 때는 맨 끝에서 역으로 거슬러 읽어 본다.
◇ 수식어와 수식 받는 명사를 바꾸어, 수식 받는 명사를 주어로 수식하는 내용을 바꾸어 읽어 본다.
■ 글을 모두 읽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필자의 서술 태도를 생각한다.
◇ 필자가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전개하고 있는가를 생각한다.
◇ 글의 내용으로 보아 성립될 수 있는 가능성의 내용을 생각해 본다.
◇ 각 단락의 중심 내용을 간략하게 압축하여 주제를 만들어 본다.
◇ 글의 제목은 그 글의 끝 단락의 중심 내용에서 거의 결정된다.
◇ 설명문의 경우 중심 내용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반드시 이 글은 어떤 내용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되는 글인가를 생각하고 그 물음을 생각해 본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