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날짜 : 2022. 4. 13. (수) ~ 4. 15. (금)
*교육장소 : 한국식품정보원(문정동)
*교육명 : 병원성 미생물 3종(실습)
*성함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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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해당 교육을 신청하신 계기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병원성 미생물 3종(실습)과정을 듣기 전에 앞서 기초과정과 핵심과정을 먼저 수강했습니다. 처음 교육을 신청하기 전부터 병원성 미생물 3종 실습 과정을 듣기 위해 한국식품정보원 강의를 알아보았지만, 아무리 실무자라고 하더라도 기초과정부터 듣는 것이 전 과정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 같았고, 기초과정을 들어보니 강의도 만족스러워서 세과정 모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② 해당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어떠한가요? (교육 측면 / 시설 및 위치 측면)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실무자를 위한 기본적인 이론지식부터 심화된 실습과정까지 전 과정을 공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실습과정은 이론도 방대하고, 준비과정부터 실습과정까지 분주하게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정리가 되지 않고 실습의 흐름을 명확하기 이해하기 어려운데, 강사분께서 꼼꼼하게 되짚어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주셨기 때문에 복잡한 과정이 명확하게 이해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습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는 이론을 전반적으로 정리해주셨고, 이후 모든 실습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배지제조 공부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미생물 증균-분리-순수-확인 순으로 실습이 하였습니다. 배양시간이 있기때문에 미리 준비해주신 배양균으로 실습이 진행되었고, 실습 중간중간에 저희가 배양해놓은 균들도 직접확인하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시설적인 측면에서는 실습실 자체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기에 편리하게 마련되어있어서 공부를 하는데는 크게 불편하다할만한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지재료들이 실습조만큼 충분히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있었고, 클린벤치도 한대밖에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사실상 실습생들은 이용해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실습실 내부가 오후가 되면 좀 더워졌는데, 중앙난방이라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아 오후시간은 너무 지쳐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보원측에서도 계속 환기해주시려하고, 카톡으로 불편사항을 그때그때 말씀드리면 바로바로 시정해주셔서 교육을 듣는데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③ 가장 도움이 됐거나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인가요?(강사 전문성/업무 적용성/네트워크 형성 등)
저는 기초-핵심-심화과정을 모두 수강해보았는데 이번에 진행해주셨던 강사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려운 이론도 차근차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 내용이 워낙에 전문적이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격차를 고려하여 반복적으로 설명해주시려 하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저의 업무내용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여쭤보면 이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왜 차이가 나는지 이해시켜주셔서 업무에 적용하는데도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④ 해당 교육을 추천한다면, 그 대상과 이유는 무엇인가요?
함께 교육받았던 분들 중에서는 식품미생물담당 종사자 분들도 계셨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부터, 연구소 직원분들까지 본인이 미생물 실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가능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번도 미생물실습을 경험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저처럼 기초강의부터 차근차근 수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⑤ 향후 정보원의 타 교육과정에 대한 수강계획 혹은 개설되었으면 하는 과정이 있으신가요?
병원성 미생물 3종말고도 다양한 식중독균주들을 공부할 수 있는 심화과정이 마련된다면 다시 수강할 의사가 있습니다.