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俗談) 풀이”

작성자국어세계|작성시간04.05.13|조회수273 목록 댓글 0
“속담(俗談) 풀이”


[가] (차례로)


•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 남의 가난한 살림을 구제하여 주기는 끝이 없으니, 아무도 못 한다는 말.
•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한다. : 괴로운 일이 연이어 닥치어옴을 일컫는 말.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 힘센 사람끼리 싸우는데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여 아무 관계없이 피해를 입는다는 말.
• 가던 날이 장날이다. :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만난 경우를 일컫는 말.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내가 남에게 말을 좋게 하여야 나에게 말을 좋게 한다는 말.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섣불리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큰 화를 입는 것을 두고 하는 말.
•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 하려다 가는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하기 쉽다는 말.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 자식을 많이 둔 부모는 항상 자식을 위한 근심이 그치질 않아 편한 날이 없다는 말.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 제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이라면 체면과 지조를 돌보지 않고 아무에게나 아첨하는 것을 이르는 말.
•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 비슷한 말이라도 듣기 좋은 말이 있고 듣기 싫은 말이 있듯이 말을 가려 하라는 의미.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 비천하게 벌어서라도 떳떳하고 보람있게 쓴다는 말.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 곤궁하고 미천하던 옛날을 생각하지 않고 잘난 듯이 행동함을 이르는 말.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흔한 것이라도 정작 소용이 있어 찾으면 없다는 뜻.
• 개밥에 도토리. : 따돌림을 당해 함께 섞이지 못하고 고립됨을 일컫는 말.
• 개 보름 쇠듯 한다. : 명절날 맛 좋은 음식도 해 먹지 못하고 그냥 넘긴다는 뜻.
• 개천에서 용 난다. : 미천한 집안에 뛰어난 인물이 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밥을 얻어먹는다. : 사람은 부지런해야 복 받고 살 수 있다는 말.
•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함을 일컫는 말.
•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라는 말.
• 광에서 인심 난다. :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해야 비로소 남의 처지를 동정하게 된다는 말.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게 만들어야 가치가 있다는 말.
• 귀머거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 여자가 출가하면 매사에 흉이 많으니 귀머거리가 되고 벙어리가 되어 한 삼 년을 살아야 한다는 말.
•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쓰랴. : 급하다고 해서 밟아야 할 순서를 건너뛸 수는 없다는 뜻.
•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히다. : 조그마한 것을 아끼다가 큰 손해를 본다.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어떤 다른 일과 때를 같이 하여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듯한 혐의를 받는 것을 일컫는 말.


[나] (차례로)


•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 게으른 사람에게는 무엇을 남겼다 줄 필요도 없다는 뜻.
• 나귀는 제 귀 큰 줄을 모른다. : 누구나 남의 허물은 잘 알아도 자기 자신의 결함은 알기 어렵다는 말.
•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 저는 잘 못하면서 남 보고는 잘 하라고 한다는 뜻.
•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 자기에게 소용이 없는 것도 막상 남에게 주려면 싫다는 뜻.
•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 후배가 선배보다 나을 때 하는 말.
•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할 때 이르는 말.
•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 주관 없이 남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이르는 말.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함을 일컫는 말.
•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 실력이 있는 체해도 실상은 보잘 것 없음을 일컫는 말.
•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 높은 지위에 있으면 시기하는 사람이 많아 오히려 몰락하기 쉽다는 뜻.
• 눈으로 우물 메우기. : 눈이 녹아서 허사가 되듯이 헛되이 애만 쓴다는 뜻.


[다] (차례로)


• 달리는 말에 채찍질 : 일을 잘 하더라도 자꾸 독려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옳고 그름이나 신의를 돌보지 않고 이익만 꾀한다.
• 달도 차면 기운다. : 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 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 달도 차면 기운다. : 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 차면 다시 쇠퇴한다는 말.
•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온다. :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어놓는다. : 제가 저지른 나쁜 일이 드러나게 되니 어떤 수단을 써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 애써 추구하고 경영해 오던 일을 남에게 가로채어 넋을 잃는 경우를 이름.
• 당장 먹기에는 곶감이 달다. : 당장에 좋은 것은 당장에 한 순간뿐이지 참으로 좋고 이로운 것이 못 된다는 뜻.
•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 자기 허물을 자기가 알아서 고치기 어렵다는 말.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 한 가지 일로 두 가지의 이득이 생겼을 때 하는 말.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모든 일에 안전한 길을 택하여 후환이 없도록 한다는 말.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줄 때는 조금 주고, 그 대가로 받을 때는 몇 갑절이나 더 받는다는 뜻.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른 데가 있다는 말.
•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 악한 사람하고는 접촉할수록 불쾌한 일이 생긴다는 뜻.
•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 겉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는 뜻.
• 뜬쇠도 달면 어렵다. : 성질이 온화하고 착한 사람도 한 번 노하면 무섭다는 뜻의 말.


[라] (차례로)




[마] (차례로)


•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
•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 말은 하는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데 참 맛이 있다는 뜻(할 말은 해야 한다는 뜻).
•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 너무 청렴하면 주변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이왕 겪어야 할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남보다 먼저 당하는 편이 낫다는 말.
•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 남이지만 이웃에 사는 사람은 평시나 위급한 때에 도와줄 수 있어 먼 데 사는 친척보다 더 낫다는 말.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는 뜻으로, 강직한 사람이 남의 공박을 받는다는 뜻으로도 쓰임.
•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 모진 사람과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는 뜻.
•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 자기의 일을 자기가 처리하기는 어렵다는 말. 〓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 자기 덕이 커야 남이 많이 따른다는 말.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 : 나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온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게 한다는 말.
•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 미운 사람일수록 더 잘 대우해 주어 호감을 갖도록 한다.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바] (차례로)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①말은 한 번 하면 얼마든지 저절로 퍼진다는 뜻. ②말조심하라는 뜻.
•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 힘에 겨운 짓을 하면 해롭다는 뜻.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여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뜻.
•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친다. : 자주 말이 나는 일은 마침내는 그대로 되고 만다는 말.
•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 성미가 급하여 무엇이나 그 당장에 처리하려는 사람을 이름.
• 범은 그려도 뼈다귀는 못 그린다. : 겉모양은 볼 수 있어도 그 내막은 모른다는 말.
• 병 주고 약 준다. : 무슨 일을 망쳐 놓고서 도와준다는 뜻.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겉모양이 반반하면 내용도 좋다는 뜻.
• 비단 옷 입고 밤길 걷기 :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걸으면 아무도 몰라주는 것과 같이 애쓰고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 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 지식이 없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더 아는 체하고 떠든다는 말.
• 빛 좋은 개살구다. : 겉모양은 그럴 듯하고 좋으나 실속이 없다는 뜻.


[사] (차례로)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무슨 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뜻.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남이 잘 됨을 매우 시기함을 일컫는 말.
•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 아무리 구차하고 천한 신세라도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낫다는 말.
•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랴. : 사람이 아무리 가난하여도 목숨을 이어갈 정도로 먹을 수는 있다는 말.
•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 원인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
•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 친구를 사귀거나 사업을 할 때에 잘 가리고 골라야 한다는 뜻.
• 서당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 : 무식한 사람도 글 잘 하는 사람과 오래 있게 되면 자연 문리(文理)가 트인다는 뜻.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어린 시절에 몸에 밴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가 어렵다는 뜻.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세상의 평판과 실제는 일치하지 않다는 말.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
• 손 안 대고 코 풀려고 한다. : 수고는 조금도 하지 않고 큰 소득만 얻으려고 한다는 뜻.
•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 :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면 낭패를 본다는 뜻.
• 쇠귀에 경 읽기 : 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깨닫지 못한다는 뜻.
• 시집가는 날 등창 난다. : 공교롭게도 가장 중요한 때에 탈이 난다는 말.
•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십 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
• 싼 것이 비지떡. : 값싼 물건이 항상 품질이 좋지 않다는 말.


[아] (차례로)


• 아는 것이 병. : 알기는 알아도 똑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지식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된다는 말.
• 아는 길도 물어 가자. : 쉬운 일도 물어서 해야 틀림이 없다는 말.
• 아닌 밤중에 홍두깨 : 뜻밖의 일을 갑자기 당하는 것.
• 아랫돌 빼어 윗돌 괴기 : 임시 변통으로 한 곳에서 빼어 다른 곳을 막는다는 말.
• 알아야 면장을 한다. : 남들보다 위에 서려면 남보다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는 말.
•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는 사람이 뒤로는 오히려 더 나쁜 짓만 일삼는다는 뜻.
• 양반은 얼어죽어도 곁불은 안 쬔다. : 아무리 궁해도 체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안 한다는 뜻.
• 애호박에 말뚝 박기 : 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
•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못난 사람일수록 그와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뜻.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는 말.
•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을 못 막는다. : 여러 사람이 애써도 한 사람의 나쁜 짓을 막지 못한다는 말.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 되지도 않을 일은 처음부터 시작하지도 말라는 말.
• 오소리 감투가 둘이다. : 주관하는 사람이 둘이라서 서로 아웅다웅함을 이르는 말.
• 왼 손뼉이 못 울고 한 다리로 못 간다. : ①상대 없는 분쟁이 없다는 뜻. ②일은 혼자서만 하여 잘 되지 않는다는 뜻.
• 용꼬리가 되는 것보다 닭 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 : 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
•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는 뜻.
•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 요구가 없으면 주지도 않는다는 뜻.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 남의 원한을 사면 피할 수 없는 곳에서 공교롭게 만나게 된다는 뜻.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 하는 사람이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상류가 맑아야 하류도 맑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부정하면 아랫사람도 부정하다는 뜻.


[자] (차례로)


•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얼토당토 않은 딴 소리를 불쑥 내민다는 뜻.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한 번 혼이 난 뒤로는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조심을 한다는 뜻.
•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 :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 장수 나자 용마 난다. : 일이 잘 되느라고 적합한 조건이 잇달아 생김을 이름.
• 절룩 말이 천 리 간다. : 약한 사람이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해 나가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 젊었을 때의 고생은 후일에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말.
• 제 버릇 개 줄까. : 나쁜 버릇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는 뜻.
• 죽 쑤어서 개 좋은 일 하였다. : 애써서 이루어 놓은 일이 남에게 이로울 뿐이라는 뜻.
• 죽은 자식 나이 세기 : 이왕 그릇된 일을 아무리 생각하여도 쓸데없다는 말.
•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 몹시 고생을 하는 사람도 좋은 운수를 만날 적이 있다는 뜻.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 아무런 보잘 것 없고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무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 타고난 천성이 나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성품을 고치기 어렵다는 말.


[차] (차례로)


• 참새가 죽어도 짹 한다. :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는 뜻.
• 참새가 허수아비 무서워 나락 못 먹을까. : 반드시 큰 일을 하려면 다소의 위험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뜻.
• 처삼촌 묘 벌초하듯 한다. :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건성건성 대충 한다는 뜻.
• 천 냥 빚도 말로 갚는다. : 말재간이 좋으면 천 냥이나 되는 큰 빚도 탕감할 수 있다는 말로, 처세하는 데는 말재간이 중요하다는 뜻.
•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 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 첫 시작은 작은 일부터 비롯된다는 말.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 자기의 의지나 생각 없이 남이 하면 줏대 없이 따라 한다는 말.


[카] (차례로)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타] (차례로)


•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 필요한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버림을 비유하는 말.


[파] (차례로)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핑곗거리가 있다는 말.


[하] (차례로)


•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 ①일부만 보고 전체를 안다는 말. ②매우 영특하다는 말.
• 하늘보고 침 뱉기다. : 하늘에다 대고 침을 뱉으면 결국 자기 얼굴에 떨어지듯이 남을 해치려다가 자기가 당한다는 뜻.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한강에 돌 던지기. : 지나치게 작아서 전혀 효과가 없다는 말.
•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 세상일이란 한 번 좋은 일이 있으면 한 번은 나쁜 일이 있게 마련이라는 뜻.
• 한 번 엎지른 물은 주워담지 못한다. : 한 번 한 일은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지 못한다는 뜻.
• 한 술에 배부르랴. : 무슨 일이나 처음에는 자기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뜻.
• 형 만한 아우 없다. : 모든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역시 형이 아우보다 낫다는 뜻.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 사람은 살아 생전에 훌륭한 일을 하여서 후세에 빛나는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뜻.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적은 힘으로 될 일을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된다는 뜻.
• 혹 떼러 갔다가 혹을 붙여 온다. : 이득을 얻으려고 갔다가 도리어 손해를 보고 왔다는 뜻.
•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 쉬운 일이라도 도와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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